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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8 15:00 댓글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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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하나만 드립니다.

기념일 등등 식당을 예약해야되는 상황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 서로서로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여친이 가고싶어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 거길 가기로 했고, 예약은 오빠가 해줘. 해서 제가 했습니다.

1. 예약이나 이런거 남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원래 안하나요?

2. 이런 기념일에 당연히 남자가 계산하나요? (계산하려면 멀뚱멀뚱 서있기만 합니다, 커피는 여친이 사긴합니다.)

장거리이거나, 조금 거리가 있어서 만나는 장소를 서로가 있는 곳으로 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제가 여자 사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자가 밥을 사고, 제가 커피를 샀습니다.

- 이번에는 여자가 제가 사는 곳으로 왔습니다. 제가 밥을 사고, 여자가 커피를 샀습니다.

- 평균적으로는 남자가 조금 더 많이 나는 데이트를 하다가, 여자가 한번씩 조금더 내는 경우가 생겼는데,

여자는 남자가 무조건 조금이라도 더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정도면 만나는데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여자은 적어도 6:4정도로 냈으면 합니다. 자기가 5:5쯤 내게 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보통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30대중반 1살차이. 사회생활하는중

고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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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여자분 너무 계산적이신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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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애를 해왔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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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지난 연애지만 이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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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시 여기는 사람 정말 별루입니다 고마워 할 줄 알고 서로 같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면 오히려 더 내주고 싶고 해주고 싶어하는게 당연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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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애를 회귀하면서 제가 고칠 점을 찾고 있었는데, 문뜩 떠올랐습니다. 본인은 무조건 배려받고 더더 사랑해주길 바라는 사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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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고싶지 않은 연애라면 데이트통장 만드시는것도 방법이죠. 한쪽이 일방적으로 더 내면 힘든건 사실이고, 반대쪽은 당연시 여길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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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애 회귀하면서 제가 고칠점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떠올랐습니다. 항상 바라는게 많은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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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애를 회귀하며 제가 고칠 부분을 찾으려고 생각하다가 떠올랐습니다.. .. 노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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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진짜 좋아하면 자기가 내려고 안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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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남자친구가 나를 위해 해주었다는 기분이 드니까.. 뭐 이것은 패스하겠지만 나머지는 조금 그렇네요..
같은 여자이지만 저와는 달라가지고.. 이해가 썩 되지않는 부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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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더 배려받고 받는 걸 원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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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거 없을거 같아요. 예약을 오빠가 해줬다는 그 사실을 되게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우리오빠가 예약다 했어~ 이러고싶으신거 같은데, 그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데이트 비용도 6:4이건 4:6이건 5:5 건 그런걸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다는거 자체가 별로에요. 그냥 안그런 여자를 만나셔요. 오류겐님은 고칠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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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마워할 줄 아는데 그게 남자 기본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ㅋㅋ 싸울때 저말 들었는데 마지막에 페미는 아니잖아 이렇게 까지 해서 정뚝떨이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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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여자분 말고 정신 건강하고 배려가 무엇인지 진짜로 아는 좋은 여자분 만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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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은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싶어하구요, 베풀줄 아는 사람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먼저 준비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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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뜻이 있는 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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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먹고싶어 (니가사)
OO 먹자 (내가살께) 가 다른거같아여  누나들이 후자가 많았고 동생들이 전자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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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이 후자가 많았지만 전자도 있었고  동생들이 전자가 많았고 후자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