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가깝기 때문에 배로도 갈 수 있으며 저가 항공사들의 노선 취항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으로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되며 부산에서 바닷길을 이용한다면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부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부산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고 그리고 또한 야간에 출발하여 배 안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일본 항구에 도착한다는 점도 참고 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적인면에서도 그렇고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취항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도 그리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항공편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는 깨끗하고 치안이 안전한 곳이며 거리상 가까운만큼 오고 가는 시간이 줄어서 그만큼 관광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아나며 비용도 상당히 저렴한데다 해외 여행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도 쉽게 여행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휴양과 관광 그리고 쇼핑까지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곳이기에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여행지이므로 한국어도 제법 자주 들리고 일본어를 잘하시지 않으시더라도 무리 없이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간단히 몇군데 추천 해드리자면 후쿠오카 도심 내에 유명한 관광 명소인 마리노아 시티(아울렛) - 모모치 해변(후쿠오카 타워) - 야후돔(야구망 및 호크스 타운 쇼핑몰) - 오호리 공원(저수지 형태 공원) - 텐진(도심 번화가) - 캐널 시티(쇼핑몰) - 하키다 역(열차역 및 백화점) 등을 들러보는게 어떨까합니다. 그 외에 우미노나미치(자연 공원) 등이나 시 외곽의 다자이후 - 야나가와나 도스 아울렛을 가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 외에 기타규수와 유후인괘 벳부와 하우스텐보스 등 후쿠오카를 벗어나 열차로 이동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보통 이동 시간은 길어야 열차로 2시간 이내입니다. 통상적으로 대부분이 후쿠오카만 여행 하는게 아니라 근처 지역도 같이 둘러 보며 여행 하는데 보통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과 뱃부 지역을 갑니다. 후쿠오카 - 유후인 - 벳부 - 후쿠오카 이 코스를 거치면 충분할 것입니다.
2.대만
대만은 생각보다 비용이 상당히 저렴한 여행지로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며 관광하고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여행 하기에는 좋으며 치안이 좋고 역사적인 곳이나 관광 명소도 많기 때문에 돌아 다니면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적합 할 것입니다. 항공으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여자들이 밤에 돌아 다녀도 될만큼 치안이 좋은 곳입니다.
대만 민주 광장부터 해서 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는 101빌딩에서 저녁 식사를 하시고 스린 야시장을 둘러보세요. 충렬사,국립 고궁 박물관,베이토우 온천,시먼딩,용캉지에,마오콩 차밭,건국 휴일 옥시장,꽃시장,진과스,지우펀,수도인 타이베이 등 돌아다니며 관광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도인 타이베이를 기점으로 해서 전반적으로 여행 하기 좋을 것 입니다.
3.홍콩
홍콩도 대만과 마찬가지로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혼자서 여행을 와도 매력적인 곳이나 친구들끼리나 가족 단위로 여행 오는 경우가 많은 곳이며 특히 여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이라 할만합니다. 화려하고 세련된 도시적인 느낌을 좋아하고 관광 위주로 쇼핑도 어느 정도 하는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홍콩만한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항공료도 적당하고 물가도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나 쇼핑의 비중이 높은 곳이므로 참고하셔야 할듯 합니다.
홍콩은 규모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가 관광으로 먹고 사는만큼 관광 코스가 잘 발달 되어 있어 해외 여행이 처음이시거나 경험이 적으신 분들도 자유 여행으로 많이 옵니다. 홍콩은 항공으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입국하시면 한국어로 된 무료 지도를 받아 보실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한국어로 되어 있는 홍콩 지도들이 상당히 있으니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홍콩을 집중해서 관광해도 좋으나 하루쯤 마카오 투어를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빅토리아 파크부터 스타의 거리나 홍콩의 대표적인 레이저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타 페리와 홍콩 소호 거리,네이던 로드,홍콩 역사 박물관,윙타이신 사원,야시장을 둘러보시면 좋고 카지노도 한번쯤은 재미 삼아 가보는 것도 괜챃을듯 싶습니다.
4.태국 방콕
유명한 관광 명소도 많고 해변에서 놀기도 좋고 이곳 저곳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방콕에서만 일정 내내 관광해도 볼것이 많으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파타야가 인근에 있으니 하루 정도는 파타야에서 관광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볼거리이자 태국 종교 건축과 예술을 총망라한 왕궁에는 역대 국왕들이 살았고 제사를 모시는 사원 왓 프라깨우가 있고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한다는 에메랄드 불상과 황금 탑과 벽화가 있습니다. 규모적으로 압도적인 왓 아룬 사원과 왕궁 바로 옆에 있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왓 포 사원도 꼭 한번 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태국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 짐 톰슨 하우스부터 방콕의 젖줄 차오프라야 강 투어도 괜찮으며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소도시 깐짜나부리도 한번쯤은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깐짜나부리는 방콕 남부 터미널에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이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면서 많은 전쟁 포로들이 희생된 곳입니다. 이곳에 많은 여행자들이 와서 전쟁 박물관이나 유엔군 묘지와 전쟁의 산물인 콰이 강의 다리를 보고 갑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니 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방콕은 암파와 수산 시장이나 기차가 시장 한복판을 달리는 매끌롱 철도 시장이나 원래 섬이 아니었지만 차오프라야 강변쪽으로 물길을 내면서 섬이 된 꼬끄렛과 야시장 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 가지 않더라도 언젠가 한번은 태국 여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5.싱가포르
싱가포르도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번쯤은 갔다 오면 오래 동안 기억이 남는 좋은 곳이기는 하나 다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술값과 담배값이 피눈물 나오고 토를 두번 할 정도로 비싸다는 점입니다. 담배 한갑에 최소 1만원 이상이며 맥주 한병 사서 마실려고 해도 돈 몇만원 그냥 깨집니다.
싱가포르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머무는 도심 구역과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는 센토사 섬과 서쪽 주롱 지역의 새 공권과 북쪽 지역의 동물원,나이트 사파리와 동쪽의 페리 터미널이 포함된 해안 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관광 계획을 구상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도심 지역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이나 유스호스텔,게스트 하우스 등이 밀집 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식사나 음료 등을 먹으며 시내 지역이나 클락키,보드키 지역을 관광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드키는 싱가로프릐 하류 해안을 따라 레스토랑,카페 등이 밀집 되어 있으며 해안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특히 야경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클락키나 보드키에서 리버 보트를 타며 싱가포르 강의 주변 풍경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도심 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쉽게 관광이 가능하며 탄퐁파카 역,차이나타운 역,래플즈 플레이스 역에서 가까운 스리미라암만 사원이나 시안흑켕,머리아언공원,보드키,클락키,싱가포르 역사 박물 등을 도보로 관광이 가능합니다.
특히 부기스 역 주변은 싱가포르 현지들이 이용하는 도매 시장 같은 부기스 빌리지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관광 상품을 구입 가능합니다. 면세품이나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중에 비슷한 제품으로 싸게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아랍 스트리트,술탄 모스크 등도 더불어 관광하며 리틀 인디아서는 인력거를 타고 거리 구경을 하는 것도 색다른 체험입니다.
오차드 로드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방분하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쇼핑의 거리로 유명 브랜드 매장과 고급 식당 등을 볼 수 있으며 수많은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 오는 곳입니다. 오차드 로드는 지하철 오차드 역과 섬머셸 역과 도비것 역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므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관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센토사 섬은 하버 프론트 역에서 시작하며 하루를 할애하여 충분히 관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토사 섬,유니버셜 스튜디오,루지타기,언더워터 월드,37m 높이의 멀라이언의 정상에서는 센토사 섬 전체과 그 주변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이나 야경등을 관광할려면 저녁시간대를 추천하며, 오후 5시경 호텔을 나와서 탄종파가나 래플즈 플레이스 역 지역으로 접근하여 보트키나 머라이언 공원등으로 저녁 7시정도 도착을 하면 싱가포르 앞바다의 저녁 노을과 싱가포르 강 주변의 저녁 풍경을 보며 싱가포르 현지인들과 식사가 가능합니다.
서쪽 주롱지역의 새공원은 지하철 분레이역에서 내려 연결되어있는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194 SBS버스를 이용하여 주롱 새공원으로 가며 10분정도 소요 됩니다. 194 SBS버스는 주롱 새공원만 왕복하는 버스로 돌아올때도 분레이역까지 이용하면 되며 악어 농장이라 불렀던 갑각류 공원은 새공원 가까이 있어 악어와 각종 뱀, 이구아나, 거북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분레이역에서 20여분 193 SBS 시내버스로 갈수있는 디스커버리 센터나 분레이역에서 2정거장 거리 중국정원(Chinese Garden)역에서는 중국 정원과 일본 정원, 싱가폴 과학센턴 등으로 서부지역 관광에 하루정도 추천합니다.
북쪽지역에 있는 동물원과 나이트사파리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지하철(MRT)을 이용 앙모키오 역에서 B 출구로 나와 138번 버스로 30여분 이동하면 종점에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가 있습니다. 차추깡 역에 내려서 927번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오후시간에 출발하여 동물원을 먼저보고 저녁 식사 후 나이트사파리도 함께 관광하시길 추천합니다. 이용권 역시 동물원과 나이트사파리를 함께 이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동쪽의 페리터미널이 포함된 해안지역 또한 싱가폴이 자랑하는 SEA FOOD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저녁식사와 파티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입니다. 빈탄섬, 바탐섬 등으로 이동하는 페리터미널도 있으며.지하철 베독 역 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며 낚시도 할수있는 곳으로 버스로는 해안지역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한 부분들이 있어서 택시나 렌트카 등으로 접근하기는 것이 용이 할 것입니다. 도심 구간은 관광일정의 여유가 있는경우에는 짜뚜리 시간을 활용하여도 되며 별도의 시간으로 관광을하는 경우라면 쇼핑과 싱가폴인들과의 어울림의 시간등도 가질 수가 있습니다.
6.라오스
아직까지 사람들이 순수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많이 닳지 않은 곳입니다. 예전에는 항공권 직항편이 없었기 때문에 단기간의 일정으로 가기는 어려운 곳이었으나 지금은 직항편이 생겨서 길지 않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라오스는 제 생에 첫 장기 해외 여행지이며 한때 수행하는 마음으로 태국과 라오스를 40일이 조금 넘는 일정으로 여행을 한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해도 라오스로 가는 직항편이 없었습니다. 태국으로 가서 육로로 입국하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라오스로 가는 항공편 직항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엔티안
1.왓씨사켓 사원 -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며, 왕실 도서관이 있던 곳
2.호파께우 사원 - 태국 에머랄드 사원에 모신 부처님이 원래 있던 사원, 법당은 현재 불상전시실로 사용
독립문, 탓루앙 (라오스 국가 문장에 나옴)
방비엥
물동굴, 카약킹, 튜빙, 푸캄(불루라군), 유이폭포 및 시골마을 트레킹, 카약킹 일일투어에 물동굴+카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루앙프라방
탁발의식 (동틀녁),
왕궁박물관 - 옛 왕궁을 박물관으로 개조, 왕실의 물품 및 루앙프라방 부처를 모심
왓마이 사원, 왓 씨엥통 사원 (마지막 왕의 운구마차 보관, 생명의 나무 유리 모자이크)
푸시산 - 루앙프라방 전경을 내려 볼 수 있음
쾅시폭포, 빡우 동굴(배로 2시간 정도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감)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이나 메일,쪽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