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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인터뷰 떴네요

작성자 mid 내전에미친남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3-07-23 18:30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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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총평 부탁한다.

임재현 감독대행 :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단단하게 잘했다. 우리의 실수도 많았고, 밴픽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다.

'제우스' : 아쉽게 진 것 같다. 3세트 때는 내가 해볼 만한 게 많은 픽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잘 수행하지 못해 아쉽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임재현 감독대행 : 1세트에서 스카너를 상대했을 때 우리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 스카너에게 한 판 지고 나서 많이 의식했던 것 같다. 3세트는 초반에 '엄티' 엄성현 선수가 영리하게 잘 했더라. '엄티' 선수가 원래 독특한 동선을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근데, (이번 경기서) 그런 게 나오면서 제이스의 점멸이 빠지게 돼서 경기가 안 좋게 흘러갔던 것 같다.


Q. '페이커'의 이탈이 있긴 했지만, 스프링 1st 수상자와 국가대표가 포진한 T1이다. 그럼에도 부진을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제우스' : 스프링 때 잘했던 건 지금 와서는 큰 것 같지 않다. 내가 느끼기에는 사실 ('포비' 윤)성원이가 오기 전에도 어느 정도 문제가 많이 있었고, 그게 쌓이면서 각자의 실력이 제대로 안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 같다.


Q. 이전부터 존재했던 문제들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제우스' : 게임을 승리하기 위해 약속된 플레이가 있는데, 잘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 게 쌓이다 보니까 다방면으로 악화되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Q. 현재 부담이나 성적에 대한 압박이 심한 편인가.

'제우스' : 작년 초부터 경기를 뛸 때는 팀원들이 게임을 엄청 편하게 만들어줘서 편히 했다. 그런데, 이번에 거의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지금까지 내가 게임을 되게 편하게 했구나' 하고 느꼈다. 많이 지기도 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심리적 요인을 컨트롤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 그래도 계속 노력 중이다.


Q. 타 팀처럼 선발 교체 등 특단의 조치의 고려해본 적 있나.

임재현 감독 대행 : 고려해본 적 없다.


Q. '페이커' 복귀 후에 이런 상황이 회복될 거라고 보는지. 아니면 시간이 필요할까.

임재현 감독대행 : '페이커'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이 합을 맞춰온 게 있다. '페이커' 선수도 치료하면서 솔로 랭크를 간간히 하고 있고, 합을 맞추는 데는 큰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다.

'제우스' : 이전 질문에서도 말했 듯 성원이가 오기 전부터 문제들이 많았다.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부터 일단 컨디션이 올라와야 할 것 같다.


Q. 사무국 측에서 '페이커'의 손목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나.

임재현 : 따로 공지는 없었다.


Q. 3세트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한 배경은?

임재현 감독대행 : 상대가 뽀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했고, 그건 마오카이와 갱플랭크로 대처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크산테까지 상대하게 되면서 블리츠크랭크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Q. 차례로 DRX-KT-광동 프릭스-리브 샌드박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반등의 기회가 될 경기는 무엇이라고 보나.

'제우스' : 당연히 KT를 잡으면 좋겠다.

 

 

 

출처: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87016&site=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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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긴한거같은데 경기내부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