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공연에 굳이 의미들 우겨넣으려고 안했으면,,, 믿음의AR마저도 이따구일거면... > 리그오브레전드

 뉴진스타임때 노란후드청년 넣은게 월즈를 빛낸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롤을 즐기는 우리네 롤붕이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그럴거면 무대 챕터를 더 잘게 나눠서 표현하던가

ㅅㅂ 한 챕터에다가 온갖의미를 고봉밥으로 우겨넣으려니까 무대가 ㅈㄴ게 지저분해짐....

뉴진스라는 국내에서 ㅈㄴ게핫한 아티스트 불러놓고 병풍세워놓고

카메라 풀샷으로 노란후드청년을 센터에 세워놓고 ar떡칠을 해버리니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대체 어디에 집중하라는 거냐...

추가로 하트스틸부터해서 AR퀄리티가 왤캐 시대역행을 해버림? 한국무대에서 ar셋팅환경이 더 안좋았나?

하트스틸 ar은 진짜 이게 여태까지 봐온 라이엇이 맞나? 싶은 충격적일정도로 너무 저퀄이었음. 

무대에다가 ar까지 우겨넣는데 무대 볼륨 조율도 못해서 오늘처럼 개지저분하게 할거면

ar을 쓰는 의미가 ㅈㄴ 퇴색된다고 밖에는... 여태 월즈중에 ar제일 못쓴날이 오늘이었다고 생각함.

 역대급ar은 개인적으로 창공시리즈부터 릴나엑의 작년 결승오프닝이 ar기술력을 활용한 무대의 정점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의 ar맛집이 어떻게 한 해 만에 이렇게 구성이나 퀄리티마저 이렇게 쳐박을줄은...

걍 무대 챕터는 ar까지 첨가되는 마당에 최대한 가볍고 깔끔하게 구성하는게...

차라리 경기끝나고 중간에나오는 TFT리믹스럼블 홍보영상이 이제껏 봐온 가장 라이엇스러운

B급감성 + 쌈뽕MZ트렌디함이 합쳐진 깔끔하고 맛도리인 영상 구성이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