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할부

중고차 할부

작성일 2004.08.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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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직장다니는 청년입니다..
돈이 없어서 200에서 300만원하는 중고차를 살려고 하는데 18개월할부로 살려고 하는데 캐피탈할부로 하면 한달에 얼마정도 내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비용으로 세금이나 이전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 22살누나 장애인이므로 누나이름으로 차를 살꺼구요
보험은 제보험으로 들려고 하거든요
처음에 얼마 드는지 할부하면 한달에 얼마 정도 내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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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초기비용이 적게들수록 이자율이 높아지는건 알고 계시지요?
이자가 많이비쌀겁니다..나이도 아직 젊으셔서...보험은 경력과 나이,차종에 따라
다른데요..연비가 높은차일수록 보험료가 높아집니다..
새차로 LPG차로 뽑으세요~ 장애인 혜택을 받으면 세금 면제받고요 취득세 없구요
고유가시대에 연료비걱정도 없구요,,
견적서 대충 뽑아 보니깐 클릭으로 한다면 36개월 할부금이 월272,186원이네요
그리고 초기계약금 +100000원이고요 그러니까 초기드는비용은
계약금:100000원
보험료:400000원~600000원 1/4분기
차량 번호판/등록/취득:장애인 혜택받으면 190000원정도
690000원~890000원 정도면 새차살수있습니다~
차를산 다음달부턴
차량 할부금 : 272,786원원씩 할부금 내시면되고
보험 가입후 사고가없을시 년에한번씩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중고차를 제가모르는것도있지만 아무래도 돈더주고 새차가 났지않을까요?
저 또한 중고차를 돈한푼 안들고 사려다 새차를 샀지요,,,이자가 비싸서
그래서 사촌의 장애인 명의로 뉴EF 소나타 2.0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스라서 연료비 적게들고~
아참 가스차로나오는 중고차는 않좋다고 하더군요..
영업용이 많고 ..승용이라 할지라도..장거리를 많이 뛰거나
킬로수가 많이나와서,,,
중고차에대해 답변을 제대로 봇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새차 견적보시려면 검색창에 현대자동차 치시고 보시믄 됩니다..
그럼..
중고차고르기...

현대사회는 수없이 많은 선택을 요구한다.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예전에는 설탕과 프림을 어느 정도 타야 할지를 정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우유, 캐러멜과 초콜릿 시럽, 계피가루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 컵 사이즈를 정하기 위해 갈등해야 하고 가져갈 것인지 커피숍에서 마실지도 미리 생각한 다음 주문해야 한다.

몇 천 원짜리 커피가 이럴진대 수 백만 원 하는 자동차 고르기는 오죽 어렵겠는가. 한 번 사면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타야 하므로 고민할 가치(?)는 충분하다.

고민한 만큼 결과가 좋으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이 없다.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여러 가지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누구도 내가 원하는 차를 정확하게 골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나의 상황에 맞는 차’라는 조건을 내세운다면 애마를 구하러 가는 길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여기에 목적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름하여 ‘중고차 고르기 십계명’. 자신의 사정을 정확히 알고 차를 어디에 쓸지 정했다면 차 고르기는 의외로 간단해진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펜과 노트를 준비해 각각의 계명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정리해 보자.

1, 갖고 있는 돈의 80%를 차값으로 잡는다. 자신의 경제력을 분명하게 알자
경제활동의 기본은 ‘돈’이다. 돈을 잘 쓰는 방법은 수입을 정확히 알고 지출 계획을 분명하게 세우는 일이다. 나라, 가정, 개인의 삶이 풍요롭고 윤택해지려면 먼저 돈의 쓰임새가 분명해야 한다.

중고차 고르기 작전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예산 세우기’다. 나에게 어느 정도의 현금이 있고, 매달 쓸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를 확인한다. 이때는 최소한의 숫자를 적어 내려간다.

매달 할부금을 낼 생각이라면 생활비와 고정 지출을 뺀 여유 금액을 최소한의 규모로 잡는다. 현재 갖고 있는 차를 팔아서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매매 기준표에 나와 있는 금액의 70% 정도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모아 놓은 돈+차를 판 돈+매달 여유돈’이 자동차 구입 능력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여유돈이 30만 원 정도 되는 사람은 생활비에서 10만 원을 빼 구입 비용으로 넣으려고 한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돈을 당겨쓰거나, 내년에 올라갈 월급까지 끌어넣는 경우도 있다. 담배를 끊거나 술을 줄여 돈을 만들 수도 있지만 금액이 크지 않아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간다. 등록비와 보험료, 수리비와 유지비 등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산을 잡을 때는 가진 돈의 80%를 차값으로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2, 나에게 꼭 맞는 차가 최고 어디에 쓸지 확실하게 정한다
차는 생활의 이기를 넘어서 감정적으로 소통하고 정서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 첫차를 살 때 ‘어이구, 예쁜 것. 드디어 내 품에 들어왔구나’라고 혼잣말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생활도구 그 이상의 것이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차는 쓰기 위해서 사는 것이므로 용도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경제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쓰임새다. 이 항목에서는 승차인원과 주행거리를 고려해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기본용도에서 출발해 승차인원과 사용 빈도를 계산하면 결정이 쉽다. 보통은 차 한 대로 출퇴근도 하고 놀러도 가지만 큰 줄기는 정해야 한다.

용도가 정해졌으면 SUV냐 RV냐를 선택할 차례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장거리 여행이나 가족 나들이가 잦아져 7인승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제성과 실용성,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7인승 SUV가 매력적이지만 7명이 타고 짐을 싣기에는 불가능하다. 미니밴이면 좋겠지만 출퇴근을 생각하면 낭비가 심하다. 또 차가 커질수록 유지비가 늘어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럴 때는 차를 몇 년이나 탈지를 먼저 계산한다. 중간에 바뀔 수도 있지만 비슷하게라도 기간을 정하면 용도를 정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결혼을 하거나 회사를 옮길 계획은 없는지, 아기가 생기는 경우 등을 따져 봐야 중간에 차를 다시 바꾸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3, 아는 것이 힘이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중고차 구입만큼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격언이 잘 맞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중고차를 쉽게 사지 못하는 이유는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 아닐까? 자동차에 대한 지식부터 세금, 등록 등 행정적인 내용에 보험 얘기까지 나오면 머리가 아파진다.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있으면 속아서 사는 일은 절대로 없다.



우선 중고차 값부터 알아보자. 기준가격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기준가액 조회를 해보면 된다. 기준가액은 자동차보험 및 보상기준으로 삼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중고차 매매업소에서는 옵션과 인기도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자동차 포털 사이트에서 중고차 고르기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본지 홈페이지인 카라이프넷(www.carlife.net)에 접속하면 구입 가이드에서 매매 상식까지 다양한 정보가 올려져 있다. 몇 번 읽어보거나, 내용을 출력해 참고하도록 한다.

4, 예산보다 싼 차가 더 합리적이다. 구입 차종 예비 리스트를 만들자
이제 차종을 정할 차례가 되었다. 용도를 정할 때 큰 범위를 잡았다면 그에 맞는 차종 리스트를 나열해 보자. 현재 중고차 시장에 나와 있는 국산 SUV는 현대 갤로퍼, 싼타페, 테라칸, 기아 스포티지와 레토나, 아시아 록스타, 쏘렌토, 쌍용 코란도, 훼미리, 뉴 코란도, 무쏘, 렉스턴 등 모두 12종이다. RV는 넓게 생각해도 현대 라비타, 싼타모, 스타렉스와 트라제, 기아 카렌스, 카스타와 카니발, 대우 레조 등 8가지다.

차종을 정할 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만을 바라보지 말라는 것이다. 예산의 아래쪽을 살피면 의외로 괜찮은 차를 건질 기회가 많다. 이런 결정을 하지 않고 중고차 매장에 나가면 고급차에 눈길을 빼앗겨 예상치도 못한 지출을 하게 되고, 처음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런 어리석음을 피하려면 미리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예산을 염두에 두고 중고차 시세표를 살피면서 살 수 있는 차종을 뽑아 본다. 그 다음 용도를 고려하고 가족의 의견을 묻거나 인터넷 동호회에 들어가 운전자들의 경험담도 참고한다. 한 차종만 고르지 말고 3∼4가지 차를 뽑아본다.

5, 100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차를 직접 살펴본다
차종이 정해졌으니 이제 매물을 찾아 나설 단계다.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현장 답사를 통해 팔려고 내놓은 차를 살핀다. 중고차의 각 부분을 보여주고 상태를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많지만 품질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사이트들은 수익이 목적이고 서비스 차원에서 점검을 하기 때문에 신뢰도는 높은 편이 아니다.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대체로 중고차 매매상에 나와 있는 차들은 세차와 광택을 마쳐 보기에는 말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엔진과 트랜스미션 같은 주요 부품이 정상인지 체크하고 보네트와 도어, 트렁크를 열고 닫아 보면서 용접 부위와 실리콘이 특별히 다르거나 닫힐 때 비틀어지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한다. 전체 도색을 한 차는 사고를 감추기 위한 경우가 많다. 이런 차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은 맑은 날 낮에 해야 한다. 흐린 날이나 밤에는 도장 상태가 달라도 구별이 어렵고 엔진룸이나 하체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해를 등지고 차체를 비스듬히 내려다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광택이 일정하지 않거나 표면이 우툴두툴한 차는 재도색을 한 것이다. 또 트렁크와 보네트를 고정하는 힌지는 교환하지 않는 한 볼트를 풀지 않으므로 그 부분의 도장 상태도 확인한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은 차의 지붕이다. 웬만한 사고가 아니라면 차 지붕을 칠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도어, 지붕과 보네트 등을 비슷한 각도로 비교하면 도색 여부를 알 수 있다. 트렁크는 바닥의 천을 들어내 물이 들어온 흔적이 없는지, 녹이 슬거나 외부 색깔과 다른 곳은 없는지 본다. 창문을 올리고 내릴 때 유리가 기울어지거나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면 사고가 있었다는 증거다.

6,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낀다. 부품은 다시 한번 체크한다
눈으로 보는 것 외에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짧은 거리라도 시승을 해보아야 하므로 약속시간을 넉넉하게 잡는다. 표면 광택이 깨끗하다고 해도 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만지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최근에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적산거리계를 조작해 파는 경우가 있다.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거나 엔진음이 거칠다면 꼭 확인해 본다. 우선 실내를 점검할 때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번갈아 앉으면서, 시트의 쿠션 상태가 똑같은지 파악한다. 대체로 자동차의 시트는 15만km를 넘기 전에는 주저앉지 않는다.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 있었는가를 바로 느낄 수 있다. 또 대시보드를 고정하는 볼트를 체크한다. 계기판을 교환하거나 적산거리계를 돌릴 때 풀어내는 볼트는 검정색 코팅이 되어 있어 드라이버가 닿았을 때 칠이 벗겨지고 근처 플라스틱 내장재에 흠집이 생긴다.

중고차를 살 때 주행거리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지만 차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에는 직거래를 하면서도 차값을 높이기 위해 주행거리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한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같이 점검한다. 시동을 걸고 이상음이 없는지, 액셀 페달을 밟았을 때 rpm 게이지가 부드럽게 올라가는지, 공회전 때 바늘이 떨지 않는지를 우선 점검한다. 기어를 넣었을 때 수동기어는 걸리는 느낌이 없는지, 그리고 변속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자동기어의 경우 D와 N, N과 R레인지에 번갈아 넣어 변속충격을 살핀다.

가까운 거리를 달려 보면서 각 단의 기어가 잘 움직이는지, 에어컨을 켜거나 정지상태에서 핸들을 돌렸을 때 이상음이나 진동이 없는지도 체크한다. 엔진, 트랜스미션이 나쁜 차는 아무리 싸게 사도 소용이 없다. 핵심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환불해 주는 업소도 있으므로 사전이 물어보도록. 에어컨과 전기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잊지 않고 살핀다.

7. 같은 값이면 차주가 한 사람인 차를 고른다. 합리적인 선택이 돈을 아끼는 길
리스트도 만들었고 차 점검도 꼼꼼하게 한 결과 마음에 드는 차를 찾았다. 그 다음에는 무엇을 살펴야 할까? 먼저 한 사람이 탔던 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 자동차는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상태가 많이 달라진다. 차주가 한 명이라면 문제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을 것이고, 소유 기간이 길수록 애착심을 갖고 차를 관리했을 것이다. 정비 이력이 있거나 같은 지역의 차일 경우 자주 가는 정비소를 찾아가 함께 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사용설명서나 기본 공구처럼 차에 달려나오는 것들도 받을 수 있다. 이 사람 저 사람 거친 차는 혹사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는 튜닝을 적게 한 차를 고른다. 특별히 튜닝카를 찾고 있다면 모를까 가능하면 많이 꾸며지지 않은 차가 깨끗이 관리했을 확률이 높다. 튜닝카는 보통 기본적인 정비는 확실하게 되어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고치느라 돈을 쓰게 된다. 또 튜닝을 했다는 것은 가혹한 주행조건을 견뎌 왔다는 말이 된다. “이번에 튜닝한 지 보름밖에 안 되었는데, 급한 사정으로 팝니다” 하는 차들은 값이 비싼 경우가 많다. 화려한 겉모습에 반하지 말라는 얘기다.

세 번째 사고차라고 무조건 제외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접촉사고로 범퍼나 펜더 등 외관 부품을 교환한 차도 프레임이 틀어지지 않았고, 엔진 등 주요 부품이 괜찮다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때는 하체를 유심히 살펴 서브 프레임이나 엔진 마운트 고무, 로어암 부싱과 쇼크 업소버 상태를 살핀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해 편마모가 되었다면 단순히 얼라인먼트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8. 작지만 빠뜨려서는 안 되는 일. 계약, 보험, 세금 부분을 확실히 한다
마음에 드는 차를 골랐다면 이제 돈을 치르고 내 것으로 만들 차례다. 이때 중요한 것이 계약서. 매매상에서 차를 살 때는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받고 직거래를 할 때도 자동차 양도 증명서에 조건을 분명하게 적어 뒤탈을 막는다.

매매상사를 통해서 차를 살 때는 중고차 관리법규상 차를 인수한 후에는 고장이나 불량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해둔다. 직거래는 계약서에 표기된 날짜를 기준으로 세금, 과태료 등 비용이 청구되므로 조심한다. 말로 합의한 내용은 법적효력이 없으므로 시간을 내서라도 한 자리에서 이전등록을 하고 과태료를 비롯한 세금 관계를 계약서에 표기한다.

보험도 주의가 필요하다. 차 번호를 알면 내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증명서나 보험료 영수증은 차를 등록할 때 필요하다. 미리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명의가 바뀌고 차가 인도되지 않았다면 사고가 나도 책임이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등록을 할 때 꼭 떼어야 할 서류가 자동차 등록원부다. ‘갑’부와 ‘을’부로 나뉜 등록원부에는 압류 상태와 소유주 인적사항 등이 적혀 있고 저당권도 파악할 수 있다. 차를 팔려는 사람과 소유주가 다른 ‘대포차’는 법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임시번호판 차도 조심해야 한다.

이전등록을 위한 세금은 매매가가 아닌 정해진 과표의 10%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여기에는 등록세, 취득세, 교통 채권 매입비가 포함된다. 등록할 때 신고하는 값이 과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그대로 적용되기도 한다. 즉 과표에는 400만 원으로 잡혀 있다고 해도 직거래를 통해 300만 원 정도에 샀다고 신고하면 기준가액이 300만 원이 된다.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9. 중고차는 중고차다. 기본적인 정비는 필수다
아무리 좋은 차를 사도 정비는 필요하다. 이전 차주에게서 꼼꼼하게 적은 차계부를 받았다면 모를까 매매단지에 전시된 차라면 정비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 고쳐 놨으니 1∼2년 그냥 타면 되는 차’는 없다.

우선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및 클러치 오일을 교환한다. 이런 오일류는 교환주기가 일정치 않아 차를 산 시점에 모두 바꾸도록 한다. 주행거리가 6만km, 12만km를 넘는 차는 타이밍벨트를 포함해 모든 벨트를 바꾼다. 브레이크 라이닝과 사이드 브레이크의 장력, 타이어의 공기압과 휠밸런스, 얼라인먼트도 필수 점검사항이다.

연식이 오래된 차는 고무 부품들이 삭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특히 서스펜션과 관련된 고무 부싱이나 링크 고정 부품은 느슨해지거나 틈새가 벌어진 경우가 많다. 로어암이나 스티어링 링크, 쇼크 업소버를 교환하면 새차 못지 않은 승차감을 얻을 수 있다.

중고차는 관리 상태를 확실히 알 수 없으므로 가능한 모든 소모품을 교환해 차를 구입한 시점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차주가 바뀌면 운전습관이 달라지기 때문에 멀쩡하던 부위도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위가 있으면 곧바로 바꾸는 것이 큰 고장을 막는 방법이다.

초기의 정비비용은 소형차라면 30만 원, 중대형는 50만∼80만 원은 들어간다. 때문에 차를 살 때는 기본적인 정비비용까지 계산에 넣어야 한다.

10. 내차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져라! 애마에게 사랑을 듬뿍 준다
차를 샀다면 눈길을 다른 데로 돌리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내 차에 신경을 쓴다. 차는 얼마만큼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주인을 알아보는 생물로 바뀌기도 한다. 말 그대로 ‘애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고차는 다른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런 흔적을 털어 버리고 나만의 차로 조금씩 바꾸어 간다면 새차를 구입한 것 이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차를 사고 한두 달은 주말마다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 광택을 낼 수도 있고, 실내 세차를 깨끗하게 하거나 자잘한 소모품을 바꾸는 것 등이다.

새차는 꾸미는 비용도 많이 들고 자칫 망치기라도 하면 속이 쓰리지만 중고차는 지금의 상태보다 더 나빠질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DIY를 하기에도 좋다. 또 중고차는 편의장비가 부족하므로 이것저것 바꾸거나 달 것도 많다. 희귀한 차가 아니라면 이미 많은 사람이 튜닝을 했기 때문에 동호회를 통해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튜닝 용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싼값에 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기자의 중고차 고르기 경험담
“정말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기자는 93년 이후에 나온 차를 가진 적이 없다. 어쩌다가 ‘중고차 인생’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에 손해를 보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가장 최근에 세컨드카로 산 93년형 프라이드 구입기는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기자가 위의 십계명에 따라 예산과 차종을 정하고 가족의 의견을 들은 뒤 얻은 답은 다음과 같았다. ‘프라이드, 흰색, 수동기어, 차값 50만 원 이하.’ 이 조건에 맞는 차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했다. 모 중고차 사이트를 뒤지던 중, ‘흰색 프라이드 93년식 수동기어 80만 원’에 판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전화를 했더니 “엔진, 트랜스미션 쌩쌩하고, 앞 범퍼에 흠집만 있습니다. 장소는 00동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같은 사이트를 계속 검색하니, ‘흰색 프라이드 93년식 수동기어 60만 원’이란 글이 눈에 띄었다. 전화로 확인한 기자는 “엔진, 트랜스미션 쌩쌩하고, 앞 범퍼에 흠집만 있습니다. 00동입니다”라고 토시 하나 틀리지 않은 대답을 들었다. 같은 차였던 것이다.

이번에는 ‘흰색 93년식 수동기어 40만 원’인 프라이드가 눈에 들어왔다. 전화를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같은 대답이었다. 기가 막혀서 기자가 “00동이죠. 같은 차가 더 비싸게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저희 상사의 물건을 다른 딜러들이 올려 놓았네요”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결국 기자는 40만 원을 주고 그 프라이드를 사서 잘 타고 있다.

교훈은 간단하다. 매장에 나가서 차를 보거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더라도 진짜 소유주를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경우 각 상사에 차가 있고, 그것을 여러 명의 딜러가 판매한다. 때문에 자기 차가 아닐 경우 차값에 마진을 붙여 파는 것이다. 조금만 다리품을 팔거나 인터넷이라도 부지런히 클릭을 하고 자세히 물어 보면 작게는 20만 원에서 많게는 몇 백만 원까지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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