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력보다 저렇게 꿋꿋한 사람를 더 응원하고 싶은게 있긴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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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 선수 물론 좋아함. 근데 결국 꿋꿋하게 한곳에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들한테 더 마음이 기울더라구요.
페이커 같은 경우도 전설이라서 응원했다기보다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게 멋있어서 더 응원했던 게 있었던거 같음.
돈 많이 주는데 당연가는게 맞는거아닌가요 ? = 맞음. 쉽지 않은 선택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갈 수밖에 없음.
커리어 욕심 때문에 나간거는 ? = 여기엔 반박 못함. 아몰라 프차 스타가 좋다고요.
쇼메 저 발언으로 개인팬도 결국 팀팬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까지 만들어낸듯.
이게 스포츠 팬들의 마음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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