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를 구매하려는데요

첫차를 구매하려는데요

작성일 2010.07.1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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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중에 포르테 1.6 si가솔린으로 구매할려는데 할부금이 35만원 정도 나오네요 현대카드를 사용할꺼구요 이정도면 맞는건지

 

그리고 첫차라서 잘몰라서 그러는데 포르테 1.6si 탈만한건지 안전한건지  옵션은 어느정도 인지알고싶어요

 

그리고 첫차다보니 운전면허딴지가 한 4년됐는데 장농면허라 따로 교육을 한번 받아야하는지

 

첨부터 몰기가 좀 무섭기도 하고 사고 날꺼같기도하고  조언도 좀 부탁드리구요

 

이차말고도  제가 현대카드랑 신한카드를 소지하고있는데 월 30~40선에서 차할부를 받고싶은데 다른차종있으면 추천도 좀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운전면허 취득하신지 4년 동안 운전을 안해보셧나봐요?

 

운전은 너무 긴장하면서 타시면 사고날 위험이 더큽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방어운전을 하시면 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신차를 구매하시고 나서 바로 운전하시는 것보다 지인을 통해서

몇번정도 운전을 하면서 적응력을 조금 이나마 키우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먼저 글쓴분 께서는 포르테 차량을 구매 하시려고 하는 것 같네요.

 

제가 영맨이 아니어서 자세한 견적 부분은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만

차량 설명은 조금 해드리겠습니다.

 

포르테는 차제가 가벼워 연비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워서 안전성이 낮으며 바디가 약해 고속주행시 핸들이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있습니다. 또한 소음이 심하며 승차감이 안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가 워낙 가벼워 통통 튀는 경향이 좀 큰편 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만큼 초반 스타트가 빠르고 또한 가속력이 매우 빠른편입니다.

 

포르테의 장점은 곧 단점으로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포르테 차량을 설명 하다보니 포르테와 반대 성향을 가지고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이 생각나서

같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라프는 차제가 먼저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튼튼하여 안전성에는 뛰어난 차이며

 

국내에서 동급 차량 중 안전성 등급이 가장 높습니다( 포르테는 일명 휴지테라고 불립니다) 

 

유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정면/측면 충돌실험 역대 최고 점수인 만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만큼 안전성이 뛰어난 차량입니다.

 

아쉬운 점은 차체가 안전성 때문에 기존 준 중형차에 비해 무겁게 나와 초반 가속은 더딥니다.

(포르테는 차제가 가벼워서 초반가속과 스타트가 빠른 차량입니다) 

하지만 라프는 고속주행시 빛을 내는 자동차 입니다.

 

고속주행시 안정감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나 코너링시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라프의 코너링은 해외에서도 좋은 평판을 듣고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봤을 때는 저는 포르테 보다는 낫다고 평가합니다.

 

디자인은 구매하시는 분들마다 다르므로 글쓴분의 취향에 맞게 가시면 될 것입니다.

 

제가 아는 정보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제 글은 참고만 하시고 글쓴분께서  원하는 차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중고차 임과장입니다~

 

신차 구입하시나봐요~~` 축하드려요^^

 

할부 35만정도 나오신다고 하셨는데 전액할부인지.. 금액이 어느정도 할부인지 적어 주시지 않으셨어요~

 

1천만원 정도 할부 진행하시는것 같습니다~

 

만약 할부이율이 비싸시면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할부는 중도상환 할 경우 어느정도의 수수료를 내야하나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는 깔끔하거든요~

 

4년정도 운전을 한번 안하셨나봐요

 

자동차 교육을 받으시면 어느정도 비용이 발새되니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분쎄 부탁하셔서

 

운전연습을 조금이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운전 하시면 두려움이나 겁이 나기 마련이예요~

 

신차 경우 사고 나면 감가상각이 크니 꼭 안전 운행하시고요~^^

 

자금적인 현금 능력이 어느정도 되시면 신차도 좋아요~~

 

차량을 좀더 작은 차량으로 운전 경험을 쌓으시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신차 중고차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신차는 말그대로 신차~!!! 하지만 차 사고 나면 감가 상각이나 금액이 커지죠~^^

 

중고차 부담이 신차보다는 들하죠^^

 

신차 구입하시더라도 운전 연습 꼭 하시고요

 

 

제가 안운전 요령 글을 올릴께요~~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클러치 조작◉
"브레이크를 먼저 밟아야 하나요, 클러치를 먼저 밟아야 하나요?"라고 하는 것이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고 운전을 하려고 할 때 운전을 가르쳐 주는 사람에게 물어 보는 첫 번째 질문이다.
그 답은 다음과 같다.
브레이크와 클러치는 상황에 따라 둘 중의 하나를 먼저 밟아야 한다.
1단, 즉 시속 15km이하일 때는 클러치를 먼저 밟으면서 뒤따라 브레이크를 밟는다. 시속20km 이상일 때는 브레이크를 먼저 밟고 클러치는 뒤따라 밟아야 한다. 시속 40km이상일 때는 브레이크를 먼저 밟아 속도를 확실하게 낮추고 목표 지점에 가까이 갔을 때 클러치를 밟아 부드럽게 정차해야 한다.
시속20km이상일 때라도 클러치를 먼저 밟아 속도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다. 속도가 빠를 때 클러치를 먼저 밟으면 가속력이 붙어 정지 거리가 더 길어지게 되어 위험하다. 속도가 너무 낮을 때 브레이크부터 강하게 밟으면 엔진의 시동이 꺼진다. 출발 후에는 1단을 제외하고는 브레이크에 먼저 발을 대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단, 오르막길에서 정지 목표 지점까지 흘러갈 수 있을 경우는 클러치를 먼저 밟아 줄 수도 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발의 속도는 얼마나 빨라야 하나!!
가속 페달의 발을 브레이크 페달로 옮겨 밟는 데는 가장 빠른 사람이 0.3초가 걸리고 보편적으로는 0.5초가 걸린다.
자동차가 시속 60km로 갈 경우 1초에 약 17m의 거리를 가므로, 0.1초에 1.7m를 가는 것이다. 1cm가 부족하여 충돌을 하고 사람을 다치게 한다고 할 때 발의 움직임은 최대한 빨라야 한다.
브레이크에는 유격이 있고, 이 유격을 줄이는 데도 0.2초가 걸린다. 그러므로 0.5~0.7초가 제동이 되기 전에 소요되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연습을 하게 되면 1초 동안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의 왕복을 2회 이상 하면서 엔진의 회전수가 일정한 R.P.M을 유지하게 할 수 있다.
횡단보도나 신호등 앞, 어린이 놀이터 입구, 골목 입구 등 위험이 있는 지점에 가까이 가서는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서행하는 것이, 브레이크 제동에 따른 공주 거리를 완전히 줄여 준 것이 되므로 즉시 정차할 수 있어서 매우 안전하다.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기만 해도 가속 페달을 밟지 않으므로 속도가 떨어지며 가속 페달에서 브레이크 페달로 옮겨오는 시간이 필요 없으므로 짧은 거리에서도 정지가 용이하다.
속도를 올리던 자동차에 비해 정지 거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목표 지점에 부드럽게 정지하는 방법◉
어린이들의 미끄럼틀을 보면 미끄러져 내려올 때 모래에 그대로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약간 수평으로 만든 부분이 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목표 지점의 약 5~10m 전방을 일차 목표로 삼고 브레이크를 밟아 거의 제로 속도가 되었을 때 약간 브레이크를 밟는 힘을 조정해 2.5~5m를 이동하여서 목표 지점의 맨 아래가 보여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는 지점에 따라 힘을 가하는 것이 다르다.
처음에는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고 약간 풀어 주다가 다시 밟아 속도를 떨어뜨리는데, 이를 타고 있는 사람이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
급강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는 위급한 상황으로 앞에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것이므로 함부로 풀어 주어서는 안된다.
급강으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따르는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경우나 운전자의 전방 주시가 부족한 경우 받치기 쉽다.
내리막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좀더 세게 밟아야 하며 정지거리가 더 필요하다. 마지막 부분에서 발을 들지 말고 약하게 눌러 주어야 한다.

오르막길에서는 브레이크 제동이 빨리 걸리므로 마지막 부분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던 발을 약간 들어 주어 목표 지점까지 가는 거리를 좀더 두면 좋다.
정지 목표에 부드럽게 정지할 수 있고 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을 때 도로 연수를 시작해야 한다. 처음부터 도로에 나가 달리는 연습을 하는 것은 바람 부는 날 작은 배로 바다에 나가는 것과 같다.
브레이크 밟는 연습을 2시간쯤 하면 2~3년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니 얼마나 안전한가. 반드시 연습을 하고 도로에 나가야 한다.
처음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 옆에 동승한 사람은 안전 벨트를 매고 앞을 보고 앉아서 옆 눈으로 운전자를 살펴야 한다. 고개가 옆으로 꺾이면 근육 이완이 와서 잠을 잘못 잤을 때처럼 목이 아프게 된다.

◉주행하면서 브레이크 밟는 연습은 어떻게 하나◉
앞의 브레이크 밟는 자세와 속도가 연습이 되고 난 뒤에 출발을 하여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하는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1단 출발을 하여 조금 가다가 "스톱"하고 외쳐서 부드러우면서도 가장 짧은 거리에서 정차하게 한다. 이것을 10회 이상 반복한다.
둘째로 1단, 2단 변속을 하여 시속 20km 속도가 되게 하고 앞에 있는 전신주나 가로수 등의 목표물을 정해  주고 그곳에 부드럽게 정지하게 한다.
셋째로 3단까지 넣고 시속 30km가 되었을 때 목표물을 정해 주는데 가깝게도, 멀리도 정해 주어 목표물에 따른 브레이크에 대한 힘의 안배를 스스로 터득하게 한다.
오토매틱 자동차는 약간 속도를 더 올려 연습을 반복한다.

◉무의식 중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으려면◉
무의식 중에서도 위험에 대처하는 습관이 들게 하고 브레이크를 실수 없이 빠르게 밟으며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간의 이동 간격을 익히는 연습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한가한 곳, 약간 경사진 곳에 가서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놓고 기어를 중립에다 놓고(오토매틱은 P에다 놓고)시동을 켠 상태로 연습자를 운전석에 앉게 한다.
2. 운전자의 키에 따라 앉는 자세를 교정하여 주어야 한다. 클러치를 밟는 발이 너무 구부러지거나 쭉 펴지지 않게 하고 오토매틱 자동차는 브레이크를 밟는 발이 너무 쭉 펴지지 않게 하며 너무 구부러지지도 않게 해야 한다.
3. 핸들을 잡은 손이 10시 10분 방향을 잡고 팔을 쭉 폈을 때 그 상태에서 등받이가 어깨에 닿게 한다. 손이 쭉 펴지지 않으면 조금은 핸들 쪽에 가까이 앉은 자세이다. 파워핸들이 아닌 차는 9시 15분 방향에서 쭉 펴지지 않는 것이 핸들에 힘을 가할 때 좋다.
4. 자세가 되고 나면 가속페달(액셀러레이터)중간까지만 발바닥 앞부분이 닿게 하고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게 하여 발 앞과 뒤꿈치를 동시에 2cm 정도 들었다 놓으면서 가속 페달을 살짝 때려 주듯이 하여 엔진의 회전수 R,P,M이 1,500~2,000이 되게 한다. 즉, 가속 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연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출발에 필요한 힘은 평지에서는 1,500R,P,M이면 충분하다.
5. 그림처럼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놓게 한다. 발뒤꿈치를 들고 발가락 부분이 아닌 발바닥 앞부분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한다.
6. 처음에는 오른발을 들어 액셀러레이터를 (4)번 자세처럼 밟아서 R,P,M이 1,500이 되게 한 다음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자세가 (5)번처럼 되는가 천천히 해보게 한다.
7. 발의 모습이 일정하게 되면 최대한의 속도로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번갈아 밟아 주게 하는데 R,P,M을 나타내는 바늘이 일정한 위치에 있을 수 있게 브레이크에 발이 빨리 갔다 오게 한다.
8. 5~10번 정도 번갈아 밟았을 때 정지하여 정확히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 밟게 한다.
9. 또 반복하여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밟게 하면서 " 어린아이, 자전거, 리어카, 오토바이, 어, 스톱, 할머니, 택시"등을 외쳤을 때 브레이크 페달을 빨리 밟게 한다.
10.혼자서 연습할 때 위의 소리를 반복하면서 연습해 놓으면 실제로 도로를 갈 때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했을 때라도 옆 사람이 "어" 소리만 하면 브레이크를 잡아 사고를 방지하게 된다.

◉주차가 쉬워진다 !!!◉
■ 평지에서...
▷ 전진주차 : 주로 비스듬히 세울 수 있게 선이 그려진 공간에서는 전진하다 그대로 흰 선의 사각형 안에 차를 세우면 되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일방통행인 곳이 많으므로 빠져 나올 때는 진행중인 차를 살피면서 후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종렬 주차 : 도로의 가장자리에서 주차된 차와 차 사이에 주차하는 방법이다. 앞뒤로 늘어선 2대의 차 사이에 주차하려면 일단 속도를 떨어뜨린 다음 왼쪽 차 옆으로 30~50cm 간격을 두고 평행이 되게 자기 차를 세운 다음에 핸들을 꺾으면서 후진하는데, 이때 운전석이 왼쪽 차의 제일 뒤에 오면 반대로 오른쪽 차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핸들을 왼쪽으로 조금 돌리면 된다.

▷ 횡렬주차 : 도로와 주차장이 직각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 먼저 속도를 충분히 낮추고 천천히 통로를 달려 차가 들어설 장소에 차의 앞부분을 향하게 했다가 거기서 반대쪽으로 크게 핸들을 꺾는다. 주차에 있는 차의 끝 부분과 작은 간격을 두면서 핸들을 꺾어 천천히 들어가면 된다.

■ 언덕길에서의 주차 요령
▷ 가장 중요한 것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완전하게 건다.
▷ 엔진을 끈다.
▷ 핸들을 담 쪽이나 길가 언덕 쪽으로 꺾어 놓는다. 오토매틱 차의 경우는 셀렉터를 P(파킹)에 놓아야 한다.

◈ 긴급 제동 비결 ◈

▶ 브레이크를 중심으로 오른발을..
브레이크 조작은 조금만 늦어도 절박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른발의 위치는 브레이크를 중심으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뒤꿈치를 매트에 접지 시킨 채, 앞꿈치 만을 움직여 조작하는 것이 발을 들어 브레이크를 밟는 것보다 신속하다. 모든 일이 많은 연습을 동반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조작도 반복 연습을 하게 되면 적당한 시기에 신속하게 조작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시동을 끈 채 발의 위치를 연습한 다음 시동을 켜고 반복 연습을 한다. 더불어 갑자기 위급한 사태가 발생함을 머리 속에 그리며 급브레이크 조작을 반복 연습하는데, 못한다고만 생각지 말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누구든지 가능할 것이다.
브레이크 밟는 요령은 천천히 꾸-욱 밟는 것보다 한번에 초기 답력을 강하게 밟는 것이 확실하다.
일반 운전자의 경우 마른 아스팔트 노면에서 브레이크 힘을 100% 준다면 프로는 약70~80% 정도를 한번에 강하게 준다. 단 한번에 초기 답력을 올리면 공주거리는 줄어들고 감속 로스가 없어져 제동거리가 짧아지지만 그 이상의 힘의 전달은 로크 현상을 발생할 뿐 아니라 제동거리 단축에 불리함을 가져옴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절기 미끄러운 노면에서 브레이크 조작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빗길에서는 50~60% 눈길은 20~30% 빙판길은 발을 올려놓기만 하는 10% 정도의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로크를 발생시키지 않는 브레이크 조작이라 할 수 있으며 필요시 ABS 특성을 살린 펌핑 브레이크 또는 엔진 브레이크 사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들과 테크닉은 추후 연재하겠지만 최상의 동절기 안전운전은 고도의 운전 기술 이전에 잦은 브레이크 사용이 필요치 않은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이다.

▶ 긴급 제동 시 왼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무게 중심 내용에 대해 이해 해보자. 차량의 무게 중심은 가속 시에는 뒤로, 감속 시에는 앞으로 오게 된다. 이 때문에 급제동시 운전자의 몸도 앞으로 쏠리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체중이 오른발에 얹혀져 필요 이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꽉 밟게 된다. 이로 인해 로크 현상이 발생되고 로크를 풀려고 해도 풀 수가 없다. 이런 긴급 상황에서는 왼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로크 발생 시 엄지발가락의 힘을 뺄것...
로크 발생시 운전자는 놀라서 브레이크를 푸는 경우가 있다. 비록 운전 중이 아니더라도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오른발로 브레이크 밟는 흉내를 내며 지면을 꽉 밟았다가 신속히 엄지발가락의 힘만을 빼보자. 그러면 발이 약간 들리면서 로크 상태는 해제되고 로크 직전의 최상의 감속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로크 해제 기술로서 ABS보다 제동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 전문 레이서에게는 ABS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새차의 길들이기 운전은 필요하지 않다. ◉◎◉
흔히 새차를 사면 길들이기 운전은 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필요 없는 것이다.
옛날의 기술로는 실린더나 피스톤의 재질이 나쁜데다가 마무리 손질도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차는 그 습동면에 미세한 요철이 남아 있어서 갑자기 고회전으로 기관을 돌리면 기름의 윤활이 불충분해서 곧장 타버리는 사고마저 일어났었다. 그러므로 길들이기 운전은 그야말로 필수적이어서 차의 수명은 길들이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데 좌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기술이 진보한 오늘날에는 공장에서 엔진을 차체에 장치하기 전에 '모터링'이라고 해서 연료를 넣지 않은 채 전기 모터로 공전시키며, 또 '벤치 테스트'라고 해서 엔진만의 길들이기 운전을 실시해서 조정이나 점검을 한 다음에 조립 라인으로 넘겨진다.
또, 변속기나 차동 장치의 기어는 볼이나 롤러가 들어가 있는 베어링을 사용하며, 기어의 공작 기술도 고도로 발달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길들이기 운전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편 길들이기 운전이란 차를 조용하게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엔진은 얌전하게 다루면 빨리 손상된다'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길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무리하게 부담을 주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 운  전  법 ◇◆
처음 차를 타고 시운전을 할 때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설렘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시내의 교통체증은 그런 기분을 다 잡쳐버리기 일쑤며 교차로에서 시동이 꺼진다던가 하면 거의 후들거리는 다리를 가누지 못하게 된다. 거기다가 초보시절 생각하지 않고 좀처럼 비켜주지 않는 고약한 운전자가 한몫 하면 집에 돌아 올 때쯤이면 녹초가 되기 쉽다.
남의 일 같지 않은 초보운전에서 탈피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가능하면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 기름절약에 도움.
운전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주행 중에 갑자기 공과 함께 어린이가 튀어나온다든지, 앞차가 예고 없이 급정거를 한다든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다른 차와 거의 충돌할 뻔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운전을 잘한다는 것은, 급브레이크를 잘 밟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급브레이크를 밟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황을 바꾸어서 다른 사람이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경우를 생각해 보라.
아찔한 건 둘째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심장에 무리가 가는 건 누가 책임을 지겠는가. 아무래도 앞차를 욕하게 되는 것이 생리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급브레이크를 잘 안 밟을 수 있을까.
일단, 늘 주위를 살피면서 운전하면 급브레이크 밟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앞차와 어느 정도 차간거리를 유지하면 아무래도 앞차가 돌발적으로 행동하더라도 그것에 대처할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된다.
그렇지만 갑자기 서야 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브레이크를 가볍게 두세 번에 나눠서 밟아주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다. 앞차를 너무 바짝 따라가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다른 차들의 흐름을 따른다면 급브레이크로 인한 사고는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커브 길 운전 요령
아무래도 초보 운전자가 주행할 때 주의할 곳이 바로 커브길 운전이 되겠다. 커브 길을 돌 때는 원심력 때문에 요령이 없으면 차가 생각한 각도대로 돌지 않고 바깥으로 밀려난다. 예를 들면 오른쪽은 강가이고 편도1차선도로라고 가정할 때 급 좌회전 길이 나타났다고 하면 원심력 때문에 오른쪽으로 차가 더 밀려나서 자칫 강바닥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커브 길을 돌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력을 낮추고 기어를 저속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커브 돌기 전에는 충분히 속도를 늦추고 나서 그 다음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아주 살짝 밟아서 속력을 약간 높여주면서 핸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돌리면 OK다.
이렇게 하면, 자동차가 원심력을 크게 받지 않고 안전주행을 할 수 있지만 만약 속력을 늦추지 않은 상태에서 회전하게 되면, 운전자 뜻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다른 차선까지 침범하게 된다. 말하자면 갑자기 노란차 선이 오른쪽으로 가있으면서 마주 오던 차와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충분한 연습을 필요로 한다. 주말마다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라는 뉴스가 바로 이런 경우인 것이다.

▶오르막길에서 시동이 꺼졌을 때는?
오르막길에서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 어쩔 줄 모르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오르막길이니 만큼 차가 뒤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 맨 먼저 할 일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 뒤 다른 차들이 빵빵거리거나 말거나 일단 한숨을 돌리고 나서 시동을 걸어 출발을 시도한다. 물론 주위에 있는 다른 차들의 양보와 협조가 있다면 일은 더욱 쉽게 해결될 것이다.

▷직선 도로에서는 똑바른 주행방법
직선 도로를 고속으로 달릴 때 초보 운전자는 곧게 주행하는 능력이 떨어질 뿐더러 자신이 과연 똑바로 잘 달리고 있는지 의심스러워진다. 이때는 차선을 셋으로 나누어 차선의 1/3에 해당하는 선을 운전석의 중심에 놓고 그 선을 지키면서 운전한다는 마음으로 달리면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선 배분
앞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해서 앞만 보다 보면 주변 교통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없다. 전방에 시선을 집중하고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사용해서 뒤와 양쪽 옆을 보아야 하며, 가끔 고개를 돌려 옆을 살펴서 사각 지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완전초보시절에는 옆을 확인하다가 핸들까지 돌리는 바람에 접촉사고가 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으니까 유의하기 바란다.

▷주행 중 클러치 페달에 계속해서 발을 올려놓지 말자
주행 중 클러치 페달에 계속해서 발을 올려놓는 것은 왼발이 허공에 가 있어서 중심을 잡는 데 아무래도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왼발은 반드시 클러치 페달 바로 옆에 있는 발 받침대에 내려놓는 습관을 들이자. 반대로 오른발은 초보 운전자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 위에 살짝 올려놓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것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충분한 기어 변속 연습을 해둔다
먼저 시동을 걸고 클러치 페달을 밟으면서 기어 변속을 차례차례 해보며 머릿속에 기억해 둔다. 초보자의 경우 기어 변속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1단 기어를 넣고 출발해야 할 때 3단 기어가 들어가 종종 낭패를 겪는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기 전에는 기어의 중립을 먼저 확인한 다음 시동을 걸어야 한다. 기어의 중립을 확인하지 않고 시동을 걸었을 때, 기어가 1단 혹은 후진에 놓여 있다면 자동차는 급발진 하거나 심한 요동을 하게 된다. 또, 초보자가 잊기 쉬운 것이 방향지시등 켜기인데, 반드시 진로 변경 30m전에서 미리 켜야 뒤차나 옆차가 진로변경을 안 하게 된다.

▷출발할 때는 앞바퀴의 방향을 꼭 확인한다
자동차를 주차할 때 앞바퀴를 어느 쪽으로 틀어 놓았는가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출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초보자들은 클러치의 조작이 쉽지 않아서 급출발의 위험성이 있는데, 앞바퀴의 방향이 똑바로 되어 있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자동차의 진행 방향에 사람이나 자전거, 혹은 다른 방해요소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오래된 운전자들도 자칫 잊기 쉬운 안전 수칙이다.

▶교통 표지판을 주의 깊게 본다
도로에 차를 몰고 나갈 때에는 기본적으로 교통 표지판을 익히고 나가야 한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운전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자칫 교통 표지판을 지나치기 쉽다.
또 최근의 교통 표지판이 상징화되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모르고서는 알아보기 힘들다. 도로에 나서기 전에는 교통 표지판을 충분히 익히고, 도로에서는 표지판을 보면서 운전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반응시간과 주행거리

▷반응시간
운전자가 위험을 인지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브레이크가 듣기 시작하기까지에 걸리는 시간을(반응시간)이라 하며, 보통 반응시간은 1초 정도가 걸린다. 그러나 반응시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고, 정신상태, 피로, 기타 신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에는 더욱 길어진다. 반응시간 중에는 브레이크가 전혀 듣지 않는 상태로 주행하게 되므로 반응시간이 길어지면 위험의 정도는 더욱 커진다.

▶주행거리
반응시간 사이에는 자동차는 운전자가 위험을 인지하기 전과 똑같은 속도로 주행하는데, 이때의 주행거리를 (공주거리)라고 한다. 반응시간을 1초라고 하면 그 사이의 주행거리는 다음과 같다.
- 100km/h : 28m 80km/h : 22m 60km/h : 17m 40km/h : 11m

▷제동력의 한계
(제동력)이란, 자동차가 주행하는데 힘이 필요한 것처럼 정지하는 데도 힘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의 힘을 말하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저항에 의해 발생한다.
그러나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는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커지게 되므로 특히, 높은 속도로 주행 중 급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바퀴의 회전이 정지한 채 미끄러져 나가는 힘은 핸들이 듣지 않을 정도로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차의 중심과 안정성
모든 물체에 작용하는 힘은 그 물체의 중심(무게중심 위치)에 작용한다. 자동차는 화믈 적재 방법에 따라 그 차의 중심이 좌우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낮게, 넓게 그리고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실어야 한다. 부득이 화물을 높게 실었거나 뒤쪽에 많이 실으면 중심 위치가 불안정하여 안정성을 잃을 우려가 있으므로 속도는 될 수 있는 한 낮추고, 급핸들이나 급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커브 길과  원심력
(원심력)은 원운동을 하고 있는 물체가 회전축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하는 힘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보통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커지며 커브의 반경이 작을수록, 중량이 무거울수록 커진다. 자동차가 길모퉁이와 커브 길을 돌 때 핸들을 조작하면 이러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며, 원심력이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저항보다 클 때에는 차가 옆으로 미끄러져 나가서 길 밖으로 이탈하기 쉽다.

▷관성과 마찰
운동을 하고 있는 모든 물체는 외부로부터 어떠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그 운동을 그대로 계속하려는(관성의 법칙)의 작용을 받는다. 주행 중에 있는 자동차도 주행을 계속하려는 관성 때문에 동력전달 장치의 클러치를 작동했을 때에도 즉시 정지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동차를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브레이크를 걸어서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저항을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마찰저항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차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어 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충격력
자동차가 충돌사고를 일으켰을 때 그 사고 차가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는 그 차 자체나 충돌 당한 상대방을 파괴하거나 퉁겨 버리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때 충돌에 의한 피해는 차가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의 정도에 따라 커지며, 이러한 운동에너지도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커지게 되므로, 속도가 빠를수록 충돌에 따른 피해는 더욱 커진다.

▷수막 현상
수막 현상은 비가 내려 노면에 많은 물이 덮여 있을 때,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에 직접 접촉되지 않고 마치 수상스키를 타는 것과 같이 차가 물위를 달리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수막 현상이 발생하면 핸들과 브레이크가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차가 길 밖으로 미끄러져 나가게 되므로 위험하다. 이 현상은 보통 시속  9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때 발생하는 것이나,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트레드의 흠이 얕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으면 70-80km/h 정도에서도 발생한다.

▶수막 현상 방지요령*
 - 저속운전을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게 하고, 급브레이크 조작을 삼간다.
 - 트레드의 흠이 깊은 새 타이어로 교체한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 - 이 현상은 자동차가 보통 시속 100km 이상으로 고속 주행할 때, 타이어의 고속회전과 공기부족 상태에 따라 접지면과 떨어지는 타이어의 일부분이 부풀어서 물결 모양으로 변형되고 온도가 높아져서 타이어가 파열되는 것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베이퍼 록 현상 - 브레이크액이 끓어 올라와 파이프 안에 기포가 발생하여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되는 상태로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브레이크 슈와 드럼이 뜨거운 열을 받아 휠 실린더가 파열되어 발생한다.

▷페이드 현상 -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브레이크 슈 드럼이 과열함에 따라, 브레이크 라이닝이 고온으로 변질되고 마찰계수가 줄어들어서 미끄러워져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현상으로, 긴 내리막길 등에서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핸들의 동요현상
고속 주행 시 핸들이 약간 덜커덕거리며 흔들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바퀴의 평형이 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저속 주행 시에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더라도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관계로 무심코 고속 주행을 하다가 당황하게 되는데, 타이어를 정확하게 장착하고 바퀴의 균형을 잘 조정해 두어야 한다.

▷정체시력 - 정지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보는 시력.

▶동체시력 - 운전 중에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는 시력

▷시야와 속도
시야란 눈의 위치를 바꾸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범위를 말하는 것으로, 보통 좌우의 눈이 각각 160도 정도이며, 두 눈으로 함께 볼 수 있는 범위는 200도 정도이다. 그러나 형체나 색채가 뚜렷이 보이는 것은 70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자동차의 속도가 빠를 수록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야는 좁아지고, 전방 주시점이 멀어짐에 따라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가 오히려 흐리게 보여 바로 앞에 닥치는 위험을 미쳐 발견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순응과 현혹현상
시력이 명암의 변화에 익숙해지는 상태를 (순응)이라 하는데 밝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 가거나 (암순응),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오면(명순응) 순간적으로 눈의 기능이 저하되어 약간의 시간이 지나야만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운전 중에 터널이나,그늘진 곳 등을 통과할 때는 유의하여야 한다.
이런 순응현상과는 달리 밤에 운전할 때, 마주 오는 차의 조명을 전면에서 받게 되면 눈이 부셔 앞을 볼 수 없는 (현혹현상)이 일어나서 자칫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이 되므로 아주 위험하다. 따라서 보통 현혹된 눈이 정상시력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3-10초 정도가 필요하게 되므로 이 때에는 속도를 늦추거나 눈의 기능 회복을 위한 동작이 필요하다.

♣♧♣ 달리기전 워밍업,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
흔히 얘기하기를 어떤 자동차라도 맨처음 출발하기 전에 엔진을 기동하고서 곧장 달리지 말고 아이들링(공전)시키면서 한동안 워밍업을 하라고 한다. 이것은 맞는 말이다. 시동한 직후의 엔진은 분명히 냉각되어 있어서 가솔린의 기화성이 좋지 않다. 또 엔진의 각부분에 필요한 윤활유도 엔진 자체의 작동으로 보내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기동한 직후에는 아직 충분히 보내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갑자기 속도를 내어 자동차를 달리게 되면 엔진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서 좋지 않다. 또 당연히 충분한 힘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속도 잘 되지 않는다. 우리들이 수영이나 달리기를  하기 전에 워밍업을 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은 상식이다. 갑자기 물에 뛰어 들거나 달리게 되면 심장이 몹시 뛰게 되고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심장이 고장을 일으켜 불상사를 빚는 일마저 있다. 하지만 매일 학교에 가거나 출근할 때 그런 준비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천천이 걷는 데는 그런 준비 운동이 필요 없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엔진을 기동하고서 갑자기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는 일이란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다. 대개는 주차장소에서 처음 100m나 200m쯤은 천천히 주행하게 된다. 이 정도로 주행하는 동안에 엔진은 더워지고 각 부분의 기어에도 오일이 충분히 도달하게 된다. 즉 저절로 워밍업이 되는 셈이다. 흔히 보게 되는 일이지만. 아침을 먹고 옷을 갈아 입는 10분 이나 20분동안 엔진을 시동해 놓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해두면 엔진은 당연히 더워지겠지만. 차동장치의 기어 같은 곳에는 오일이 여전히 냉각된 채 그대로 있다. 또한 장시간의 아이들링은 가솔린을 낭비하게 된다.

◉◎  엔진을 얌전하게 다루면 빨리 손상된다.  ◎◉
도구라고 하는 것은 얌전하게 다루면 수명이 길다. 그러므로 엔진을 너무 심하게 회전시키지 않고 달리는 편이 덜 손상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교습소에서는 제 1단 기어로 차를 출발시켜서 속도가 시속 20km가 되면 제 2단 기어, 30km가 되면 톱기어로 주행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엔진을 저회전 시켜도 소리가 그다지 나지 않는 얌전한 운전이기 때문에 차를 소중하게 다루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인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엔진을 너무 회전시키지 않기 위하여 빨리 톱기어를 넣으면 치수비관계로 제2단 기어나 제 3단 기어에 비해서 엔진은 커다란 회전력을 내야하는 것이다.
엔진쪽에서는 회전수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커다란 회전력을 내야 하기 때문에 다량의 혼합가스를 흡입하기 위하여 기화기의 드로틀 밸브를 열지 않으면 안된다. 즉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비교한다면 제 1단이나 제 2단기어로 회전을 높여 작은 회전력으로 가볍게 회전하는 편이 엔진의 부담을 덜어 주게 된다.
보통의 엔진은 톱기어로 시속 30km쯤 밖에 내지 않는다면 엔진은 매분 1천회전 정도를 돈다. 이에 비해서 더욱 회전력을 내기 쉬우며 엔진을 위해서도 좋은 회전수란 매분 3천 회전 정도이다. 이 정도의 회전수라면 회전력에도 여유가 생기고 가스의 연소 상태도 좋아져 연료절약의 효과마저 있다. 그런 이유로 해서 나이든 운전자가 그다지 회전을 높이지 않고 달리는 것은 젊은이들이 기세 좋게 엔진을 회전시키며 달리는 것에 비해 엔진에는 무리한 일을 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미국속담에 '중고차를 살때는 부인이나 의사가 타던 차는 피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도 그러한 이치에서 나온 말이다.

◉◎  엔진은 최대 토우크 회전수를 사용한다. ◎◉
어떤 자동차의 제원표든 간에 최고 출력 매분 6천회전에 60마력 최대 토우크매분 3천 5백회전에 7.5킬로그램 미터등 엔진의 성능이 적혀 있는데 토우크란 엔진의 회전력을 말한다. 가솔린 엔진은 보통 최고 회전수의 절반 정도일 때 토우크가 가장 크며 그보다 엔진의 회전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토우크가 떨어지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이 토우크가 최고 회전수의 약 절반일 때 최대가 된다는 사실을 차의 속도로 바꿔 놓는다면 톱기어일 때는 최고 속도의 약 절반일 때 토우크의 최대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제 3단 기어, 제 2단 기어일 때 엔진의 최대 토우크를 내는 속도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는가. 우선 변속기의 변속비를 제원표에서 조사해서 톱기어의 최고 속도를 이것으로 나누기 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숫자의 약 절반이 각각 제 3단 기어와 제 2단 기어일 때의 최대 토우크를 내는 속도이다.
전진 4단의 차라면 이 최대 토우크를 내는 속도는 톱기어에서 시속 60km,제 3단 기어에서 시속 40km, 제 2단 기어에서 시속 30km, 제 1단 기어에서 20km 정도로 흔히 되어 있다. 일단 토우크 커브를 조사해서 제 1단 기어위치에 있어서의 최대 토우크를 내는 속도를 기억해 둔다. 그 뒤 되도록이면 최대 토우크 부근의 속도로 달리도록 기어 체인지를 해주면 앞지르기 하는데도 편리하고 언덕을 올라갈 때도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게다가 가솔린 소모도 적기 때문에 일거 양득이 된다.

◈◇ 출발할 때 빨리 나가기 위해서는 엔진의 회전을 높여 클러치를 이어 준다. ◇◈
자동차를 출발시킬 때는 엔진의 회전을 적당히 높이면서 반클러치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출발시키는 것이 보통 방식이다. 이 방법이 통상적으로 출발의 기본 조작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혼잡한 시가지의 교차로 같은데서는 뒤쳐지고 만다. 그러므로 엔진의 회전을 3천 회전쯤으로 높여 두었다가 클러치를 갑자기 연결시키면 자동차는 재빨리 출발하게 된다.
엔진의 회전을 높인 다음에 클러치를 이어주면 왜 빨리 나갈 수 있는 것일까. 보통의 출발이라면 엔진의 회전을 매분 1천5백에서 2천 회전 정도로 해서 클러치를 잇는다. 그런데 3천 회전 정도까지 높여 두면 엔진의 회전력은 일시적으로 플라이 휠 회전에 간직되었다가 클러치와 이어지는 순간에 그 힘이 한꺼번에 바퀴에 전달되어 자동차를 빨리 출발시킬 수 있다. 이 경우 보통의 출발에 비해 가속은 2배 이상이나 된다.
그런데 최근의 엔진은 고속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출발할 때 엑셀러레이터를 밟으면 5천회 이상으로 쉽게 회전이 올라가고 만다. 여기에다 클러치를 이으면 구동력이 굉장히 커져서 마침내 타이어가 공전해 '끽' 하고 슬립음을 내게 된다. 이 슬립을 휠스핀이라고 한다. 그러나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은 타이어가 미끄러져 나가면 갑자기 줄어드는 성질이 있으므로 이 휠스핀이 생기면 오히려 구동력이 줄어들어 가속력이 나빠진다. 그래서 테스트 드라이버가 제로 4백m의 출발 가속 테스트를 할 때는 엔진의 회전을 높여서 스타트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클러치를 갑자기 떼어서 타이어를 스핀시키는 방법은 쓰지 않는다. 클러치를 가감해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 즉, 타이어가 공전하지 않는 한계까지 클러치가 갑자기 연결하기는 하나 그 이상은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클러치를 가감하며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것이다.
클러치 페달이 없는 자동변속기로 된 차의 경우에는 엑셀러레이터를 밟을 때 브레이크를 걸어서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두었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놓으면 얼른 뛰어 나갈 수가 있다. 아무튼 이러한 급가속은 타이어나 클러치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만 이렇게 하면 재빨리 출발시킬 수 있다는 얘기일 뿐이다..

♣♧ A/T(오토매틱)차의 드라이브 테크닉 ♧♣

▶▷ 눈길에서 출발은 D2위치
비나 눈이 내린 길을 달릴 때는 미끄러지기 쉽고 또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기까지의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속도를 떨어뜨려 D2위치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A/T차의 경우도 D2위치로 바꾸는 편이 좋을까 아니면 D위치로 운행할까 정답은 D2이다.
눈길에서 출발시 D2위치에 놓는 것이 부드러운 출발을 보장한다. 눈길에서는 D2위치에 놓은 채 천천히 달리는 것이 안전한데, 비오는 날은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될수록 중앙을 달리도록 하고 횡단보도 가까이에서는 스피드를 떨어뜨려 안전을 확보하는데 신경을 쓴다.
비오는 날 밤에는 앞에서 오는 차의 헤드라이트를 피해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행자가 없는지 주의해서 살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 자신의 차량을 버리거나 부셔버리고 싶으면 이렇게 하라
차의 시동이 멈췄을 때 MT차는 밀어주면 엔진이 걸리는 수가 있는데, A/T차는 밀어도 안된다. 절대로 장시간 견인하는 것은 차를 버리는 것이다. 절대로 A/T차량은 밀어서 시동 걸겠다는것은 이제 차를 버리겠다고 생각하면 된다. 배터리가 약해져서 엔진이 걸리지 않았을 대 A/T차는 견인하거나 밀거나 내리막길을 이용하거나 해도 엔진이 시동되지 않는다. 부스터 케이블을 이용하여 다른 차에서 충전시켜 시동이 걸리게 하거나 수리를 의뢰하는 수밖에 없다.

▶▷ 차고에 차량집어 넣기-굼벵이처럼 천천히
차고에 차를 넣을 때 핸들을 꺽은 채 A/T차는 정지했다가 급히 발진하여 맹렬한 스피드로 후진하는데 스무드하게 넣는 방법이 있다. 꺽인 타이어가 저항이 되어 차가 멈추게 되고 같은 이유로 뒤로 급격히 내닫게 되는 것이다. 급발진을 막는데는 왼발로 브레이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요령을 터득해야 된다. R위치에 레버를 놓았으면 오른발로 브레이크를 슬며시 조작해서 거북이가 기듯 천천히 후진시키는 것이 좋다.

▶▷ 산길 고갯길에서는 D2위치에 놓아야 한다
산길, 고갯길, 커브가 많은 길에서는 왜 D2위치로 달려야 할까. 40-50km/h로 달리는 것은 고속도로를 100km/h로 달리는 것보다 위험이 많고 어렵다. 포인트는 올바른 기어를 선택하는 일이다. 그리고 시프트 체인지를 하지 않고 선택한 기어로 달리는 것이다. 2위치 쪽이 D위치보다 오르막 고개에서 파워가 있고, 내리막 길에선 엔진 브레이크가 잘 들어 안전하기 때문이다. D 위치인 상태에서는 내리막 길에서 스피드를 떨어뜨리려고 액셀 페달을 떼어도 자동으로 시프트 업되면서, 엔진브레이크가 듣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 신호대기는 D위치 ←3분 미만 정차시
신호대기 때나 일시 정지해야 할 때 레버의 위치는 N으로 해야 될까, D로 해야 할까. D포지션에 레버를 놓은 채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고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N에 놓는 것은 바람직 하진 않다.
5-10분씩이나 오래 기다려야 할 때는 N의 위치에 레버를 놓는다. D에 놓인 채로 라면 트랜스미션 내의 온도가 올라가 오버히트하여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D에만 의존하지 말고 때에 따라 2나 L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A/T차의 큰 특징은 클러치가 없다는것이다.
A/T 차가 여성이나 노인용이라느니 하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으나 레이스나 랠리 드라이브를 할 오너가 아니라면  누가 뭐래도 A/T차가 몰기에 편하다. 일본의 경우 중형차의 약 50%, 대형차의 70%가 A/T차이다. A/T차에는 클러치 페달이 없다. 엑셀과 브레이크, 두개 페달뿐이다. 클러치 조작을 토크 콘버터라는 기계가 자동적으로 해주기 때문이다. M/T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3속으로, 레버의 포지션이 P.R.N.D.2.L로 되어 있다. P는 파킹으로 P에 놓으면 구동 축에 톱니가 물리게 되므로 주차할 때나 엔진을 시동할 때 사용한다. R은 리버스로 후진할 때 사용하고 N은 뉴트럴로 엔진은 돌고 있어도 동력은 전달되지 않게 되어 있어 5분 이상 일시정지때 사용한다. D는 드라이브로 엑셀페달을 밟는 상태와 스피드에 따라 '로우'에서 '톱'으로 또는 그 반대로, 자동으로 기어가 걸려, 보통 주행시에 사용한다. 만일 엔진이 정지된 때는 D에서는 엔진이 걸리지 않으므로 엔진 시동은 반드시 P나 N에서 하도록 해야 한다. D2는 1단과 2단만 걸리게 되어 있으므로 긴 고개길이나 구불구불한 길을 오르내릴 때 사용하고 L은 로우즉 1단만 걸리게 되어 있으므로 급경사 고갯길의 주행에 사용한다. (브레이크 밟는 연습) 매우 중요한 연습이다. 능숙해지면 양발 브레이크도 사용 할 수 있다. 반드시 왼발브레이크를 기억하기 바란다.
A/T차는 2페달 즉 두개의 발판이 있다. 두발을 이용하여 1페달에 한 발이 될 수 밖에 없다. 왼발로 밟는 편이 빨리 브레이크를 듣게 할 수 있고 이 0.2초의 차이로 생사를 달리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또, A/T차의 급발진 사고도 D위치 상태에서 급히 액셀 페달을 밟는 조작 미스에 있다. D위치에 놓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액셀 페달을 밟지 않아도 발진하게 되므로 오른발은 액셀페달에 올려놓고 왼발로 밟고 있던 브레이크 페달을 천천히 떼어 발진하게 하면 급발진에 따른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오른발 브레이크에 익숙해진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할지 모르나 꼭 왼발 브레이크의 연습을 해 둬야 한다.

♥♡   주절주절 - A/T  ♡♥
♣ 단    점
▶단점의 첫째..
연비는 낙제점수를 받는다.
엔진의 동력은 자동변속기 오일을 매개체로 하여 토크 컨버터에서 변속기 내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유체 동력손실이 발생하며 수동변속기 차에 비해 약 10%정도의 연료 소모율이 높다..
둘째.. 엔진브레이크의 효과가 적다.
수동변속기 차는 기계식 마찰 클러치를 사용하여 동력이 전달되므로 엔진 브레이크의 효과가 크나 자동변속기 차는 토크 컨버터 내의 유체에 의해 동력이 전달되므로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는것을 유체내에서 흡수하여 엔진 브레이크의 효과가 적다.
세째
고장수리비가 비싸다.
자동변속기는 구조가 복잡하고 고장진단이 어려우므로 부품이 비싸 고장 발생시 상당히 오랜 수리 시간, 상당히 비싼 비용이 든다.
방금 읽으신 오토매틱의 단점도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시(서울)에서는 수동식 클러치의 차와 별로 차이가 없을정도로 연료가 소모되며 오히려 연료가 적게 들수도 있다. 특히 여성분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인 경우 잦은 클러치 조작으로 왼쪽다리근육에 무리가 생기는 것을 없애 주는 오토매틱은 이제는 선택사양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한번씩 차를 운전하신 분들은 차를 바꿀 적에는 당연히 오토를 선택 하겠다고들 하는 것도 이런이유 때문이겠죠?
그럼 오토메틱에 대하여 대충 알아볼까요?
오토메틱은 운전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선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값이 비싸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승용차의 30~40%가 오토메틱 차량.

♣ AT의 장점
첫째...초보자나 숙련자나 운전실력에 차이가 거의 없다. 수동변속기 차는 운전자의 경력이나 운동신경에 따라 주행성능에 차이가 있으나 자동변속기 차는 운전자의 기량에 관계 없이 차량에 따라 이미 설정된 변속점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변속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둘째...클러치 조작이나 기어변속이 없다는 것이다.
운전자가 셀렉트레버를 후진(R)또는 전진(D,2,L)위치에 선택한 후 출발하면 엔진의 부하나 차속의  증감에 따라 변속기 내에서 자동적으로 기어변속이 이루어지므로 초보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도로 정체시 빈번한 기어조작이 필요 없어 육체적 피로까지 줄일수 있다.
세째...확실한 안전운전과 탁월한 오르막길 주행을 들 수 있다.
변속기에 장착되어 있는 토크 컨버터에 의해 항상 엔진의 동력이 변속기에 전달되기 때문에 셀렉트레버가 R 또는 D(3), 2, L(1)위치에 선택되면 아이들링 상태에서 차량이 서서히 움직이는 클리프 현상이 있어 오르막길 출발시에도 뒤로 밀리지 않아 쉽게 주행할 수 있다.

# 비포장 도로 - 핸들은 이렇게 잡는다
비포장 도로에서는 험한 노면 상태가 차체를 통해 그대로 핸들에 전해지므로 핸들이 몹시 흔들린다. 그렇다고 해서 힘을 주어 핸들을 꽉 잡고 주행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엄지 손가락을 스포크에 걸치고 핸들을 가볍게 잡고 있으면 핸들이 손바닥 안에서만 흔들릴 뿐 핸들을 놓치는 일은 없다. 물론 깊게 파인 부분이나 요철이 심한 부분을 통과 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꽉 잡아야 한다. 차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릴 때 핸들을 꽉 잡지 않으면 차가 옆으로 쏠려 의외의 사고를 당하기 쉽다.

# 진흙길 통과 요령
진흙길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노면을 살핀다. 무작정 들어섰다가는 타이어가 흙 속에 빠져 애를 먹게 된다. 빠지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1단 기어나 2단 기어를 사용해 들어서도록 한다. 도중에 기어를 바꾸면 노면의 저항이 심해 시동이 꺼질 염려가 있으므로 기어 변속 없이 그대로 통과 한다.
진흙 속에서 핸들을 꺾어 앞바퀴가 비스듬히 진행되면 역시 저항이 커져 타이어가 흙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단 방향을 잡으면 되도록 핸들은 움직이지 말고 힘차게 통과 한다.
# 안개 속에서는 이렇게 달린다
안개 속을 달릴 때는 시계가 좁으므로 감속을 한다. 안개등이 있으면 켜고, 없을 때는 스몰 라이트를 켠다. 짙은 안개일 때는 전조등과 미등도 켠다. 안개등은 전조등보다 멀리 나가지는 않지만 가까운 곳을 폭넓게 비춘다. 안개 속에서 라이트는 전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고, 마주 오는 차나 주위에 자기 차의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행시에는 가드 레일이나 중앙선이나 흰색 차선을 기준으로 삼고, 앞차와의 차간 거리도 충분히 두고 서행해야 한다. 이때 앞차의 미등이 켜 있으면 이것을 따라가듯 주행한다. 밤에는 가드 레일이나 반사 테이프, 중앙선에 반사되는 전조 등의 불빛을 이용한다. 앞차가 없이 커브를 돌 때는 전조등을 켜고 경적을 울려 대향차에게 주의를 준다. 차선을 변경할 때는 시간과 거리를 여유 있게 충분히 둔다. 좌우 회전을 하면서 빠져나갈 때는 1단으로 천천히 주행한다. 짙은 안개 속에서는 노면이 젖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감속을 하고 급핸들과 급제동을 피한다. 한편 앞차창에 습기가 끼면 와이퍼를 작동한다.

# 터널 통과는 이렇게
터널에서는 나름대로 주의할 일들이 있다.
밤에는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낮에 밝은 곳을 주행하다가 터널에 들어서면 어둠 때문에 시력이 떨어져 전방 시야가 불안해 진다. 어둠에 익숙해져서 시력이 회복되기까지는 4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터널 진입 직전에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속도를 맞추고 라이트를 켠다. 짧고 밝은 터널에서는 미등과 차폭등, 스몰 라이트만을 켤 수도 있으나, 긴 터널에서는 하향등으로 전조등까지 켜야 한다.
터널에 진입하면 윙커를 작동시키는 운전자들이 있다. 가뜩이나 시야가 안 좋은 터널 안에서 윙커까지 남용하는 행위는 함께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혼란스럽게 하고 사고 위험을 높인다. 전조등 대신 윙커만 작동시키면, 마주 오는 차들은 한쪽 윙커만 보이고, 터널이 어둡기 때문에 불빛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 위험하다. 일반 도로의 터널에서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보행자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방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 터널 통과 후 옆바람을 맞으면
터널을 나온 직후 바람의 영향을 받는 때가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그 정도가 심할 때가 있는데, 작은 흔들림에도 방향의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옆바람을 받아 차가 밀리면서 방향이 바뀌면 재빨리 핸들로 방향을 수정하고 가속 페달을 조금 더 밟아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 때 당황하여 과다하게 핸들을 조작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람의 세기에 따라 차체가 밀리는 정도를 감지하고 움직임과 좌우의 상황을 확인해서 핸들을 알맞게 조금씩 수정한다. 고속 상태에서는 조금만 핸들을 조작해도 큰 방향의 변화가 생긴다. 따라서 일반 주행시의 1/4정도로 핸들 조작을 한다. 자동차가 옆바람에 약한 이유는 보통 승용차의 경우 무게 중심이 약간 앞쪽에 있고, 차체 구조상 바람의 중심은 약간 뒷쪽에 오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중심의 차이 때문에 차체가 바람의 중심은 약간 뒷쪽에 오게 된다. 이런 중심의 차이 때문에 차체가 바람의 영향으로 방향이 틀어지거나 흔들리는 것이다. 짐을 싣고 가다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경우, 또 다리 위에서 바람을 맞으면 역시 같은 방법으로 대처한다.

# 방심하기 쉬운 서행 운전
서행중이라도 안전 거리는 지켜야 한다. 흔히 고속 주행일 때는 안전 거리에 신경을 쓰면서도, 도심지에서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서행할 때는 자칫 태만한 마음으로 안전 거리를 무시하는 예가 많다. 아무리 서행중이라고 해도 앞차 꽁무니에 바짝 붙어서 주행하는 일은 이외의 접촉 사고를 초래하게 된다. 운전자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긴장하여 집중력이 강해지고, 속도가 느려지면 긴장이 풀려 방심하는 속성이 있다.
특히 서행하거나 정지 횟수가 많은 거북이 걸음과도 같은 주행 상태에서는 방심하여 카오디오를 조작한다든가 딴 생각을 하여 한눈을 파는 등, 안전 주행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기 쉽다. 이런 서행 상태의 방심이 의외의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서행을 하더라도 적정한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차선 정지 신호와 일반 신호의 파악에 착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횡단 보도나 신호등 부근에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감속한다.

# 끼어드는 차에게는 양보한다.
초보 운전 시절에는 앞차와의 사이에 확보된 차간 거리 사이로 다른 차가 차 앞머리부터 들이밀며 끼어들면 우선 당황하게 된다. 물론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자의 운전 태도를 나무랄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못 끼어들게 속도를 높이면 앞차와 추돌하거나 끼어들기를 시도한 차와 접촉 사고를 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양보해주는 것이 자신의 감정처리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된다. 성급하고 난폭한 차에는 양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거부 의사를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경적 등)

# 도심 시가지 -부지런히 주위를 살핀다
전후 좌우가 온통 차들로 가득 차 있는 혼잡한 시가지에서는 항상 부지런히 주위를 살펴야 한다. 자기 차뿐만 아니라 앞차와 뒤차 그리고 좌우에 있는 차는 물론이고 앞서 가는 서너 대의 차까지도 살펴야 한다. 넓은 시야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숙련된 주행 감각이 필요하다. 전방 주시만큼이나 후방과 좌우를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 전방의 한 지점만을 응시하는 전방 주시 방법, 단지 앞에만 신경을 쓰는 운전 방법은 사고의 위험이 있다.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후 좌우의 상황을 부지런히 살펴야 한다. 후시경을 이용한 상황 판단도 그 한계가 있다. 미러에는 사각 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선을 변경할 때와 우회전, 좌회전을 할때는 반드시 후방과 좌우를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살짝 고개를 돌려서라도 직접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장애물 통과 요령
요철이 심한 도로에서 장애물을 통과할 때는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사용하면 의외로 심한 진동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체의 앞머리가 내려가는 노즈 다운(Nose Down)현상과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 앞부분이 들리는 노즈엎(Nose Up) 현상이 일어난다. 바로 이 현상을 이용하여 돌출된 장애물 직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놓으면 차체의 앞부분이 순간적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이 때, 가속 페달을 밟으면 앞바퀴는 가볍게 장애물을 넘는다. 뒷바퀴가 장애물을 넘는 순간 다시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노즈 다운 현상으로 큰 충격 없이 통과할 수 있다.

# 단단한 비포장 도로에서는
잘 다져진 단단한 비포장 도로는 접지력이 일반 포장 도로와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일반 도로와 운전 감각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그러나 표면이 약하고 깨지기 쉬워 속도를 높이면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 코너링 할 때는 핸들을 조금 빠르게 조작한다. 차는 포장 도로보다 둔하게 방향이 바뀐다. 차의 방향이 똑바로 서면 천천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핸들을 원 위치로 돌린다. 급가속을 하면 구동 바퀴가 미끄러지기 쉽다. 차의 요동이 심할 때는 가속 페달을 일정하게 밟아야 한다.

# 비포장 도로 - 공기압을 낮춘다.
비포장 도로는 포장 도로보다 노면 마찰계수가 낮아 미끄러지기 쉽다. 특히 자갈길이나 모래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눈길이나 길에서 미끄러지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흙이나 자갈, 모래 등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서 타이어의 접지력을 약화시켜 노면과의 마찰력을 잃게 하기 때문이다. 자갈길에서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은 포장 도로의 반 또는 1/3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비포장 도로를 자주 주행해야 할 경우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낮춰주면 타이어의 접지면적이 커져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타이어가 노면에서 오는 충격을 잘 흡수하므로 차체 진동과 핸들의 흔들림이 줄어든다.


◉◎   도로나서기  ◎◉

♠♠ 도로 진입은 어떻게 하는가.

▶차선의 변경은 어떻게 하는가
①차선 변경은 대각선으로 하지 않는다.
②차선 변경은 다음과 같이 한다.
 ․방향 지시등을 켜고 가고자 하는 차선으로 가까이 가서 선을 조금 넘기고 "하나, 둘, 셋"을 셀 동안 간다.
 ․계단식으로 조금씩 차선을 점령해 간다. 약 3-4번 정도 핸들 조정을 미세하게 하면 안정감 있는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다.
 ․차선을 막 넘으려 할 때 옆에서 클랙슨 소리가 나면 차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

▶로터리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① 로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위험을 당하는 일은 첫째, 우회전하면서 좌측을 보지 않고 직진차 앞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둘째, 횡단보도에서 내려서는 보행자를 잘 보지 못하고 부딪치는 사고이다.
② 로터리에서나 각진 골목에서 좌우를 살피지 않고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출발할 때 좌우를 살피듯이 좌우회전을 할 때 꼭 좌우를 살피기 바란다.
③ 로터리에서 좌회전할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속도를 줄이는 것. 사실 로터리는 90도의 직각 커브길이다.
④ 로터리에서 짐을 많이 싣고 있는 대형차가 넘어지는 것은 짐을 싣고 있지 않을 대의 속도로 회전을 했기 때문이다. 화물, 소형 버스는 스프링이 판 스프링이라 짐을 싣고 있지 않을 때는 매우 강하나 짐의 하중이 있으면 상당히 흔들린다.
⑤ 승용차는 승차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코일식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으므로 조그마한 충격은 스프링이 흡수한다. 그러므로 승용차는 승차감이 좋다.
⑥ 승차감이 좋은 자동차일수록 회전을 조심해야 한다. 회전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든 하중이 앞바퀴 하나로 쏠리게 되어 전복하게 되는 것이다.
⑦ 승차감이 좋은 차는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을 돌리면 거의 전복하게 된다. 그러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핸들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⑧ 고속버스도 승차감을 좋게 해놓았기 때문에 큰 원이 아니면 로터리에서 좌우 회전을 할 때는 최대한 속도를 낮춘다.
⑨ 운전자는 자신의 자동차의 윤거(바퀴와 바퀴 사이)를 알고, 자동차의 높이를 알고, 축간 서리를 알고, 타이어의 폭을 알고 회전을 하여야 안전하다.
⑩ 차고가 높은 차보다는 낮은 차가 안전하다. 윤거가 넓은 차가 짧은 차보다 안전하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가 긴차는 안전하다. 타이어의 폭이 넓은 차가 안전하다.

▶ 로터리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긴급 자동차의 진입과 신호 위반하는 자동차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

▶로터리에서는 한눈을 팔지 말고 신호등을 보고 있어야 한다.

▶출발을 할 때도 급출발을 하지 말고 좌우에서 뒤늦게 뛰어드는 보행자가 없는지 보아야 한다.

▶신호대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① 신호대 앞에서 운전자는 앞차가 이렇게 하겠지라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로터리에서 신호를 받고 급히 정지하는 자동차의 뒤를 받은 운전자의 말을 들어보면 앞차가 신호를 따라 지나갈 줄 알았다고 한다.
② 정지선을 넘어서 있는 자동차를 단속할 때는 뒤를 받는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난다. 그만큼 신호대 앞에서 급브레이크가 많다는 것이다. 신호대 앞에 왔을 때는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앞차가 급히 정차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
③ 신호대 앞에 왔을 때는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지키면서 언제라도 정지할 수 있도록 서행해야 한다. 특히 대형 트럭이나 버스 등이 뒤따라올 때는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기 위해서 속도를 낮추어 로터리 진입을 준비해야 한다.
④ 신호등을 보고 로터리를 진입했을 때 로터리 중간 지점에서 신호등이 바뀌면 로터리를 지나서 있는 횡단보도를 잘 보아야 하는데, 횡단보도 신호가 바로 바뀌면 아이들이 뛰어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⑤ 신호 대기하고 있는 정차된 자동차의 옆을 지나갈 때는 정차된 자동차 앞이나 뒤에서 나오는 무단 횡단자를 조심해야 한다.
▶접속 지점이 위험한 이유는?
1. 접속 지점이란 하나의 도로에 다른 도로가 합류되는 지점으로 차들이 많은 곳은 밀리고, 한가한 지역은 과속에 따른 교통 사고의 위험이 많다.
2. 대로에 골목길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접속 지점이다.
3. 직진하는 자동차는 접속 지점에서 튀어나올 자동차에 대비하여 속도를 줄여야 한다. 특히 나오는 차가 있으면 속도를 더 줄여라.
4. 직진하는 자동차는 각진 골목, 즉 건물이 가려져 있는 곳에서는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골목 입구로부터 한발자국이라도 더 떨어져서 가면 안전하다.
5. 삼각형 접속 지점에서 대로로 나가는 차는 고개를 돌려보아서 직진차를 확인하고 나가야 한다.
6. 골목에서 나온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대로에서 제 속도를 올리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튀어나오는 자동차를 보는 순간부터 속도를 낮추어야 한다
7. 각진 골목에서 대로로 나갈 자동차는 급히 나오지 말고 좌우를 살핀 다음 나가야 한다. 접속 지점에서 좌측이나 우측을 확인하지 않는 운전자는 거의 대부분 사고를 낸다.

◉◎ 클러치를 밟고 있다가 놓친 경우의 실례  ◎◉
시내 운전을 하다가 보면 신호대 앞에서 서있는 차가 느닷없이 앞차를 들이 받는 경우를 종종본다. 특히 녹색신호가 막 켜지는 순간에 앞차를 들이 받는 경우인데 앞의 차가 출발하려는 것을 보고 클러치를 급히 연결한 것 때문에 막 출발을 하려던 앞차를 받아 사고를 내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원인은!!
①정차하여 있는 동안에 클러치를 밟고 있으면서 기어를 넣어 놓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오래 밟고 있으면 다리의 감각이 둔해져서 예민한 연결을 못하기 때문이다.
②앞차가 움직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출발하기 때문이다. 항상 앞차가 움직이는 상태에 따라가야 한다. 남의 판단을 자신이 해서는 안된다.
③유압식이 아닌 케이블식 클러치는 눌러 주어야 하는 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있다.
④오토매틱 차량인 경우 N에 있던 기어를 D에다 넣을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넣는 경우에는 앞차를 받게 된다.
⑤신호만 보고 앞차의 이동상태를 보지 않고 출발하기 때문에 앞차를 받는 사고가 생긴다.
⑥클러치 페달에 기름이 묻어 있으면 출발하다가 미끄러지는 경우 급출발이 이루어지므로 앞차를 받게 된다.

▶신호 위반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① 초보자일 때 신호등 앞에서 당황해 하고 불안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신호가 바뀌면 너무 강하게 급브레이크를 밟아 뒷차에게 받치고 때로는 브레이크 밟는 것이 늦어 앞차를 받든가 로터리 중앙에 서 있는 경우를 본다.
② 로터리 신호나 보행자 신호등에서 신호 위반을 않고 사고를 방지하려면 신호 통과를 위한 대비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  비보호 신호등에서는 어떻게 하는가
① 비보호 신호등이 있는 곳은 교통량이 적은 지역이다
② 좌회전 신호 주기를 별도로 주지 않고 녹색 신호일 때 마주오는 차가 없으면 좌회전을 해도 좋다는 것이다.
③ 직진차와 접촉 사고가 났을 경우 비보호 차량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배상을 해야 하므로 참고 기다려야 한다.
④ 비보호 신호등이 있는 곳을 직진하려는 자동차는 좌회하려는 차가 끼여드는 것에 대비하여 약간 속도를 늦추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⑤ 비보호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적색 신호일 때 좌회전을 실행하면 신호 위반이 된다. 청색 신호일 때와 다른 지시 사항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횡단보도나 골목 사거리에서 황색 점멸등이나 적색 점멸등이 켜져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① 자동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운전자들 스스로 조심해서 통과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② 황색 점멸등이 있는 곳에서는 즉시 정지할 수 있도록 서행을 하라는 것이다.
③ 적색 점멸등은 우선 멈춤의 의무가 주어져 있다. 적색 점멸등이 켜진 곳은 원래 황색 점멸등이 있었던 곳인데 빈번한 사고로 인해 의무적으로 정지를 해서 좌우에서 오는 자동차를 파악하고 가라는 것이다.

▶황색 주의 신호에서는 어떻게 하는가
① 황색 신호는 주의 신호로 청색 신호등 다음에 켜지는 신호등이다.
  ․이 신호는 신호가 바뀜을 말해 준다.
  ․이 신호는 로터리 정지선을 들어서지 않은 자동차는 로터리 진입을 하지 말라는 신호다.
  ․이 신호는 정지선을 넘어 로터리에 들어섰으면 빨리 로터리를 통과하라는 것이다.
② 로터리에서 황색 신호가 점멸되고 있으면 네 방향 모두 진입이 허용된다. 여기서는 운전자의
   마음의 여유가 사고를 예방한다. 먼저 온 차를 먼저 보내라.
③ 상대차 신호등 다음에 자신의 신호등이 켜지는 것을 아는 운전자는 상대차 신호등에 황색 신호가 켜지면 출발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뒤늦게 달려 신호 위반을 하는 자동차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되어 인명 피해가 크게 날 우려가 크다.
④ 로터리가 정체되어 있으면 녹색 신호일지라도 로터리 진입을 못하게 되어 있다. 로터리 가운데에 정체되어 서게 되면 교행차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법규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⑤ 로터리에는 자동차가 정지해야 할 정지선이 있다. 이 정지선을 초과해 로터리에 들어서 있으면 자신이 위험할 뿐만 아니라 소통에 많은 지장을 준다. 특히 좌회전이 있는 로터리에 정차할 때 1차선의 자동차는 정지선보다 1-2m쯤 뒤에 서면 매우 좋다.

▶어느 신호등을 보아야 하나
1. 위는 처음 도로에 나온 운전자들이 맨 처음 묻는 질문이다. 평소 다니던 길도 운전대를 잡고 앉으면 당황해서 빨리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특히 운전자들이 신호등을 혼동하는 지역은 오거리나 로터리의 형태가 비스듬하게 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신호등은 잘못 보면 착각할 수 있게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3. 자신이 달려온 도로와 일직선이 되는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신호등을 보면 된다.
4. 자신이 가야 할 신호가 커지면 자신의 우측에 있는 도로의 횡단보도 신호도 켜진다. 1초의 여유만 가지면 자신의 출발 신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5. 자신의 신호등만 쳐다보지 말고 로터리에 정차해 있을 동안에는 다른 신호등의 표시에 어느 쪽 차가 움직이는지 보아 두면 자신의 신호등에 불이 켜지는 것을 알 뿐만 아니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6. 대형 버스가 앞에 가면 신호등이 보이지 않으므로 운전자를 위해 반대편과 뒤쪽에도 신호등을 만들어 놓은 곳이 대도시에서는 많다. 그리고 횡단보도의 신호등을 눈여겨 보면 신호의 변화를 알 수 있다.
7. 신호등을 잘못 보아서 조금 들어가 진행하는 차에게 지장을 주게 되었으면 그대로 서 있지 말고 후진하든지 우회전을 하여 돌아오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8. 신호등을 잘못 보면 큰 사고를 낼 우려가 있다.

▶회전하는 로터리의 통행방법
1. 우회할 경우는 교차 지점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위험이 가장 적다.
2. 직진하는 자동차는 교차 지점이 두 군데 생긴다. 그러므로 교차 지점의 충돌을 줄이고 흐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로터리 중심부로부터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게 간격을 두고 가면 더 편하다.
3. 로터리를 회전하여 좌측으로 가려고 할 때는 교차 지점이 세 군데나 있다. 로터리 중간 지점부터 우측으로 회전하는 각도를 키워가야 한다.
4. U턴을 할 때는 교차 지점이 네 군데 있다. 로터리 중심 부분의 4분의 3을 지나면서 회전각을 크게 한다.
5. 좌회전이나 U턴을 하기 위해 로터리 중심 부분으로 갈 때도 자동차가 끼어들 정도의 폭을 두고 가야 갑작스런 핸들 조작을 해야 할 경우에 안전하다.
6. 두 개의 차선이 있어서 자동차가 동시에 직진을 할때 1차선의 자동차는 로터리의 중심부를 지나 1차선으로 진입을 해야 한다. 1차선의 자동차가 왼쪽으로 끼어들지 않고 곧장 가면 2차선으로  진입하게 되므로 2차선으로 오던 자동차가 문짝을 받는 접촉 사고가 일어난다. 즉 원을 그리며 자신의 차선을 가야 한다.
7. 어느 방향이든지 한쪽이 막히면 네 방향이 다 막히게 되므로 교대로 비켜가려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나 잘 안되는게 현실이다.


▶주행 방법 및 접속 방법
1. 우선 좌우를 살피고 도로에 진입한다.
2. 보행자의 옆은 최대한 비켜간다. 그리고 보행자 우선 통행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운전한다.
3. 자신의 차선만 보지 말고 마주오는 차선의 자동차도 보아야 불의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다. 물론 초보는 그게 좀 불가능 하긴 하지만.
4. 도로를 달릴 때는 기준점(차선)을 놓쳐서는 안된다. 마구 헤메다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슬슬 왔다 갔다 하는 운전자가 되서 뒷사람을 불안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5. 특히 좁은 골목길에서는 서행하고 각진 네거리에서는 우선 멈춤을 하고 지나는 것이 안전하다. 어린이는 차가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굴러가는 공을 잡으러 뛰어드는 수도 있고 연세가 드신분들은 행동이 아무래도 느리시므로 보통 사람처럼 생각하고 성급하게 운전하면 안된다.
6. 앞차의 후미등을 보아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면 그대로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때로는 앞차운전자의 특성상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사람이 있고 황급하게 스톱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되도록 차간거리를 띄어 놓고 가는게 좋다.
7. 앞차가 갑자기 피해가든지 튀어오르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낮추며 핸들을 두 손으로 잡고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 사고일 수 있으므로
8.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뒷차가 빵빵거리 더라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운전한다.
9. 도로의 접속 지점은 점진적 진입이어야 한다.
▶출발준비
1. 자동차 문을 열기 전 좌우를 살펴 안전한가 확인한 후 문을 열고 탄다. 이 습관은 탈 때뿐이 아니라 내릴 때도 들여놓는 것이 좋다. 무심코 한 행동이 자칫 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
2. 자동차에 올라 맨 먼저 할 일은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놓는 것이다. 잘못된 기어 조작으로  차가 갑자기 튀어 나가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3. 클러치 페달을 밟고 기어가 중립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동을 켠다.
4. 엔진이 열을 받도록 2-3분 기다린다. 요새는 좋은 차가 많이 나오므로 워밍업을 해 줄 필요가 없다는 사람도 있으나 가능하면 지켜주는 것이 좋다.
5. 출발전 주차 브레이크를 풀어 준다. 때로는 브레이크가 아주 조금 채워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차의 움직임이 둔하면 일단 주차브레이크를 확인해본다.
6. 계기판을 유심히 보고 문이 열려 있는지, 주차 브레이크가 당겨져 있는지, 연료가 부족한지, 배터리가 방전되고 있는지 들어와 있는지 확인하고 출발을 해야 한다. 고장이나 모든 것은 계기판에  다 나타나므로 유의해서 보는 습관을 들인다.

◉◎◉  시트의 위치는 클러치 페달로 결정한다. ◉◎◉
운전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무렵에는 누구나 앞쪽에만 신경이 쓰여서 곧잘 시트를 앞으로 당기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운전기술을 익히고 나면 이번에는 핸들은 팔을 쭉뻗어서 쥔다'느니 '핸들에 바짝 달라 붙으면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으므로 위험하다'느니 아는 척하면서 흔히 시트를 뒤  로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모든 경우에 핸들을 기준으로 해서 시트의 위치를 결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운전석에서 조작해야 하는 일이란 핸들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 핸들말고도 클러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등 페달류가 있다.
이에 대해서 페달류는 밟고 때로는 앞뒤의 움직임으로 조작된다. 더우기 클러치는 밟는 거리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서 끊어지기도 하고 이어지기도 한다.
즉, 전후위 거리관계가 조작의 중점이 되어 있다. 게다가 사람이 운전석에 앉았을 경우 상체는 상당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나 허리는 일정 위치에 고정이 되어 움직이기 어렵다.
다시 말하면 손이 미치는 거리는 앉아서도 꽤 조정이 가능하나 발끝이 미치는 최장 거리는 한번 앉은 다음에는 그렇게 간단히 바꿀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시트의 위치는 핸들을 기준으로 해야 할 것이 아니라 클러치 페달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까닭을 쉽게 납득할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트의 위치 결정에는 피로도가 가장 적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이다.클러치는 자동차의 조작 가운데서도 가장 회수가 많으며 힘이 드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클러치 조작이 쉬운 위치에 시트를 가져가야 한다.
인체공학의 최신정보에 의하면 클러치 페달을 힘껏 밟았을 때의 무릎 각도가 120도쯤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피로가 적게 오는 시트 위치로 되어 있다.
◉ 커 브 길 ◉

▶▷ 완만한 커브 지점의 운전 방법
완만한 커브 지점이란 커브와 직선 도로가 보이는 커브로 강변로, 고가도로등 속도를 내기 쉬운 도로에 있는 커브이다. 이곳은 지정 속도라면 안전하게 돌 수 있는 곳인데, 이런 곳에서 많은 사고가 나고 있다.
또한 이런 커브는 길이가 약간 길며 커브 주위에는 위험 지역이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1. 완만한 커브에서는 커브에 들어서기 전에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어 속력을 낮추고 가속력으로 커브에 진입하여, 눈의 초점에 가까이 와서 나가는 지점이 보일 때 엑셀러레이터를 밟아 속도를 낸다.
커브에 들어서기 전의 속도가 너무 많이 올라간 상태이면 커브 지점에 들어서기 전에 직선 코스에서 브레이크를 짧게 밟아 주는 것이 안전하다.
2. 완만한 커브라도 차의 속도에 따라서 커브가 급커브로 되는데 이때 중앙선을 넘지 않고 안전하게 커브를 빠져 나가려면 좁은 차선이지만 그 차선을 넓게 이용하여 급커브를 도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왼쪽으로 구부러진 커브와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커브 중, 속도를 더 낮추어야 할 곳은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곳이 된다.
4. 완만한 커브는 약간 긴 곳이 많은데, 가속력으로 갈 수도 없고 계속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주어야 할 때는 눈의 초점을 바꾸어 가면서 항상 직선 주행하듯 주행한다. 그렇게 하려면 속도를 지정 속도에 맞추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5. 커브 지점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경우, 핸들을 일직선으로 잡고 눈의 위치는 일직선으로 보이는 커브 지점을 바라보고, 브레이크를 짧게 밟은 다음 핸들을 조작하여야 커브 지점에서 중앙선을 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 완만한 커브 지점에서는 핸들을 약간 위로(10시 10분 방향) 잡고 눌러 주면서 눈의 초점에 따라서 미세하게 흔들어 주면, 커브를 부드럽게 돌 수 있다. 약간 위쪽으로 잡으면 팔이 펴져 핸들을 눌러 주기 쉽다. 단, 급커브에서는 9시 15분 방향이 핸들을 잡고 꺾는 데 힘을 가하기 쉽다. 초보일 때는 핸들을 흔들면서 빨리 주행하기 보다 속도를 낮추는 것이 안전하다.
커브 지점에서 핸들을 흔들어 준다는 것은 직선 주행법, 즉 커브 지점에서 방향을 바꿀 때 약간만 더 돌려 준 다음 정상 위치로 하는 방법을 말한다.
7. 커브 지점에서는 자신의 앞차선이 비어 있더라도 옆차선에 차가 주행하고 있으면 커브에서 추월하든가 나란히 가지 말고 옆차선의 차와 차 사이에서 주행한 다음 직선 도로가 나타나면 그때 앞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커브 지점에서는 차의 원심력 때문에 옆차선을 침범할 가능성이 많은데 이때 피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8. 커브에서는 옆차선의 차량과 나란히 달리지 말며, 2차선 상에 장애물이 놓여 있으면 1차선의 차량은 속도를 줄여 주어서 2차선의 차량이 1차선 쪽으로 주행하여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하는 길이다.
9. 커브 지점의 노면이 깊이 패이거나 많이 닳아서 차선이 지워져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원심력을 받아 주지 못하게 노면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인데 운전자의 커브에 대한 경각심의 결여가 함께 복합 작용을 할 때 사고가 나는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런 곳을 만나면 미리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10. 2차선을 주행하는 차량도 중앙선이나 1차선상에 장애물이 있으면 자신의 차보다 조금 앞서가는 1차선상의 차량이 2차선 쪽으로 붙여 주행한다든가 차선을 변경할 수 있게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어 준다. 엑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속도의 약 10분의 1이 늦추어진다.
11. 가변 차선제가 실시되고 있는 곳에서는 차선이 매우 좁으므로 꼭 지정 속도를 지키며, 옆차와 나란히 달리는 것을 절대 금해야 안전하다.

▶▷ 커브지점에서 지켜야 할 일반적인 상식
1. 커브 지점에서는 제일 먼저 속도를 낮추어야 한다는 것과 핸들을 잡은 손의 위치를 바꾼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2. 커브 지점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브레이크를 밟아 들어선 후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준비한다. 커브에 들어선 후 브레이크를 밟는 행위는 위험하다.
3. 만약 커브 지점에서 부득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경우, 핸들을 똑바로 잡고 잠깐 브레이크를 짧게 밟았다가 핸들을 조작한 후 다시 짧게 밟는 방법을 쓴다.
4. 커브를 돌 때 차내의 사람이 쏠리지 않게 주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5. 차의 높이가 높은 차량은 커브 지점에서 원심력을 받으면서 달리면 차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전복하게 된다. 화물차 등이 좌회전 신호를 통과하려다 전복되는 것은 원심력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6. 커브 지점을 돌 때 차가 흔들리고 쏠리는 현상이 있으며 안정성이 없으면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차량의 충격 방지 스프링의 이상과 조향 장치의 나사 풀림 여부도 살펴 보아야 한다. 특히, 빗길에서 흔들림이 심한 것은 앞타이어의 공기앞이 높다는 뜻이다.
7. 핸들은 커브의 각도에 따라서, 또한 속도에 따라서 눌러 주는 힘을 약간씩 다르게 한다.
8. 커브길에서의 추월은 항상 앞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9. 시내의 로터리에서의 좌회전이나 우회전도 모두 커브 지점에서의 주행 방법을 써야 한다.
10. 시내의 일반적인 커브는 정상 속도만 지킨다면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큰 사고는 과속에서 기인한 것이다.
14. 언덕길에서 속도가 낮아 변속이 요구될 때를 제외하고는 커브에서는 변속하지 않는다. 변속을 하기 위해 클러치를 밟으면 가속력이 붙고 핸들을 한 손으로 잡은 상태이므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임기응변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15. 완만한 커브라 할지라도 속도가 빠르면 급커브에서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므로 급커브 때와 같은 방법을 쓰면 안전하다.
16. 커브 지점에서 시야, 즉 상대 차선을 보는 것과 차량을 도로에 맞추어 각도를 재어 달리는 것이 운전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다.

# 도로에 주차할 때는...
오르막이나 내리막의 비탈진 도로에 주차할 때는 평지와는 다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를 후진으로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놓는다. 또 핸들을 충분히 꺾어 앞바퀴를 벽 쪽이나 길가를 향해 돌려 놓는다. 이렇게 앞바퀴를 꺾어 놓아야 차가 미끄러질 경우 도로 옆의 장애물에 차체가 걸려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는 기어를 1단에 넣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는다. 또 앞바퀴는 벽의 반대 방향으로 향하도록 해놓는다. 가파른 언덕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차하려면 비탈 아래쪽의 바퀴에 걸림 돌이나 나무쐐기를 받쳐두도록 한다. 도로상에 주차할때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고, 때와 장소에 알맞게 주차등과 윙커를 사용하도록 한다.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곳일수록 올바른 주차 예의를 지켜야 한다. 어렵게 주차 공간을 찾았다고 해서 서둘러 주차했다가는 사고 위험이 크다. 후속 차를 확인하고 윙커를 작동시키면서 천천히 주차시키도록 한다.

# 주차 요령
요즘 같이 주차장이 혼잡할 때는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차시킬 줄 아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횡렬로 주차할 때는 차 앞부분부터 들어가고 종렬 주차일 때는 후진으로 뒷부분 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횡렬 주차의 경우, 꽃이나 나무가 있는 쪽으로 차머리를 대는 것이 좋다. 그래야 차 뒤에서 나오는 매연으로부터 꽃이나 나무가 보호받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에 차를 주차시킬 때는 1단 기어로 반 클러치를 사용한다. 자동차의 본래 성질이 앞바퀴의 회전 반경은 크고 뒷바퀴의 회전 반경은 작으므로 때로는 후진으로 들어가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올바른 후진 자세는 상체를 완전히 돌려 똑바로 후방을 주시하면서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 오른손은 조수석의 등받이를 잡는 것이다. 운전석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고 후진하는 방법은 사각의 범위가 커져 후방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진행 감각이 좋지 않다.
후진 기어는 힘이 세므로 액셀러레이터 페달의 조작을 세심하게 하고 좁은 길에서는 반클러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카운터 스티어 테크닉
운전자가 일생 동안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브레이크가 가장 중요하다. 미끄러짐 상황 발생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카운터 스티어(counter steer)조작이 뒷받침 되어야 만이 이것이 실현 가능하다.
운전자들은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반사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조작한다. 차량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미끄러지기만 한다. 위험 요소가 없으면 아찔한 경험을 하는데 그치지만 바짝 따라오는 차량이나 반대편 차량등 그밖에 위험 요소가 있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다.

▶  카운터 스티어는 시트벨트 착용시 사용가능  ◀
차량의 뒷부분이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척추 부위에 느낌이 오고 동시에 시야가 틀어짐을 느낄 수 있다. 인체의 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척추는 약간만 차가 휘청거려도 불안함을 느끼지만 눈은 앞 유리를 통해 시야가 틀어졌을때 느낌이 온다.
차량이 미끄러졌을 때 운전 자세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운전자가 자세를 편하게 하기 위해 시트를 필요 이상 뒤로 젖히면 척추 하단부와 시트 사이에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생겨 차량의 반응을 민감하게 느끼지 못한다.
결국 카운터 스티어 조작은 올바른 운전자세로 미끄러짐을 빨리 느껴 대응 시간을 놓치지 않는 신속한 핸들 조작이 키 포인트라 할 수 있다.

▶ 카운터 스티어 조작은 신속 정확해야 ◀
핸들 조작은 전에 설명했듯이 밀어 보내기, 안으로 감기, 크로스 조작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된 조작은 크로스로서 핸들 좌우 끝까지 단숨에 돌릴수 있는 카운터 스티어 조작이 가능하다.
카운터 스티어는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졌을 때 제어 한계각을 넘어서기 이전에 핸들을 반대로  돌리는 역핸들 동작을 말한다. 즉 후륜이 미끄러지는 것을 전륜으로 방향을 조종해 뒤가 돌아가지 않게 저항을 주어 차량의 자세를 바로 잡는 기술로서, 뒤가 스핀하려는 힘보다 앞쪽의 힘이 크면 차량은 더 이상 스핀되지 않는다.
주의 사항은 스핀이 바로 잡히기 시작했을 때 원래의 진행 방향으로 핸들을 되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정반대의 스핀 또는 코스 아웃이 뒤따르고 차량 자세가 안정될 때까지 제차 반대로 되돌리는 불리함이 따른다.
카운터 스티어는 얼만큼 핸들을 돌려야 하는 것일까? 이는 정해진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미끄러짐 각도가 작거나 스핀을 빨리 느낀 경우는 그 만큼 핸들를 조향각이 작아질 수 있고, 45도 정도 스핀된 경우는 0.5초 이내에 반대로 끝까지 핸들을 되돌려야 한다.

▶ 스핀 발생시 때로는 구동력 사용이 유리 ◀
차량 스핀시 무분별한 브레이크 사용은 오히려 스핀을 도와주는 것이 된다. 이는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하중이 가볍게 걸린 안쪽 타이어 록 현상을 감안하여 직선로 제동보다 조금 약한 펌핑브레이크와 미끄러지는 방향 반대로 핸들을 돌리는 동작이 필요하다.
후륜이 스핀하여 이미 카운트 스티어 제어 한계 각을 넘어선 상태이거나, 카 쇼를 연출하거나, 자동차 경주 중 스핀 현상 제어와 동시에 동력손실을 줄일 때 엑셀러레이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평생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차량의 특성을 이해하여 한계 성능에 도달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사전에 마음의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감속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속을 하는 동작은 전문 드라이버가 사용하는 기술로서 담력과 높은 기량, 그리고 냉철한 판단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 경사진 길에서는 오른발로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동시에 밟는다 ◆
'힐 앤드 토우'라고 하는 것은 보통 자동차 레이스를 벌일 때 처럼 아주 고속도일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체인지 기어를 저단 변속을 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테크닉을 말한다. 즉 오른쪽발의 발가락끝(토우)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떨어 뜨리면서 같은 발의 뒤꿈치(힐)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엔진의 회전을 높인다.
그와 동시에 왼쪽발로 클러치를 끊으며 오른손으로 기어를 변속한다는 고도의 운전 기술이다.
이 방법을 경사진 길에서의 출발에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그러나 이 어려운 레이싱 테크닉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이 일련의 조작 가운데서 오른쪽발의 발가락 끝으로 브레이크를 또 발뒤꿈치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테크닉만을 이용하는 것이다.
완만한 언덕길이라면 브레이크에서 오른발을 떼는 동시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서 출발시킬 수가  있으나 가파른 언덕길에서는 오른손으로 핸드브레이크를 당기고 왼발로 클러치를 맞추고 오른발로 액셀러레이터를 밟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언덕길의 서행하는 차량 가운데서 되풀이 하자면 지치게 된다.
그래서 핸드브레이크 대신에 브레이크를 사용하자는 얘기이다. 즉 오른발로 브레이크를 밟는 동시에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왼발로는 클러치를 맞추면서 브레이크를 차츰 놓아주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아간다. 이렇게 한다면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일일이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출발시킬 수가 있다.
다만 이 테크닉은 신발의 크기와 브레이크나 액셀러레이터의 페달의 형태 및 위치에 따라서 조작방법을 바꿔야 할 경우도 있다. 때로는 발뒤꿈치로 브레이크를 밟고 발가락 끝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것이 쉬운 경우도 있다.



♣♧  고난도 테크닉  ♧♣

◀ 스핀 턴 ▶
스핀 턴은 거의 제자리에서 180도 회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행 중 정면충돌과 같은 상황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Power Steering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스핀턴의 방법은 만약 왼쪽으로 돌거면 왼손을 핸들의 4시방향에 위치해서 왼쪽으로 6시방향으로  돌리면 된다. 돌리는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면 된다. 오른쪽으로 스핀 턴을 원한다면 반대로 하면 된다.
스핀턴은 달리는 상태에서 하중 이동으로 도는 것이기 때문에 속도가 너무 빠르면 (자기가 연습하면서 오버되는 속도인지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스핀턴이 아닌 그냥 스핀이 되던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밀려나니까 요주의. 40-50KM이상의 고속도에서는 사이드가 안 듣는다. 그 이유는 사이드를 브레이크 목적으로 썼기 때문이다. 사이드 브레이크의 능력으로는 직진하는 차량을 제동하는데 역부족이기 때문에 고속에서는 반응이 없게 보인다. 그리고 스핀턴에서 나오는 방법은 차가 일단 1/2이상 돌면 사이드를 풀고 핸들을 원상으로 돌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이 때 이 조작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만큼 스핀턴을 했을 경우에 해당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상 최선을 다하는 중고차 임과장 올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카메니저 윤성재입니다.

포르테차량 안전하고 좋습니다.si급이면 왠만한 편의사항 옵션은 되어 있고

    금액적으로도 타시고 좋습니다.

 

처음운전이라면 중고차를 구매후 경력을 쌓아서 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포르테 생각하시다가 막상 중고차로 구매하시면 눈에 않들어 올수도 있겠지요.

 중고구매후 만약 수리비가 나온다면 그런것도 생각해야 하겠지요.

 

운전시 너무 무서워 하거나 하면 더욱 사고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조심히 안전운행하시고 겁먹지는 마세요.

준중형차량중에-아반떼hd(단종으로 dc가 많이됩니다.)

                        쏘울,라세티 프리미어, sm3, 아반떼md(신차출고),등이 있네요.

신차 잘구매할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쪽지 보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코펜차량 첫차 구매 보험 관련 궁금합니다!

나이 30에 첫차 구매 하려는데 다이하츠 코펜 차량 구매 원하는데 주위사람들이 첫차로 수입차는 보험료가 쌔니 국산차 좀 타다가 나중에 사라는데 보험료가 많이 쌘가요...

첫차 구매 비용 질문(세금 등등)

첫차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나가는 비용이 뭐뭐 있는지를 몰라서 질문 올립니다! 일단 알고있는건 1,차량가격 2, 취등록세 (취득세+등록세) 3, 보험비 4, 자동차세 이렇게...

첫차 구매하는데, 여러가지 질문드립니다

이번에 첫차로,, 현대 홈페이지에서 캐스퍼견적을 내봤습니다. 구매신청 하기직전이거든요?? 1) 그러면 보험가입은 자동으로 되나요? 아니면 제가 직접 가입을 신청해야하나요...

첫차를 구매 하려고 합니다..

... 첫차 구매시 현금의 최소 비용= 카드의 비용 . = 1. 쏘울 2U COOL 시세.. 차값 : 18,230,000원 옵션 : 사이드&커튼에어백 : 500,000 / 후방디스플레이네비게이션 : 560,000원 / VDC...

첫차 구매후 해야할 일

... 차대번호로 보험에 다이렉트 또는 저에게 연락주시면 가입도와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첫차구매하시다보니 잘 모르시는 부분이 많으실거같아요:) ***-****-**** 감사합니다.

차알못입니다.첫차 구매 궁금한게 많아요.

... 나이에 비해 수입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첫차 구매에 욕심이 조금 생겨버렸는데요. 눈에 보이는 가격만 보고 사자니 유지비라던가 세금이라던가 부가적으로 붙는...

첫차구매 궁금합니다(광고사절)

... 고민인데 첫차구매로 어떤게 좋을까요? 저 두가지가 끌리는데 감당가능한 월할부금이 일단 비슷한데 초보 주차어렵지않고 신차라 관리편한 경차냐 넓고 크고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