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의 신뢰성을 위해 ▶ 먼저 명함을 공개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 질문자님의 질문내용 ))
LF소나타 카히스토리 사고이력 문의 드립니다.
후론트 범퍼교환(도장)
후론트 범퍼 사이드브라켓 (우)(교환)
스티프너앗세이(교환)
헤드램프 좌 (탈착)
헤드램프 우 (교환)
후론트 휀다 몰딩 (우) (교환)
Ass'y(우) 판금
후론트 사이드멤버
Ass'y(좌) 판금
에어컨콘덴샤(교환)
에어컨개스(교환)
후론트범퍼커버(교환)
포그램프(좌)(탈착)
포그램프(우)(탈착)
후론트범퍼레일(교환)
후론트범퍼 사이드브라켓(좌)(교환)
후론트패널Ass'y(조립식)(교환)
이정도면 단순사고 이력으로 보아도 무방한가요?
(( 답변 드립니다 ))
경미한 접촉사고(단순사고)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차량가격에 큰 메리트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 다른 중고차를 알아 보시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하에서는 중고차 구입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사고” / “무사고”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일단은 중고차 구입시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히 알아 본 다음에 구입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설사 봐두신 중고차를 놓쳤다 할지라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그 보다 더 좋은 중고차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 중고차 매매시장에는 언제든 좋은 중고차는 있기 마련입니다 ))
중고차 매매현장에서
“사고차”가 “무사고차”로 둔갑되어서 팔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고차를 사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중고차는 잘만 사면 그야말로 좋지만, 잘못 사면 그야말로 후회만 남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구입시 가급적이면 동급대비 가격이 저렴한 차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
(( 자동차는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사고가 났던 차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
중고차 시장에서 사고유무는 차량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무사고 기준과 사고차량 구별방법을 몰라서 중고차를 구입한 후에 많이들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무사고 차량에 대한 이해와 법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준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면서 사고차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는 사고여부 및 파손부위에 따라 ▛사고▟ ▛무사고▟ ▛완전 무사고▟로 구분됩니다.
이때 사고차량과 무사고차량의 구분은 차체 프레임(차량골격)의 손상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100번의 사고이력이 있더라도 비교적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외부 패널만 파손되었다면 법적으로는 무사고로 분류되고, 프레임까지 손상되어 1번이라도 교환된 차량은 법적으로 유사고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높은 건물일수록 그 지지대 역할을 하는 기둥이 중요한 것처럼, 자동차 역시 그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프레임은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과 내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최초 제작 시에 용접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순교환이 가능한 외판과 달리 수리의 난이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서도 차체의 수리이력에 따라 ▛무사고▟ ▛유사고▟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골격이라도 프런트패널과 인사이드패널보다는 휠하우스나 플로어패널의 손상이 더 차량감가가 크기 때문에 차량구입 전에 사고부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비해 앞/뒤 범퍼, 도어, 앞/뒤 휀다, 본넷, 트렁크 등으로 대표되는 외부 패널은 수리나 교환이 있더라도 법적으로는 무사고 차량으로 간주합니다.
대부분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파손이기 때문에 차량의 직접적인 성능보다는 외관상의 요인으로 인한 수리가 많습니다. 그 파손의 정도가 심하더라도 볼트로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탈부착을 통한 교환이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역시 무사고 차량으로 간주됩니다.
다만 외부패널이지만 유사고 차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는데, 루프패널과 쿼터패널, 사이드실패널 등 차량골격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교환, 용접했다면 절단작업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유사고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보통 일반 분들은 무사고 차량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여 완전 무사고 차량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자동차관리법❜ 상의 무사고 차량은 1번도 사고가 나지 않은 차량이 아니라 ▶ 주요 골격부위의 손상이 없는 차량을 말합니다. 이에 비해 ▛완전 무사고▟ 차량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무사고 차량에 가장 근접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 번도 판금, 도색,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차량을 말합니다.
중요한 점은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들 사이에 ❛성능점검기록부❜와 ❛사고이력조회❜에서 체크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간혹
“성능점검기록부” 와 “보험처리이력=사고이력조회”를 맹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참고적으로 보아야 할 서류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 성능점검기록부와 보험처리이력에 나타나지 않는 것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
차량사고가 났어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판금, 도색이나 성능점검기록부에 표시되지 않는 범퍼 교체의 경우 일반인들은 판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믿을만한 딜러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 드렸습니다만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또한 혹시라도 질문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아래 명함을 참조해서 전화나 문자를 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