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애를 왜 길게 못하죠 > .

상대방 인성이나 가치관이 제 기준에서

선 넘는 행동을 하면 바로 정뚝떨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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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어떻게 헤어져야할까 고민만 하면서

그 사람 단점만 계속 보이고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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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변 친구들이 말하는건

“너가 생각하는 연애는 이 세상에 없어. 싸우고 부딪히고 하면서 서로 맞춰가는거지.”

라고 하는데

정말 제가 생각하는 연애는 서로 존중할줄 알아야하고 서로 기분이 좋은 것도 나쁜것도 표현할줄 알아야하는 연애에요..

3년 사귀었던 친구도 싫으면 싫다 그 자리에서 그 분위기에 맞게 잘 표현하고 실수도 서로 인정하고 잘 만났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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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은 연애를 하면 항상 본인 감정 숨기면서 상대방 리액션 어떻게 할지 재면서 감정을 뭔가 강요받는 느낌??

근데 저도 어떻게 하면 이 여자가 기분이 좋아지고 화가 풀릴지 아는데 그렇게 하기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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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7번째 같은 이유로 헤어져서

이제는 여자 문제가 아니라 저 본인이 문제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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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인드로 연애하는게

여자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