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D 기능이 사라진 플스 포터블의 변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고 > .

PSP 고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고는 2009년 소니에서 발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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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의 변형판 휴대용 게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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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종래의 플스 포터블 게임기들과는 달리 UMD 드라이브가 삭제되었으며 UMD의 지원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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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을 통해서 게임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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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는 형식으로 플레이하는 온라인 기능을 채택했으며 16기가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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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MD 드라이브가 삭제되면서 기존 포터블 게임기들보다 대폭적인 소형/경량화가 이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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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플스 포터블과 비교했을때 작고 가벼워졌지요. 거기에 주 조작키를 사용하려면 화면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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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슬라이드 방식과 3.8인치 LCD를 채택하였습니다. 어느정도 나름 혁신적인 기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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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출시 이후에는 UMD를 넣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기존 플스 포터블의 플레이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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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저들 사이에게 다운로드 판매를 통해서 게임을 구입해 게임을 해야 하는 플스 포터블 고의 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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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지 못했으며, 기존의 플스 포터블 게임기들이 가격이 인하되어버리면서 이도저도 아닌 게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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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하였고, 결국 출시한지 약 2년만인 2011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가 출시되면서 생산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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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게임기로 전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