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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는 사실 18년부터 끝인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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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에이징커브 이슈는 18년부터 나왔던듯

 

18년 서머부터 그리핀 담원이 2군에서 엄청 주목받고 1군에서 좋은성적 거두면서 슬슬 페이커도 이젠 세대교체되나 싶었는데

 

19년에 다시 부활함

 

 

19 아칼리 깜짝픽도 그렇고 이후에 플옵이나 결승에서 쭉 만나는 쵸비를 몇년간 사실상 무색무취로 지워버림

 

g2 기묘한 운영에 국제전은 다막혀서 아쉽지만 그래도 19슼과 페이커는 충분히 쎘다고 생각함

 

 

 

20년 서머부터 쭉 담원 쇼메 왕조 이룩하면서 마찬가지로 페이커도 이번엔 정말로 끝인줄 알았지만

사실 이때도 20 스프링은 티원이 우승임....

 

 

아무튼 22년에 다시 부활해서 스프링우승에 월즈포함 모든대회 결승까지 갔음

 

티원이라 페이커라 아쉬운거지 준우승이면 특히 월즈 준우승이면 꿀리는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렇게 아쉬움을 머금고 시작한 23년엔 국내에서 젠지 쵸비한테 정말 제대로 막혔지만

결국엔 최종 월즈에서 4회차 우승 방점을 찍음

 

 

진행형인 24년은 일단 스프링 준우승에 ewc에선 중국 다시 패면서 우승 하긴했음

 

준우승에 그쳐서 퇴물이라고 욕먹는건 페이커랑 티원밖에 없을듯

 

티원한테 막혀서 그 결승무대도 못간 선수들이 한트럭인데

 

 

 

아무튼 오늘 경기 별 활약 못하는거 봤고 머리도 찧는거 봤고 

 

이번에는 정말로 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본인이 진짜로 은퇴선언하기 전까지는 그냥 계속 믿고 응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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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Neverver 작성여부

다른걸 다 떠나서 그냥 페이커라는 이름에 대한 기대때문에 경기내, 외적으로 받는 부담감이 얼마나 크겠음... 늘 바른 청년같은 모습 때문에 그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의 승부욕도 자유롭게 표출하지 못했을테고... 잘 이겨내리라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