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한 보름만 여유있었다면 '제주특별자치도'홈페이지에서

 

관광책자를 신청하셨다면 여행계획에 한결 쉽게짤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3번을 가봤구 가을빼고 계절마다 한번씩 가봤습니다.

 

일단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차 인수받고 여차여차 하면 한 9시 반되겠네요~

 

글은 안쓰셨지만 아무래도 렌트관광이 맞는거 같으니까 나름 몇자 적겠습니다.

 

차 인수받을때 렌트카 직원이 할인쿠폰이나 관광책자는 기본적으로 주는게 있으니

 

그거 보시면서 참고 하시면 될거 같구요~ 할인쿠폰 같은경운 많이 쓰진 않는듯 합니다.

 

전 여지껏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요..ㅎ

 

암튼 관광책자를  보면 여러 관광지들이 나올거예요 저 개인적은 추천 코스는 이렇습니다.

 

숙소가 롯데호텔이기 때문에 일단 제주공항 주차장을 나가게 되면 직진 좌회전 우회전 3방향이

 

나오는데 우회전을 하셔서(일단 네비에서 목적지 찍으시구욤) 한림공원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약 20~30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신호 별로 없고 차도 없어서 오래 걸리지 않아 금방 가실겁니다.

 

한림공원 가는 길엔 해안도로도 있는데 그쪽으로 빠져서 가도 되구 그냥 가셔도 됩니다.

 

한림공원에는 여러가지 식물들이 엄청많이 있습니다. 겨울이니 아마도 귤도 있을겁니다.

 

몇년전 겨울에 갔을땐 그곳에서 수십가지의 귤들을 봤으니까요 ㅋ 올 여름에도 갔었는데...

 

입장료가 좀 비싼데 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성인 1인당 7천원인가 했었습니다. 관람시간은 꽤 깁니다.

 

발빠르게 움직였는데도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물론 중간에 너무 배가 고파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긴 했지만요.. 암튼 엄청 볼게 많습니다.  그렇게 한림공원을 다 보시고 나면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는 협재 해수욕장에 잠깐 들르셔서 나즈막히 백사장을 밟아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 후엔 송악산쪽으로(대장금 촬영진데 별 볼거 없어요) 가시던지 아니면 서귀포 쪽으로

 

가면 되는데.. 이거 원  지도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ㅋ

 

암튼 네비에 '소인국 테마파크'라고 치세요~참 제주도 네비는 관광지 고유번호가 있으니

 

번호로 찍으면 되요 렌트카직원이 설명해줄거예요. 한림에서 30~40분정도 걸릴겁니다.

 

그곳은 세계 여러나라의 유명한 건축물들을 축소된 모형으로 만들어 놨는데 아주라고 까지

 

하긴 그렇고 나름 잘 되어 있답니다. 볼만하구요~ 입장료는 몇년전에 4천원인가 했었는데

 

지금은 아마도 그 이상이겠죠? 생각해보니 한림공원 보시면 아마도 배가 고프실거 예요 점심때가

 

될테니 점심드시고 소인국 보시고 나면 한 2~3시 정도 되겠네요~ 그 담엔 그 라인에선 추천해 드릴만한곳이

 

영 없네요 ㄷㄷ; 암튼 관광책자 보시고 근처에 가실만한 곳 있으면 가보시길.. ^^

 

그 근처에 미로공원하고 카트장, 말 타는곳이 있어요 소인국에서도 멀진 않으니

 

선택하셔서 가보시구요~ 그리고 관광을 몇번해보니 너무 바쁘게 이것저것 보려고만 하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쉽더라도 약간만 여유를 가지길 바라구요~

 

음 그 주위에서 하고 싶으신게 없다면 바로 중문으로 가세요 글 쓴님께서 머무르실 곳 이랍니다.

 

중문에 가시면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습니다. 여기도 요금이 있구요 주차는 근처에 하시면 됩니다.

 

둘러보면 딱 보이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하구요.. 테.박은 정말 애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들이 있구요

 

특히 여자분들이 너무나 좋아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 있구요~ 선물가게도 있구

 

사진찍을곳도 많답니다. 암튼 그렇게 첫날을 보내시면 될거 같네요~ 저녁엔 롯데호텔 야경보러

 

호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시면 지금은 겨울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라이브카페가 열렸다면 정말 멋진 호텔야경과 음악을 듣는다면 너무나 낭만적인 시간이 될겁니다.

 

호텔야경으로 꼭 사진찍으세요 정말 멋지답니다. 첫째날 끝~ㅋ

 

둘째날은 푹 주무시고 나서 점심까지는 호텔에서 보내시구~ 중문해수욕장으로 가세요 가시면

 

퍼시픽랜드라고 있는데 그 안에 들어 가시면(주차 무룝니다) 돌고래.원숭이.바다사잔쇼가 있어요

 

저 3가지 동물(?)들이 나와 쇼를 하는건데 꽤 볼만은 한데 관람료가 조금 되서 선택하셔서

 

보시면 될거 같아요 요금이 1인당 12000원이거든요 조금 비싼듯하기에 그렇답니다. 공연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이구요~  근처에 성읍민속마을 이라고 있어요 차로 40분정도 걸렸던거 같은듯..

 

그곳에 가시면 제주도 똥돼지랑 뭐 여러가지 볼 수 있는데 기억이 영 잘 안나네요~

 

그리고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볼 건 없어요

 

그러나 월드컵을 생각하며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 안에는

 

성에 관한 전시도 열리고 있는데 입장료가 비싸고 별로 볼게 좀 그냥 그렇네요...

 

둘째날은 추천해드리기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첫째날은 딱 좋다고 생각되구요

 

아니면 이게 좋을거 같네요~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셔서 식사를 하시고 10시쯤 성산일출봉(섭지코지)

 

으로 출발하세요 대략 1시간 걸립니다. 가셔서 먼저 성산일출봉을 보시고 ('올인' 촬영집니다)

 

점심드시고 근처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를 가세요 차를 끌고 갈 수 있지만 몸만으로 한번 차끌고 한번

 

가본 사람으로서 보자면 그냥 차는 주차장에(무료)두시고 몸만 배타고 들어가셔서

 

관광버스가 있는데 큰건 아니구요 보통 시내버스 보다 작지만 관광목적으로 된 버스가 있어요

 

배차 시간도 많이 있구요~ 암튼 그 버스를 타시고 우도를 한바퀴 돌면서 버스기사아저씨의 우도에 대한

 

설명도 들으시고 중간중간 내려서 직접 보기도 하고 그럴수 있으니 그게 좋을거 같아요

 

차 가져가면 일단 암것도 모르고 보는거랑 그곳에 대한 설명을 듣는거랑은 엄청 차이가 나겠지요?

 

그리고 차를 가져갔을때 요금이 16000원이기 때문에 괜히 낭비입니다. 몸만 갔을땐 1인당 2500원이구요

 

가면 검멀레라고 하는곳과 연풍연가 촬영지(너무 멋짐.. 푸른초원의 울타리와 말들... 완전 굿~!)에

 

올라가 볼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너무나 정말 너무나 이쁜 백사장! 너무 멋지답니다.

 

제주도안의 제주도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참고로 배편은 많으니 예약같은건 안하셔도 됩니다.

 

배시간은 편도 10~15분 밖엔 안걸립니다.

 

암튼 그렇게 보시고 나면 바로 '태왕사신기'세트장에 가셔서 관람을 하시고 숙소로 이동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태사기 세트장 넘 비쌈 1인당 8천원 ㅡㅡ;;

 

그런데 작아보이는데 은근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진을 하도 많이 찍고 돌아다녀서인지..ㅋ

 

암튼 아까 위에 썼던 첫번째안으로 퍼시픽랜드,성읍민속마을,월드컵등 으로 하는거하구

 

방금 알려드린 두번째안으로 성산일출봉,우도,태사기 셋트장등('등'은 짜잘한 관광지를 뜻해요^^;) 이

 

둘중 선택하셔서 둘째날에 관광하시건 셋째날에 하시건 선택하셔서 하시면 될거 같아요

 

근데 돌아오는 날 비행시간을 보니 제가 두번째로 알려드린(성상,우도,태사기)관광지를 둘째날에

 

하시는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생각을 해보니까요... 그리고 이런곳 말고도 관광지는 많으니

 

관광책자 보시면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른데는 모르겠지만 정말 안가도 될만한곳

 

제주도에는 미안하지만 러브랜드하고 미로공원은 정말 비추입니다. 이건 제 생각만이 아니라

 

에서 검색만 해도 평이 썩 좋지 않다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참 그리고 카트장이나 말 타는 곳은 몇군데 있으니 생각해보시구 타세요~

 

저  개인적으로 카트가 제일 재밌더라구요~ㅋㅋ

 

글쓴님 가족께서 어떤 관광책자를 받으실지 모르겠으나 꼭 지도가 있는 책자로 받으셨으면 좋을거 같네요

 

제가 위에 추천해 드린곳은 3번의 경험을 통해(1번은 올해 8월)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주관적인기도

 

하지만 객관적으로도 괜찮다고는 생각되는 곳을 썼구요~ 나름 좋은코스라 생각되서 적었습니다.

 

시간상으로도 딱 좋을거 같구요(빠듯하지도 느긋하지도 않은듯해서요...)

 

부족한점도 많으니 혹시나 위 글 보시고 들어오신분들 계시면 좋은 답변 해주세요~

 

암튼 부럽습니다.ㅋㅋ 저도 또 가고싶은데..ㅎ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아! 참고로 제주도에도 홈플러스랑 이마트도 있어요 중문에서(님 숙소)

 

한 20분정도 걸릴거예요^^; 그리고 집으로 가시는 날 제주공항 가시면 면세점 있어요

 

면세점이 뭔지는 아실거예요 혹시나 평소에 사고 싶었는데 가격때매 부담되었다면

 

가셔서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기본적으로 최하 10%~40%가 시중보다 저렴하구요

 

주류같은건 더 저렴하답니다. 할인이라는 개념일수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세금이 제해

 

지는 것들이라 보시면 딱 아실거예요~ 물품들은 종류는 많진 않지는 그래도 꽤 된답니다.

 

화장품.의류.주류.기호품.잡화.구두등등등등등등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