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공식 유투브에 댓글 달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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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좋았는지 좋아요 많이 받고 상위권에 올라감.
그랬더니 댓글 내용과 정말 아무 관련 없이 88488이 어쩌고 저쩌고 페이커가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열심히 즈그들끼리 싸우고 긁고 난리가 남.
댓글 목록 눌러보면 10개, 100개씩 이 악물고 그런 글만 쓰는 애들...
내 댓글이 갈드컵용 도화지가 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댓글 지워버렸네요...무시하려했는데 유투브 알림이 그런 댓글로 가득차는게 너무 싫네요.
그냥 다른 영상 댓글 봐도, 그 댓글의 댓글을 봐도 분탕충들이 유투브를 갈드컵용 필드처럼 생각하는듯. 딱히 관리도 안되는 것 같고, 사실 대댓글까지 관리하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스포츠라는게 원래 라이벌리나 서로 놀리고 긁는게 문화일 수 밖에는 없는데 아무 상관없는 곳에서까지 그러는건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최근에 젠지 경기도 없는데 88488 치어풀 드는 것도 그렇고...
그냥 제가 유투브 댓글이나 이런걸 눈가리고 안 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라이브 채팅은 절대 안본지 몇년 됐는데, 댓글도 이젠 정말 절대 안봐야겠음.
(너가 그런 껀덕지를 댓글로 줘서 그런거 아니야? 생각하실까봐...제 댓글은 티원도, 젠지도, 페이커도, 쵸비도 전혀 언급 안한 댓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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