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스페셜리스트가 운영하는 몰타 필리핀 전문 필몰플러스 입니다.
유럽에서 영어연수 국가를 고른다면 영국 > 아일랜드 > 몰타의 순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를 더한다면 영국 > 미국 > 캐나다 > 호주 > 아일랜드 > 몰타의 순이에요 (http://cafe.naver.com/ukplus/8881). 어학연수를 가시면서 한국인을 피하시는 것은 맞는데요, 유럽지역 가운데 몰타의 한국인 수가 "적은 편"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비율상으로 본다면 영국이 오히려 더 적거든요.
흔히 알고 계시는 내용과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우선은 환경의 차이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몰타가 아주아주 작은 (강화도 정도, 제주도의 1/6 정도입니다) 섬인데다 반해, 제법 많은 수의 학원들이 밀집해있고, 대부분 학생들끼리 어울려서 살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기는 합니다만, 몰타는 단기 어학연수 지역으로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몰타를 비교해본다면, 100%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 속에서 어학연수가 가능한 곳이 영국과 아일랜드라면, 몰타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98% 정도 되는 곳에서 하는 어학연수입니다. 결국 영국/아일랜드 vs 몰타의 가장 큰 차이는 "모국어"를 영어로 설정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부분입니다. 당연히 모국어인 것이 좋지만, 몰타에서 영어연수를 끝까지 할 것이 아니라면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로서는 의미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자법과, 평균적인 체류기간까지 놓고 생각해본다면, 영국은 7개월 이상을 등록하고 11개월을 체류하거나 6개월 단기로 등록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인 비율이 낮으므로, 다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영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 중기, 장기 다양한 기간이지만 대개의 경우는 "영어"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가정 (영국인)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아일랜드는 25주를 등록하고 8개월을 등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어학연수 비자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더블린, 코크, 골웨이 세 곳으로 한정된 어학연수 지역과, 커피숍, 피잣집 정도의 여행관련 산업밖에 없는 관계로 실제로는 아르바이트 환경은 제한적입니다. 원어민과의 홈스테이도 가능하지만, 홈스테이 비용이 다소 비싼 편이라 비교적 저렴한 집값에 근거하여 학생들끼리 어울려사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타는 평균 8~12주, 길어도 6개월을 넘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어민이 아닌 관계로 대부분의 경우 홈스테이가 아닌 학교가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학생들끼리 어울려 산다는 면에서 아일랜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기숙사의 시설이나 비용은 아일랜드보다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 얘기가 될 수도 있는데요, 영국과 아일랜드, 몰타의 비용차이는 평균 기간과 주거 환경에 따른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 : 평균 학비 8백 ~ 1천만원 (30주~32주) + 홈스테이 + 생활비
==> (1년 환산 평균비용) 2500 +/- 300 만원
아일랜드 : 평균 학비 5백 ~ 6백만원 (25주) + 자가 (룸쉐어) + 생활비
==> (1년 환산 평균비용) 2000 +/- 300 만원
몰타 : 평균 학비 2백 ~ 3백만원 (12주) + 학교 기숙사 + 생활비
==> (1년 환산 평균비용) 1500 +/- 300 만원
정도입니다.
필몰플러스에서는 영국에서 아일랜드, 몰타까지 학교들과 생활비용, 생활방식과 어학연수 환경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비교해드릴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사무실로 오시면 좋구요, 시간이나 환경상 어려우시다면 이메일이나 유선으로도 상담이 가능하시니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 질문을 다시 올려주시면 그 역시 자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