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환불을 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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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집에 온수는 나오는데, 방이 냉방이라 숨고에 견적받고 보일러 배관청소 의뢰했습니다. 처음에 의뢰한곳을 정해놨는데 숨고 고수 다른분이 전화 주셔서 만족 못하면 100%로 환불해 주시겠다고, 자신만만해 하시더라구요..어머니 혼자 살고 계신곳 추우신데 어떻하냐며 걱정해 주시면서… 그래서 업체를 바꿔서 진행했구요. 보일러가 10년되었고, 그전에 분배기 교체, 배관교체 비용 이래저래 들었다고 했는데, 보일러가 오래되긴 했어도 배관청소하면 될거라 하시면서 배관청소를 하셨는데도 방은 전혀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보일러 본체를 보시더니 점화가 불안정하다며 수리를 하시는데, 스패너로 연통을 두드리시고 순환이 안되서 그런다,,,접촉이 불안정하다며 계속 두드리시고 물빼고 반복하시는 거예요. 보일러가 10년 됐는데 그러면 바꾸는게 낫지 않냐고 물었는데도 그래도 해볼때까지 해봐야죠 하시면서 계속 4시간동안 수리 하셨습니다. 점화는 되는데 점화가 길어야 10초 밖에 안되는데, 이제 될거라고 확답하시더라구요, 저는 수리가 다 되었다 생각하고 25만원 송금해 드렸습니다. 근데 기사님 가시고 다시 점화가 되지않았고, 통화했을때 내일 다시 방문하신다고 하셨어요. 다시 오셨지만, 그래도 점화 10초 거실만 미지근..방은 냉방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2번째 방문하신날도 보일러 안바꿔도 되겠다면 점화이정도면 계속 온도 올라갈거라 했지만..3시간동안 그대로 였습니다. 보일러 교체로 마지막 결정을 했는데 처음에 친절하셨던 기사님 태도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바꼈습니다. 수요일 교체날짜 정해놓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토욜일 변경 문자 보내시고, 제가 전화해서 불편내용 말하니 그럼 다른사람 수요일 보내겠다 하시고, 기사님께 의뢰했고 책임지고 해주시겠다고 하지 않으셨냐고 하니, 그럼 일정 미루고 다시 수요일 해주시겠다고 번복하시는 기사님을 더이상 신뢰할수 없어 환불 요구를 했습니다. 처음엔 100% 환불 받을 생각은 아니였는데 기사님께서 귀찮듯 50%주시겠다고 대뜸 말씀하시길래.. 만족 못하면 100% 환불해 주신다는 말씀 하지 않으셨냐고 말하니….막말까지 하시면서 100% 환불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송금하지 않고 계십니다. 다시는 숨고 이용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한 탓에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 올려 봅니다. 처음부터 자신만만해하시는 기사님 믿은 제 잘 못이겠죠.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 기사님 태도에 너무 화가 나서 ….. 기사님 환불을 끝까지 안해주시면 제가 조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