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막은 한번 제거했다고 해서 영원한 것이 아니라 짧게는 2개월 ~3개월 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작업보다 발수코팅 1회하면 기본 6개월에서 1년 이상 유지가 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발수코팅을 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래는 유막제거 방법과 유리발수코팅 작업을 설명해두었습니다. 작업하며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적어두었기에 작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고민하실 일은 없을 겁니다.
1. 유막제거
유막제거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리면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리 세정을 꼭 해주시는게 우선이구요. 그 이후 유리면에 약간의 물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유막제거제의 케미컬이 흘러나왔을 때 너무 건조하면 오히려 제품 사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유막제거제는 유리면 위에 제품을 올려놓고 꾹 짜서 케미컬이 나오면 열심히 비비면 됩니다.
유막제거제의 성분은 컴파운드 계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 모래 알갱이로 기름막을 제거하는 방식인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건조한 상태라면 뻑뻑해서 비비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래서
약간의 물기가 있는게 오히려 사용하시기 편할 겁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하는게 유막제거제 또한 케미컬이기 때문에 유리면이 아닌 플라스틱과 고무몰딩에 뭍을 경우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업하시기 전에 반드시 '마스킹 테입'을 구매하셔서 주변으로 케미컬이
튀지 않도록 포장하시고 작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유리발수코팅
유리발수코팅은 유막을 제거한 이후 에어건을 이용하여 유리면을 깨끗하게 드라잉 해준 뒤에 작업하셔야 합니다. 거의 완벽하게 유리면의 물기를 제거하고 유리발수코팅제를 도포해야 유리면과 발수코팅제가
본딩이 됩니다. 만약 물기를 제대로 제거 안한 경우, 유리발수코팅제를 바른 유리면 위로 흐를경우 얼룩이
남거나 코팅이 안될 수 있습니다.
유리 발수코팅제는 보통 격십자로 바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바르시면 됩니다.
다 바르시고 대략 3~5분 이후 깨끗한 타월을 이용하여 닦아내시면 됩니다.
멀티 타월은 보통 1~2장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품들 뒷면에 더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시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아래 제품은 셀프세차인에게 필수품같은 유막제거제, 유리발수코팅제 입니다.
워낙 결과물이 뛰어나고, 작업도 쉽기 때문에 DIY로 작업하시기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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