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12시 30분도착~ 11월 4일 13시 까지 여행을 가시는군요
10일정도라~!
일단은 루트는 기본적으로 취리히공항으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취리히-베른-루체른-인터라켄-체르마트-스위스남부(로잔, 루가노, 제네바 등)->취리히
이런식으로 쭉 내려갔다 올라오시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처음에 아예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인터라켄(가운데 지역)에 숙소를 잡고 이동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숙소를 한두곳에 고정을 하고 여행을 다니실지
지역을 이동할때마다 숙소를 바꾸실지 정하셔야합니다.
숙소를 한 곳에 정해두면 한곳에 오래머무르면 아무래도 숙박비가 조금 저렴할 것이고 짐도 계속 안싸도 됩니다. 저녁에도 숙소부근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다른 지역을 갔다가 다시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습니다.
숙소를 지역마다 옮기는 것의 장점은 새로운 숙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저녁에 다시 이동하는 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짐을 숙소옮길때마다 싸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습니다.
10일정도면 이동이 많은 날은 스위스패스를 적용하시고 이동이 없고 휴식하는 날과 스위스패스혜택이 없는날은 온천이나 산책, 도시구경정도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역별로 스위스패스 혜택을 알려드리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루코스정도로 짜드려보겠습니다.
취리히- 피파박물관, 시내구경, 유람선, 쇼핑
루체른- 리기산 갔다와서 시내구경
루체른- 슈탄저호른 갔다와서 시내구경
인터라켄 - 호수유람선, 그린델발트 구경 및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 라우터브루넨-뮈렌-쉴트호른, 호수유람선, 패러글라이디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갔다가 하더쿨룸(융프라우vip패스 필요)
인터라켄 - 피르스트갔다가 액티비티하고 그린델발트 구경하고 내려와 하더쿨룸(융프라우vip패스 필요)
인터라켄 - 이젤발트 숙소에서 휴식하기, 온천등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전망대 또는 수네가-로터호른전망대 (정상까지 올라간 후 하이킹으로 한 두정거장 내려오는 것도 좋음)
로잔 - 라인폭포 등 구경
루가노 - 시내구경
생모리츠 - 빙하특급열차타고 이동(별도로 예약해야함, 스위스패스 말고 따로 구매해야함)
이정도 있겠습니다.
스위스패스가 8일권까지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일권을 끊으시고 최대한 혜택을 보시는게 이득일 듯 보입니다.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서 기차비용도 비싸기에 스위스패스를 하시는게 가장 편하실 것입니다.
융프라우요흐를 꼭 가지않아도 된다면 융프라우vip패스 안끊고 피르스트가는 곤돌라 50%할인 가격만 내시면됩니다. 하더쿨룸도 스위스패스로 50%할인이 되기에 보다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정상)을 안간다면 말이죠
다른 블로그들을 검색해보고 사진도보고 후기도보시면서 가고싶은 지역들을 정리해보시기바랍니다
도움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