어제 예비신부랑 사소한걸로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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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정이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데
설거지 하다가 더워서 그런지
계속 하.. 하..씨.. 이러더라구요
다 들려서 좀 기분이 나빴고
전 빨래 하고 개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빠는 왜 쓰레기통 안비워?
이러면서 또 씩씩 대길래
아 내가 할게 하고 손목 잡아채고 제가 했는데
지금 이게 뭐하는거냐고 왜 힘쓰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아니 집안일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할때마다 그렇게 짜증내면서 혼자 툭툭 댈거면
그냥 하지마라 내가한다 하니까
혼잣말로 하는건데 안되녜요.
하 별것도 아닌데 싸워서 어제 밖에나가서 운동하고
집와서 쇼파에서 잤네요.
오늘도 서로 카톡하나 없이 냉전입니다
집들어가기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