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더에 환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 > 리그오브레전드

음 오더에 환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작성자 mid 노래방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7 11:00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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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더에 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더에 대한 환상들은 없다라며 많은 전프로들이나 관계자들이 말은 하지만 총책임자같은 역할은 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젠지팬이라 그런가 20, 21반지원정대 1기의 임팩트가 있어서 게임을 굴리고 끝내야할 때 끝내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할 때 답답한 모습을 보이면 왜그럴까? 오더지금 누가하지? 분명 피지컬은 다 좋고 커리어도 나름 굵직한 선수들인데..하는 다양한 생각이 있었거든요

s급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기본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이게 케리아 선수가 말했던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면 어차피 비슷하게 생각해서 처음부터 잘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던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면 라인전에서 정글이 윗 동선이면 바텀은 좀 사리고 사이드에서 내가 어느정도까지 라인을 밀면 안전한지 어느정도 수준까지 딜교환을 해도 괜찮은지 이런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본인의 능력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다른 라이너가 그 선수의 라인개념까지 완전히 알 수는 없을테니

근데 이런게 아니라 사람들은 이번 결승처럼 불리한 상황속에서 어려워보이고 힘든 각처럼 보일지라도 바론을 쳐서 변수를 노렸던 1세트 티원이나 5세트 장로싸움은 변수가 생길 수 있고 그만큼 상대에게 시간을 줄 수 있으니 그냥 바론타이밍에 슈발들고 게임을 끝낼 생각을 한 젠지처럼 누군가가 총대를 매고 어떻게 하자!라고 외칠 수 있는 선수를 오더형 선수라고 대부분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마 이런 선택도 한 선수만의 외침과 실행이라기보다는 주변 선수들의 동의와 믿음이 기반이 되었겠죠
근데 이런 말을 하고 책임을 져줄 수 있는 선수들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더이고 리더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이게 사람들이 보았을 때 젠지는 피넛과 도란이 과거의 담원은 베릴이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두 팀에게 오더가 없어서 로스터 불안해보인다 정규시즌을 잘하더라도 플옵에서는 흔들릴가능성이 보인다했던 이유이지 않을까요?

뭐 저는 이건 어느정도 할만한 의심이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많은 팀들이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한화도 이런 부분에서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것도 맞지만 운영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영입이었다고 생각하구요 한타 여는거 보면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실제로 이런 경기 결과같은 걸 보면 오더에 대한 환상을 생길 수 밖에 없지않나 싶어요..
저한테는 이런 환상을 심어주는 선수가 칸, 베릴, 페이커, 쵸비, 피넛, 도란등의 선수구요
한타 때 최전방에서 이니시를 거는 모습 오브젝트를 두고 하는 심리전이나 과감한 버스트등의 플레이로 이기는 모습들을 보면 오더에 대한 환상이나 책임지는 선수들에게 환상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반대로 저런 걸 못해서 바론쪽에서 우왕좌왕하다 망하고 한타 포지션을 못잡아서 지고 이런 걸 몇년 보면 그런 환상은 더욱 심해지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무리 사람들이 오더는 다 같이 하는거고 뭐 엄청 중요한 능력치는 아니다해도 크게 공감이 잘 안가더라구요 ㅎㅎ..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정말 우리가 오더라고 부르는 능력치는 대회에서 크게 중요치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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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건강챙길나이 작성여부

다 같이하는건 맞는데 확성기라던지 중심이되는사람은 있겠죠 몇가지 끝날때 나오는보이스에서 22년결승2경기 베릴이라던지 예전 페이커가 못끝내면 내가 책임질게 같은 느낌의 확신의오더하는사람의 유무라고 할까요 이게 어떻게 보면 서로의 믿음에서 나오는거기도하고여 그사람의 오더를 따르냐 안따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