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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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2019년 11월에 전세로들어왔습니다. 15층중에 15층살고있습니다.

1. 처음에는 부동산이랑 집주인이 물세는집이아니라고 끝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사하고 3주정도살았는데 눈이랑 비가오면서 베란다모서리쪽이 서서히 젖어가는걸봤습니다.

2. 이사하기전에 보일러부식이 심해서 교체나점검을 부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도 집주인은 왜이렇게요구사항이 많느냐 일어나지도않은일에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말라며 눈 귀를 닫으셨습니다.
엊그제 거실쪽에는 난방이 전혀되지않아 주인께 문자보내두고 아파트관리실사람이랑 난방 공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배관청소를진행했습니다. 기사님은 보일러 벨브도 고장났고 부식도심하고 거실쪽은 막혀서 난방이안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돈을 일단지불하고 배관청소를 했습니다.
근데 그다음날전화오셔서는 배관청소하지말랬는데 왜했냐 돈못주겠다 라고하십니다.

3.이사전에는 복도쪽에 집주인의 폐기물을 쌓아두고 있었던걸 보았습니다. 소방법위반이고 사고,화재,벌금이 발생할경우 책임지실거냐고 하니까 집주인은 책임이없다고 우기셨습니다. 그러다 이사한지 2주만에 관리실에서 복도에있는 물건에대해 경고장이 날라와서 주인께 사진과연락을 보냈더니 그런것까지 해서 왜 짜증나게만드냐고 저보고 욕을하십니다. 집안, 부모님까지 언급하시며 욕을하시네요. 인생잘못산다 뭐... 그런 제가 집주인한테그런이야기까지들어야하는건가요...

4. 이사와서 베란다에 샷시가 열리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베란다문이 안열린다고 조취를 부탁한다고했는데 현관문열고 살면되지않느냐고하셨습니다.
이때도 다툼을하다가 끝내 집주인이 사람보내서 해결했습니다.

5. 전세보증금 받을때도 제가대출한은행에서 연락과조사를많이해서 보이스피싱인줄알았다. 왜 이렇게전세금받기가힘드냐는둥 전화하면 항상 말씀하십니다.

이런상황마다
부동산도 나몰라라하고 저보고만 까탈스럽다는, 주인이랑둘이 알아서해라
법적으로 하면 무조건제가 진다면서 부정적인말만하고있습니다.

최악인경우는 법적까지가야겠지만 그럴시간도 마음도없습니딘.
저는 기본적인 부분에대해서는 623조에 의하면 집주인이 필수적으로해줘야하는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락이안되고, 결로, 물샘, 보일러 등은 처음부터 점검부탁한다고했는데 무시하시다가 이제 문제가발생된거에대해서는 집주인한테 통보하고 제가 수리후 추후청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되는건가요?
집관련문제보다는 전화를하면 욕부터하시니 나중에전세금은 받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