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으로 덴버를 가는 학생입니다.
마일리지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을 발권하고, 토론토-덴버 유나이티드를 발권할 예정입니다.
이 여행을 토론토를 거쳐가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토론토를 거쳐 가지 않는게 좋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다른 도시를 거쳐가는게 낫습니다.
1. 캐다나 입국에 필요한 eTA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 비행 스케쥴도 더 길고, 고달픕니다.
3. 캐나다-덴버행 비행기를 (에어 캐나다를 제외하면) 이용할 때 수하물 비용을 따로 내야 합니다.
학생으로 들어간다면 짐이 많을텐데... 편도에 최소한 70 달러가 추가 됩니다.
4. 캐나다 입국 수속을 해야 합니다.
5. 짐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모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같습니다.
6. 토론토에서 두가지 수속을 해야 하는데 ①캐나다 입국 ② 미국 입국
이 두가지를 다 해야 하기 때문에 토론토에서 환승할 때 최소한 4-5 시간의 텀을 두는게 좋습니다.
다른 곳에서 갈아타거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없습니다.
이때 인천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시에 뒤쪽까지 쓰루체크인을 요청하면 토론토에서 짐 안찾아도 될까요?
짐을 안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스루 체크인을 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찾아보니 쓰루체크인 협약은 되어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토론토 환승해서 미국 들어가신 분들 후기가 에어캐나다 단일 항공사 이용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불안하네요 ..
지금 알고 있는대로 입니다.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토론토에서 입국 수속을 해야 하고
짐을 찾아서 세관신고까지 해야하고, 다시 탑승수속을 한 뒤에 미국쪽 보더/세관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더 필요하구요. 서울에서 토론토까지 비행시간도 다른 곳보다 더 걸리게 됩니다.
결국,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토론토를 경유지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면서 시간이 제일 짧게 걸리는 도시는 벤쿠버/시애틀 입니다.
시애틀을 선택한다면 대한항공+델타로 연결이 됩니다.
마일리지로 구입하면서 인천-덴버까지 한 여정으로 구입할 수 있는지 대한항공에 문의를 하는게 좋습니다.
★ 그 다음에 편한 곳은 엘에이입니다.
대한항공 직항이 있고, 델타를 이용해서 덴버로 연결이 됩니다.
만일, 어디에서 갈아타든지 캐나다/미국내 도시는 대한항공 직항으로 연결이 되고
그 도시에서 덴버까지는 티켓을 따로 구입할 생각이라면 (돈을 추가로 낸다면)
비행기를 갈아타기 제일 좋은 도시는 엘에이입니다.
southwest 를 이용하면 덴버까지 수하물 두개를 무료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한국에서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무료 VPN 을 이용해서 미국으로 설정을 하고 보면 되는데
편도에 124 달러면 엘에이-덴버까지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