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팬인데 이정도로 씁쓸한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음 > 리그오브레전드

작년에 페이커 손목부상 이후에 나머지 애들이 폼 나락갔을때? 페이커 돌아오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이라도 있었지

이번 MSI에서 보여주는 페이커 폼이 너무 충격적이고 외적으로 보이는 팀 분위기도 너무 안좋아서 걍 기대가 안됨

LCK는 젠지한테 너무 상성먹혀서 기대도 안되고 그나마 작년 월즈 우승으로 위안삼고있는데

스프링 - MSI로 이어지면서 페이커 손목이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서머도 솔직히 모르겠음 ㅋㅋㅋ 

12년도에 롤 시작해서 올해 처음으로 롤 삭제하고 경기만 보고있는데 내년엔 롤도 안볼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