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 밴픽도 사고 수준이라고 생각했어요. > 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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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 or 아리+바이 조합이 유명한 조합이기는 한데

얘네는 상대 멱살 잡는 조합이잖아요?

얘네가 멱살 잡으면 아트록스 내지는 럼블 아칼리(원딜은 카이사) 같은 챔피언으로 비벼버리는.....

 

근데 작년 월즈를 돌아보면

스탠딩 메이지의 괴랄한 성능 때문에 아칼리 같은 근접 미드들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그 때문에 알리스타가 승률이 30%도 안 나오고 바닥에 처박혀버렸음.

막말로 알리스타가 궁이 패시브도 아니고. 탈리야 제리 상대로 앞라인 서주면서 대치전? 불가능함.

 

근데 거기서 탑도 레넥이다?

뭐 억지로라도 비벼줄 친구들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결국 아리가 해줘야 하는 조합에서 해줬는데도 상대는 뽀삐, 잭스...... 그냥 답이 없음.

 

심지어 원딜이 뚜벅이인 징크스인데 상대는 뚜벅이 응징 가능한 바드에 들어오는 챔프 튕겨줄 뽀삐 탈이야 다 있고.

들어가다가 발목 잡힌 챔프들 뚝배기를 날려 줄 제리도 있는탱딜 잘 갖춘 조합이 됐음.

 

결국 이니시를 누가 걸어줄 것이냐의 문제는 서퐅이 메이지 상대로 장난감으로 전락하니까

정글 렐, 마오카이나 레나타 애쉬 같은 원거리 이니시 챔이 자주 나오게 된 건데

 

뽀삐를 열어주고 알리, 바이, 레넥

 

바이퍼가 너무 잘 한 것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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