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요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구요.
같은 항공사라도 주중이냐 주말이냐에 따라서
그리고 비행기 출발시간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집니다.
또한 어느 숙소를 잡느냐에 따라서 숙박 요금도
크게 달라질 수 있구요.
그리고 어느 관광지를 일정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서
관광지 입장권에 들어가는 경비도 달라지구요.
따라서 여행경비를 미리 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구요.
대신 여행경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항공의 경우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데요...
아래에 나와 있는 저가항공 노선을 참고하세요.
진에어 (김포, 김해, 청주)
제주항공 (김포, 김해, 청주, 대구)
이스타항공 (김포, 청주, 군산, 김해)
티웨이항공 (김포, 대구, 광주, 무안)
에어부산 (김포, 김해)
위의 저가 항공은 각각의 항공사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수도 있구요.
"스카이스캐너" 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사이트는 일종의 가격 비교 사이트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하여 모든 항공사가
할인된 요금으로 올라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출발지에
"서울" 이라고 입력하고 "서울 김포"를 선택하면 되구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출발지에
"김해공항"을 입력하지 말고 "부산"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관광지 입장권의 경우 할인쿠폰을 구입하면
입장권에 들어가는 경비를 줄일 수 있을거예요.
요즈음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구요.
렌트의 경우 숙소에서 할인가로 저렴하게 연계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렌트요금을 줄일 수 있을거예요.
다음은 2박3일로 해서 여행일정을 정리하였으니까 참고하세요.
아래 여행일정은 중문관광단지 쪽에 있는 숙소를 기준으로 해서 짰으며
항공기 시간과 그 날 그 날 상황에 따라서 다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변경해 주시면 될거예요.
(아래 여행코스는 택시를 대절하거나 아니면 렌트를 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만일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경우 관광지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 제1일 >
공항 - 하귀 ~ 애월 해안도로 - 한담 해안산책로 - 신창 ~ 용수 해안도로 (풍차해안) - 수월봉 (차가 정상 까지 올라감) - 송악산 전망대 - 사계리 해안도로 - 용머리해안 - 숙소
< 제2일 >
숙소 - 세리월드 (카트체험, 승마체험, 미로공원) - 외돌개 - 표선 해안도로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숙소
< 제3일 >
숙소 - 지삿개주상절리대 - 중문 해수욕장 - 천제연폭포 - 제2산록도로 (1115번 도로) - 선녀와나무꾼 - 공항
하귀 ~ 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도 해안도로 가운데에서
경관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구요.
신창 ~ 용수 해안도로는 바닷가를 달리면서
풍차를 볼 수 있어서 이색적이랍니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사계리 해안도로도 멋진 경관으로 유명하구요.
이 외에도 해안도로는 꼬~옥 드라이브 해보세요.
제주도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송악산 전망대까지는 주차장에서 16 분 정도 걸어가는데
길이 그리 경사지지 않아서 걷기 괜찮구요.
전망대 까지 걸어가면서 보이는 바다전망과
주변 경관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욕심을 좀 더 내어서 분화구 까지 올라갔는데
분화구로 올라가서 보이는 바다전망은 좀 더 시원합니다.
분화구 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얼마 안걸리지만
나름 경사가 가파른 편이예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전망대 까지만 다녀와도
충분히 만족할거예요.
용머리해안으로 가면 해안절벽에 지층이 층층이 형성되었는데요...
층마다 색을 달리하여서 아름답고 신기했어요.
시원한 바다전망과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이 모든 것이 어울어져서 절경을 이룹니다.
지삿개 주상절리대는 해안에 형성된 기암절벽으로
5~6 각형 모양의 여러 돌기둥이 한데 뭉쳐서
마치 위로 솟아오른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와 어울어져서 장관을 이루는데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해안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데요...
경관이 매우 좋구요.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지며 뒤로는 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으며 그 절벽 위로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롯데호텔이 나란히 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각각의 호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호텔로 올라가거나 호텔에서 해수욕장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제2산록도로는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관이 매우 좋습니다.
아래로는 서귀포시내와 앞바다 까지 보이구요.
반대편으로는 한라산이 보입니다.
또한 도로 양쪽 옆으로 나있는 억새도 볼만 했어요.
억새는 가을 무렵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언제고 다시 드라이브 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던 곳이예요.
선녀와나무꾼에서는 테마별로 60~70년대 모습을 재연해 놓았는데...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관광지랍니다.
어릴적에 보던 극장을 재연해 놓은 거라든지
예전 동네 모습과 예전 교실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등등...
잠시나마 어릴적 추억에 머무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숙소 관련이예요...
숙소 위치를 잘 잡으면한 곳에서 2박을 머무르면서
제주도를 원할하게 구경할 수 있는데요...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여러 면에서 편하답니다.
중문에는 관광지가 많이 밀집되어 있어서 관광하기가 무척 편하구요.
하루는 서부권, 하루는 동부권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 마트, 편의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지내기에도 좋구요.
그럼, 중문 근처에 있는 예쁜펜션을 소개할께요.
다솜펜션이란 곳인데요...
여기를 통해서 렌트를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택시관광도 연계해주더군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웬만해선 이런거 안 쓰는데...
친절하고 몸에 벤 프로정신이 고마워 글 올리게 되네요.
어머니가 건강도 안좋으시고 좀 까다로우신 분이라
약간의 걱정도 했었는데 아주 만족하시는거 보면서 기뻤습니다.
화장실 청결함과 소모품 굿~, 침실 이부자리 청결 굿~ ,주방청결과 도구도 굿~
어떤 곳은 홈피에는 그럴싸한데 막상 가보면
보이지않는부분들이 실망스러운데.
예로 주방식기가 플라스틱류(멜라늄?)이거나
후라이펜 기름 때 들러붙거나 코팅 벗겨진거 등등 싫었었거든요.
저는후라이펜 코팅 벗겨지면 바로 교체하는편이거든요
근데 여기는 돈 안 아끼고 주방도구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이 보이네요.
그리구 부득이하게 점검 덜 된곳은 미리 양해를 구하는모습도 진솔하게 보였구요.
왜 얼렁뚱땅 둘러 대는데 있잖아요.
다솜펜션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