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코스

서울 데이트코스

작성일 2010.01.23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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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사는 20살 남자입니다.

 

다음달쯤에 여자친구와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둘다 서울길을 하나도몰라서요...

 

잠실근처 맛집이나 술집, 데이트 코스 추천좀해주세요.

 

조금멀어도 상관없어요~(버스나 지하철노선도 부탁드려요)

 

2박3일로 갓다올껀데 첫날은 롯데월드가고 둘째날은 뭘하면좋을까요

 

새로생긴 타임스퀘어 라는곳도 추천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내공100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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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잠실 근처에 딱히 맛집 보다는 신천이라는 먹자골목이 있어요.. 술집은 기본이구 나이트도 있답니다.

숙박하실 모텔도 많이 있구요..

석촌호수 사거리에 묵은지 맛있게 하는 집도 있어요.. .1층은 수타자장도 같이 하구요...

근처에서는 그나마 맛있다고 소문좀 난 집이죠.. ^^

첫날은 롯데월드들리시면 피곤하실테니... 이정도까지만 하시구 쉬시구요..

 

둘째날 코스  삼청동가셔서 점심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내요...

볼거리도 있구요.... 먹을 거리도 있구요... 전 2주에 한번식 가는데.. 가도 가도..좋더라 구요..

삼청동 - 인사동 - 종로(종로는 특별이 볼게 없어서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 명동 - 남산   요런 순이면

하루 다 보내실거 같은데...

남산은 걸어 올라가기 힘드시면 케이블카 있어요.. 요금이 1인당 3~5천원정도 할거에요.. 저도 타본지 1년 남짓되서.. ^^ 가격은 .. 정확하지 않네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잠실쪽은 술집이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들만 많아요;; 대부분;; 서울이 그렇지만;;

 

둘째날은, 강북쪽으로 오셔서 여행지 결정하시는게...

 

강북쪽 맛집 추천해 드리자면...

 

괜찮으시면, 마포쪽으로 오셔서.. 오리훈제바베큐 같은거 어떠세요? "청학오리"라는 곳 괜찮더라구요.

 

제 여자친구랑 자주 가는 곳이거든요. 향토적인 분위기에, 오손도손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복분자 주랑.. 오리훈제 바베큐 같이 먹으면.. 캬~

 

주위에 광화문도 가깝고요, 삼청동도 가깝고, 여기저기 볼 수 있잖아요.^^

 

홍대거리도 있고...

 

오리고기 싫으시면.. 고급 중식 레스토랑은 어떠신지..

 

분위기 내기 좋은 곳이에요. "삼보성"이라는 곳인데.. 이름은 중국 왕실 이름같이;; 성이름이지만.

 

코스요리도 있고, 와인도 마실수 있으세요. 따로 룸도 가능하고..

 

음식도 참 괜찮습니다. 코스 비싸면, 식사류도 따로 있구요. 여기 해물누룽지탕이랑, 쇠고기 탕수육이

 

예술이에요.^^

 

좋은 정보 되셧길..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역시여의도쪽이나

잠실야구장쪽이 어떨까요?

아래참고하세요..


강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이 곳은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만 하고 있어도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 앉아서 아름다운

한강을 바라보며 캔커피를 마시는 건 어떨까요?

조금 춥지만 그의 품에 안기면 더 없이 따뜻하겠지요?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도착할 수 있어요.

63빌딩은 높이 264m, 지상 60층, 지하 3층, 연면적 16만㎡의 동양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써 아름다운 여의도의 한강 변에서 볼 수가 있어요.

초고층 전망대 63골드타워, 대형실내 수족관 63시월드,

초대형 화면의 63아이맥스

영화관등의 관람 시설과 쇼핑센터, 각종식당,

볼링 센터, 은행, 우체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전망 엘리베이터로 꼭대기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겠죠?

멋진 칵테일 바와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요.

연인과 함께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어때요?


여의도선착장
선체 곡선이 아름다워 푸른 한강 위에 비둘기가 날아가는

평온한 자태로 한강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강유람선은

1986.10.26일 첫 뱃고동을 울렸다고 해요.

한강 물줄기를 따라 잔잔한 물살을 헤치며

여의도와 뚝섬, 잠실을 오가며 운행을 하고 있어요.

낮에도 좋지만 특히 밤에는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바람을 쐴 수 있어서 정말 좋지요.

1시간 정도 운행하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1시간 정도의 코스로 밤바람을 맞으며 갑판에 서서 나누는 속삭임...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라면 더욱 좋겠죠?

여의도는 방송국이 가까이 있죠?

만약에 시간이 있으면 방송국에 가서 공개방송을 구경하세요.

KBS는 781-1000, MBC는 784-2000, SBS는 792-4900번으로 문의하면

공개방송 시간을 알 수 있어요.

공짜로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거기다가 덤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사인도...



잠실야구장


잠실 쪽은 우선 교통이 편해서 좋아요.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내리면

롯데월드, 롯데호텔,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데요, 먼저 롯데월드로 가보셔요..

실내 아이스링크는 직접 타는 것도, 옆에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만약 배가 고파지면 주위를 한바퀴 둘러보세요.

아이스링크 주변엔 먹자거리와 상점들이 있어 오며 가며 눈요기 할 것도 많으니

간단한 스낵류를(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먹고 나서

아이쇼핑을 디저트 삼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롯데월드 옆의 롯데백화점 3층에 있는 커피숍은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드벤쳐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게 특징이죠.

그리고 백화점과 롯데월드는 코끼리 열차가 연결되어 있어,

구경하다가 마음이 변하면 바로 호수 위에 만들어져 있는

매직 아일랜드로 갈 수도 있구요.

백화점에서 대충 아이쇼핑을 하고 나서

배가 고프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5분쯤 걸어 신천역 쪽으로 가보세요.

거긴 좀더 값싸고 분위기 좋은 곳이 많거든요.

새마을시장의 좌판에서 먹는 해산물이나 김밥, 떡볶이 등도 별미구요.

10분쯤 걸어서 한강으로 나가도 뭐, 꽤 괜찮은 기분전환 코스가 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누에나루 선착장에서 앉아 강물을 마주하고 마시는

원두커피의 맛도, 간이매점의 손이 시리도록 시원한 캔맥주도 일품!

아마 안 마셔본 사람은 정말 그 기분 모를걸요..

여기까지는 여의도공원이나 잠실 야구장쪽 얘기한건데요.
롯데월드쪽으로 더가시면 석촌호수가 나온다는데 엄청 좋다네요.
같이 사진도 찍으시고 이러면 더 기억에남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요?
만약 롯데월드에 가실 생각이라면 하루종일 놀 조건이아니라
롯데월드에서 기구좀 타고 한강쪽이나 63빌딩가셔서 분위기를
뽐내시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아예 만나는걸 오후 중반즘 만나세요 ^^
한 세시반에서 네시쯤? 그러면 63빌딩이나 여의도공원 즐겼다가 한강가서
폭죽을 터뜨리거나 유람선도 타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
그야말로 여자들이 원하는 낭만적인 데이트코스 아닐까요?
참조 많이 하셔서 이쁜 사랑하시고 데이트 즐기시기 바랍니다 ^^

서울 당일치기할건데 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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