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순서 질문입니다.

본세차는 일상적인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차량 작업을 할 때 혹시 남아있는 오염물질들로 차량 도장면에 훼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기초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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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작업은 세차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로가의 막광택이나 혹은 출장 광택 (이것도 막광택이죠) 같은 경우에도 최소한 자동세차를 돌리고 와라 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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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클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페인트 클랜저 또한 아주 미세하고 고운 입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연마제가 없다. 우리는 화학작용에 의해서 도장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원래 색을 복원한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제 오랜 경험상으론 거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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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진짜라면 3ph세차로 색이 복원이 되어야 하죠.

어차피 산성 중성 알칼리성 말고 다른 것이 있습니까? 고농도로 세차를 하면 모두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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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페클은 초미세입자 컴파운드 작업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컴파운드 기본 구성성분은 입자 외에도 기름이 들어갑니다.

이건 에 그냥 컴파운드 아무거나 검색하셔서 제품 성분만 찾아보셔도 쉽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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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차적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나서 탈지라는 걸 하는 건데 앞서 언급한 기름을 제거해주면서

다시 유리막이나 광택 왁스 등이 잘 부착되게 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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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란트라는 것도 그냥 코팅제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유리막 코팅을 제대로 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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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탈지 작업 자체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공기중 먼지나 오염물들은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FM 100% 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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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기본적인 물왁스제 그러니까 간편 유리막코팅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탈 코트 같은 물왁스들도 거의 고체왁스처럼 성능이 많이 올라와서 차량을 아끼신다면 보름에 한 번씩 중성으로만 세차하고 이러한 물왁스로만 관리를 해줘도 색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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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차량이라고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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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3~4개월마다 한 번 이런 건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주기적 세차와 함께 광택기가 없다면 자잘한 스월은 마무리용 컴파운드로 손으로만 관리해줘도

도장상태는 좋게 유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