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 못늘리는 제일 큰 이유는 수익성이 더 악화되기 때문임. >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수 못늘리는 제일 큰 이유는 수익성이 더 악화되기 때문임.

작성자 ad 빵테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3-08-29 20:00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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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경기를 늘리지 않는 이유?

> 늘어나는 비용에 비해 수익이 안 따라와주니까

 

왜 돈이 안됨?

> 돈 될만한 콘텐츠가 없으니까

 

즉, 경기를 늘리기 이전에 그걸 채울 콘텐츠를 구상해야함.

그거 없이 늘리기만 하면, 안그래도 망해가는데 더 빨리 망해버리니까

 


경기가 늘어나면, 주최(라이엇)든, 구단이든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남.

근데 그에 따라 수익이 그만큼 뒷받침 되질 않으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그럼 왜 돈이 안될까?

위에 선요약 했듯 콘텐츠가 없음.

 

저는 종종 롤게에 게시글이나 댓글을 쓸때마다 프로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는 말을 많이 해옴

그리고 그 핵심적인 콘텐츠는 경쟁임.

 

다른 프로 스포츠도 보시는 팬들 중 격투기 보시는 분들은 트래쉬 토크에 익숙하실거임.

그들이 왜 그럴까?

 

단순히 누가 더 잘싸운다는 것만으로는 돈이 덜되기 때문에 그럼.

학창 시절 생각해보셈.

누구 누구 싸운데 하면, 누가 더 쎄냐도 관심사지만, 싸우는 이유에 대한 것도 큰 관심사임.

 

아무리 누가 더 쎄냐를 가리는 시합이고, 그게 업인 이들이라고 한들,

그 싸움에 대한 명분을 만드는 것은 중요한 엔터테인 요소고,

 

정찬성 선수와 할로웨이 선수의 경기처럼 그런 도발 없이도 충분한 명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기에 서로가 쇼를 위해 상대를 도발하곤 함. 하빕이랑 맥구마냥 찐텐인 애들도 있지만...

 

실제로 정찬성 선수는 볼카노프스키 선수의 경기 전 트래쉬토크에 볼카노프스키 선수가 감사함을 표했다는 썰을 풀기도 했음. 

 

지금 롤 판의 경쟁에는 '누가 제일 잘하는 팀이야?' 외에 뭐가 없으니까 

경기를 늘린다고 돈이 되질 않음.

 

심지어 월즈 진출팀 빼고 경기를 진행한다?

다른 분께서 이야기 하신 것처럼 중계채널에 관한 문제도 발목을 잡지만,

그전에 그만한 뷰어십이 발생할까? 늘리는 경기로 인한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까?

여기에 대한 가능성이 희박하기에 경기수 늘리자는 이야기가 매년 나옴에도 어떠한 액션이 없는 것.

 

 

즉, 경기수가 적어서 콘텐츠가 없는게 아니라

콘텐츠가 없어서 경기수를 못늘리는거라고 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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