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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캐논의 msi 한국 팀 리뷰 txt

작성자 mid 플44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3 10:30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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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은 여기

 

젠지:

비리비리와 함께 우승후보 1위였다. 젠지에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건 바텀듀오다. 구마유시, 재키러브, 엘크온 등을 상대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승전의 리헨즈는 완벽한 MVP 퍼포먼스였다.

 

나는 (LCK)정규리그 동안 리헨즈와 페이즈는 탑승객이라 생각했다. 나는 플레이오프에서 쵸비가 정---말 많이 캐리를 해서 젠지가 모든 시리즈를 이겼다고 생각한다. 캐니언은 가끔은 양학을 하지만 가끔은 뇌절을 하는 플레이를 플옵과 MSI에서 둘다 보여줬다. 기인은 그의 역할을 유지했다. 기인과 쵸비는 정말 환상의 콤비다. 파밍, 사이드운영, 싸울 때를 아는 능력 등. 젠지는 정말 잘 만들어진 팀이다.

 

엘크온을 페헨즈보다 높게 평가했었지만, 사실 페헨즈는 다른 탑4팀에 비해 다른 롤을 수행한다. 정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듀오고, 그것은 캐니언 같은 정글러에게 많은 여유를 제공한다. 이 단어를 쓰기 싫어하지만 아주 잘하는 위크사이드(정글이 반대 동선일 때) 바텀이다. 반대로 비리비리는 슌이 없어도 싸우고 다이브하고 슌이 있는 척 하는 아주 좋은 스트롱사이드 바텀이고.

 

쵸비는 환상적인 토너먼트를 치뤘다. 몇몇 사람들은 쵸비 결승이 별로라고 했는데, 결승에서 매우매우 잘했다. 다만 그가 게임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에 익숙해졌을 뿐. 그래서 가끔 그가 10점이 아니라 9점이거나, 다른 팀원이 그와 같이 10점을 받을 때 그가 저평가된다. 기인이 파엠을 받은 것도 받을만 했던 것과 별개로 쵸비의 활약이 그의 옛날 활약에 묻힌 거라고 생각한다.(리헨즈는 진짜진짜 파엠 받을만했다)

 

내가 결국 젠지가 기대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승해서가 아니라, 너무 확실하게도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이다. 쵸비는 엄청났던 기대에 부응했다. 기인도 환상적인 토너먼트를 치뤘다. 결승 1세트 크산테는 별로였지만, 럼블, 자크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캐니언이 카서스, 니달리를 픽해버리고 전술을 완벽히 수행하는 능력 정말 대단하다.

 

사실 쵸비, 캐니언은 다양한 걸 할 수 있는걸 알지만 LCK 플옵에서 만날 아지르만 해서 '다른 걸 할 수 있나?' 조금 궁금했지만, 45픽에서 그냥 카서스 요네를 그냥 실시간으로 꺼내버리는 건 정말 아름답다. 그러고도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뿌리다니.

하지만 바텀에게 정말 많은 칭찬이 필요하다. 페이즈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LCK 플옵에서는 뭔가 별로였고 많은 상황에서는 탑승객이었지만, MSI에서는 정말 미친듯이 꾸준하고 대단했다.

 

다시 말하지만, 젠지가 우승해서 기대보다 잘했다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우승을 했는데 그냥 쵸비 하드캐리로 이긴거면 '쵸비가 세계 최고 선수네, 기대대로다' 했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기는 방법을 보여줬다. 기대를 뛰어넘은 활약이라 부를만 하다.

 

 

 

 

T1

나의 티원 평가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티원은 역대 최고의 피지컬 팀일지도 모른다. 티원의 구성을 보면 페이커가 항상 궂은 일을 맡는데, 이건 오너와 케리아의 호흡이 별로여서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딜라-피넛이나 슌-온의 호흡이 아니다. 오너 케리아는 각자 알아서 정보를 알아낸다. 둘이 바이-노틸러스, 바이-라칸 등으로 강가를 지배하거나 하는 그런 걸 자주 보지 못한다. 그럼 티원은 어떤 팀인가? 티원은 구마유시를 통해 케리아 챔프 자유도를 최대한 높이도록 하는 팀이다. 제우스와 케리아가 사실상 캐리 역할을 맡아 상대 조합을 무너뜨린다.

 

티원의 루나미가 안 통하는데 왜 뽑냐고 토론한 적이 있다. 문제는 루나미가 아니라, 루나미를 뽑으면 다른 포지션에서 조합을 완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가끔은 탱을 뽑아야하고, 상대가 오너의 주요픽(렐, 세주, 신짜오)등을 저격하고 자기들이 뽑는다면 너무 난이도 높은 조합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MSI를 보면:

-구마유시는 강한 원딜로 케리아에게 픽 자유도를 준다.

-제우스는 투자를 받으면 정말 캐리력 높은 선수다. 제우스의 트페는 뛰어나다. 트페가 문제가 아니라, 트페를 뽑고 다른 픽에서 공간을 만들어줄 챔프를 뽑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다.

그런의미해서 제우스 상대 크산테 밴이 유효했다. 크산테가 OP인 이유가 크산테가 무지막지하게 쎄서가 아니라, 크산테가 조합을 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제우스가 크산테를 잘하기도 하고.

 

티원의 문제가 여기 있었다. 케리아에게 최대한 자유도를 주고싶은데, 말이 되는 조합을 찾기 힘들었다. 결국 케리아는 노틸, 알리 등을 했고 피지컬 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맵을 컨트롤하지 못했다. 티원은 루시안 밀리오, 징탐, 세나탐켄치 등 미드에 서있고 상대가 미드로 오게끔 유도하는 조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상황이 오면 사이드 선수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고, 한타할 힘이 생긴다. 그러나 (작년 MSI와 올해 MSI같이) 서폿정글이 손잡고 다녀야하는 조합일 때의 티원은 조금 다른 팀이다.

 

오너는 괜찮은 대회를 치뤘다. 특히 정규 때 아팠다가 돌아온 후에는 폼이 별로였는데, 솔리드했다. 제우스와 구마유시는 티원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제우스가 라인스왑에서 성공할 방법을 잘 찾았다고 생각했다. 페이커는 기대이하였다. 부상이라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그런 예측을 하고 싶지 않다. 특히 페이커처럼 엄청나게 위대한 선수가 느낄 압박에 대해 동정하지만, 페이커가 대단한 건 항상 그런 것에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처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페이커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무슨 일이 있던 공감해줄 수 있지만, 결국 팀이 한 경기로 평가하는 것이다.

 

티원의 성적은 내가 예상한 그대로였지만, 내가 생각했던 과정은 우리가 본 것과는 매우 달랐다. BLG와의 경기를 볼 때, 5경기에 결국 오너에게 모든 걸 맡긴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제우스가 캐리픽을 잡았다면 어땠을까. 비에고를 고른 순간 제우스는 탱을 해야했다. 탐켄치에 대한 집착도 별로였다. 케리아는 세최탐이지만, 한화생명이 3:0으로 이겼을 때 탐켄치를 밴하면 케리아가 노틸을 안 뽑을 걸 알고있었다. 이 대회도 T1은 대회 내내 메타를 따라가기 바빴다. 결국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한다.

 

 

 

ㅊㅊ 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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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뒷골목와일드소울신바람암흑악몽마법사샤코 작성여부

여전히 롤잘알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