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로 일정이 짧기 때문에 생략할수 있는 여행지는 생략하는것이 좋습니다.
이태리쪽에서 취리히쪽으로 지도를 보시고 루트를 짜보시면, 인터라켄-루체른-취리히가 동선도 가장 짧고 효율적인 시간분배가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루체른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인터라켄-베른-취리히 로 추천해 드립니다.
3일
이태리-스위스 8월 3일 당일 일찍 출발하여 되도록 이른시간에 도착하는편이 유리한데 그 이유로는 페러글라이딩 때문입니다. 호텔을 미리 잡아두시고, 호텔을 통해 미리 페러글라이딩 예약을 해놓으시면, 페러글라이딩 업체가 시간에 맞추어 픽업을 오고 당일 바로 페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십니다. (저의경우 전날 저녁에 말했더니, 다음날 오전은 예약이 있어서 오후에 했습니다. 이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를 날렸어요.)
인터라켄에서 3일은 페러글라이딩, 4일, 5일은 온전히 인터라켄에 투자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인터라켄지역에 여러 봉우리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융프라우 입니다.
(이때 인터라켄 vip를 할지 안할지는 가격보고 그자리에서 판단하세요.)
6일
인터라켄-베른. 기차는 질리셨죠? 이번에는 기차가 아닌 유람선을 이용하여 튠까지 갑니다.
지도를 보시면 인터라켄 좌우로 길게 호수가 있는데 서쪽의 호수를 따라 유람하며 그 끝은 튠이라는 도시입니다.
호수는 에메랄드빛을 띄고 여러 마을 및 도시를 들르기때문에 에메랄드호수 위로 진정한 스위스의 마을 및 도시를 눈에 담을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요(스위스 패스로 이용가능)
튠까지 이동하셨다면 여기서 베른까지는 기차편으로 바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튠-베른 구간은 가깝기 때문에 바로 도착 가능하세요. 베른에 체크인후 관광합니다.
진정한 스위스 마을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올드타운을 관광하시면서 쭈욱 가시다보면 스위스만의 색다른 건축양식을 볼수 있고 여러 분수대도 볼수 있어요.(스위스 분수대는 마실수 있는물이라 마셔도 돼요. 고여있는물 말고 나오는 물 드시면 됩니다) 더 내려가다보면 큰 다리를 지나 곰파크가 있어요 곰구경후 언덕을 올라 커피한잔과 베른의 수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구요. 내려서 오래된 성당을 들르시는걸 추천합니다( 베른의 가장 높은건물로 그 끝까지 올라 베른을 발아래두고 볼수 있답니다)
7일
아침일찍 취리히로 이동.
-스위스 패스 4일권을 끊으셔야 하기때문에 3일 혹은 7일은 스위스 패스이용이 어렵습니다..
여기서 저의 제안은 플랙시블패스 4일로 구매하시라는 것입니다.
4일이나 5일중 하루는 인터라켄 vip를 끊어서 이용하시는 방법입니다,
연속으로 끊어서 첫날이나 마지막 하루는 따로 지불하셔도 됩니다.
저는 캐나다 유학때 만난 스위스 친구가 있어서 친구가 가이드를 해줬는데, 친구가 취리히 대학교 다니는데 취리히 정말 볼꺼 없다고, 그냥 다른 도시랑 다른거 없다고 하면서 대학교만 같이 둘러봤어요. 그 대학교가 아인슈타인이 교수였던 대학교라고 말해주면서, 그리고 올드타운가서 맥주한잔 했구요. 이탈리아 보고오시면 정말 스위스같지 않고 일반적인 도시로만 보일꺼라 생략했고, 루체른도 친구짐에서 차로 20분이었는데 카펠교랑 사자상 보러 많이가는데.. 볼꺼 정말 없었어요.. 카펠교가 끝.. 그리고 이곳은 취리히-인터라켄 구간 중간에 있어서 패키지로가면 무조건 들르는 도시에요. 중국인 바글바글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