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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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집 사람들 아빠도 저희집 아빠처럼 이러는건지 궁금해서요.. 진짜 진심으로요 .. 저희 아빠는 특정 상황이 아니면 괜찮은 아빠라고 할 수 있는데요 .. 근데 그 특정 상황에서는 이게 모든 아빠들이 이러는건지 아니면 우리아빠가 좀 이상한건지 궁금해져요 ..
그 특정 상황이 뭐냐면요..
뭐 인터넷으로 주문해달라고 하거나 모르는걸 부탁하거나 등등 부탁하는 상황에서요.. 주문해달라고 할때에는요 갑자기 예민해지세요 표정도 갑자기 정색하고 살짝 인상을 찌푸리세요.. 주문 주소같은거 썼는지 않썼는지 화난 목소리로 물어보시고요.. 저는 몇번이고 확인 했고 장바구니 담았는데 그 상품 다시 들어가서 갑자기 아빠가 그 상품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화내면서요 (??)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전 고3이거든요 ? 저 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엄마도 무시하고요 ..
또 모르는걸 부탁할 때는 말 걸면 또 귀찮아 하시는게 보이거든요 근데 부탁 들어주면서 아빠도 잘 모르시면 저한테 짜증내세요 ㅋㅋ 쓰다보니까 또 화나고 웃기네요 이게 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귀찮거나 모르면 말을 하면 되잖아요 “아빠도 이건 잘 모르겠다 , 아빠 귀찮은데 나중에~~” 이런식으로요 근데 진짜 자꾸 화내시고 ㅋㅋ 목소리 톤부터가 누가봐도 화난사람이에요..
그리고 제가 뭐 앱 설치 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 같은거 할때도 잘 안되서 그냥 혼잣말로 “엥 이거 왜 안되지 ?” 그럴땐 또 와서 자발적으로 도와주세요 근데 짜증내면서요 ㅋㅋ 이걸 왜 또 안된다고 짜증이지 ? 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세요 너무 웃기네요 하하 그래서 그냥 제가 알아서 한다고 하면 왜 짜증이냐고 하세요 저 한마디 하고 저 진짜 착하게 말하거든요 저 완전 애기같은 이미지고요 진짜 짜증 잘 안내는데 자꾸 짜증낸다고 뭐라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화내시면 솔직히 전 억울해서 울죠 그럼 제가 아직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거래요 .. 하하
그리고 요즘엔 환청도 들리시는것 같아요 .. 아무도 말 안했는데 갑자기 엄마한테 “왜 갑자기 나한테 짜증이야!!” 라고 하시더군요 .. 신기해요
점점 크면 클수록 엄마가 그동안 아빠한테 은근 무시당해온 것들을 저도 느끼게 돼요.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고 .. 저희 아버지는 마냥 착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요즘 얼굴을 보면 거의 인상 찌푸리고 계셔서 ..
저는 가족들이랑 밥먹을 때 대화도 하고 싶은데 아빠는 제가 말걸면 혹은 동생이랑 대화하면 뉴스 소리를 갑자기 엄청 키우세요 ㅋㅋ 누가봐도 말하기 싫다는 사람처럼요 ㅠㅠ
또 예전엔 친할머니 댁에 가면 아빠는 맨날 짜증나 있으셨어요 아빠는 가족분들한테 뭐 불만 같은게 많이 쌓여 있으신듯 해요. 그래서 맨날 할머니한테 짜증내다가 요즘 할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이시고 병원도 갔다오시니까 걱정되는지 안하던 전화도 자주 걸고 전화하면서 약간의 애교를 부리세요 하하 신기하더라구요 와 여기서 쓸 글이 더 생겼어요 ..! 할머니가 치매 증상 때문에 밥도 잘 안먹고 그러셔서 엄마가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있었는데요 .. 엄마가 아빠한테 반찬통 가지고 오라고 몇번 말했는데 안가져오셨나봐요 그게 또 귀찮으셨는지 “누가(반찬 만드는거) 매번 해달래 ?”라고 하셨어요 .. 엄마는 일이랑 집안일 해가면서 힘들게 반찬 만드셨는데 .. 좀 어이없긴하네요. 그래서 엄마도 화나서 그뒤로는 반판 안만드셨어요.
아버지께서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것 같기두 하고요 ,,경청이라는건 일단 모르시는것 같구요. 직장 후배나 친구들한테는 가면을 쓰고 엄청 잘해주세요 그냥 가족들이 귀찮은거겠죠 .? 가족들 앞에서의 행동이 본 모습이라던데 .. 누가 저희집 생활하는거 찍어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보면 이게 가족인가 ? 라고 할 것 같네요
뭐 쨋든 글이 쓰다보니 장황해졌네요.. 내용도 엉망이구 .. 그냥 이젠 아빠한테 뭐 부탁하거나 대화를 먼저 걸면 안될 것 같아요 .. 옛날 사람이니 가지고 있던 사고나 행동을 고치긴 쉽지 않겠죠 ..
그 특정 상황이 뭐냐면요..
뭐 인터넷으로 주문해달라고 하거나 모르는걸 부탁하거나 등등 부탁하는 상황에서요.. 주문해달라고 할때에는요 갑자기 예민해지세요 표정도 갑자기 정색하고 살짝 인상을 찌푸리세요.. 주문 주소같은거 썼는지 않썼는지 화난 목소리로 물어보시고요.. 저는 몇번이고 확인 했고 장바구니 담았는데 그 상품 다시 들어가서 갑자기 아빠가 그 상품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화내면서요 (??)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전 고3이거든요 ? 저 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엄마도 무시하고요 ..
또 모르는걸 부탁할 때는 말 걸면 또 귀찮아 하시는게 보이거든요 근데 부탁 들어주면서 아빠도 잘 모르시면 저한테 짜증내세요 ㅋㅋ 쓰다보니까 또 화나고 웃기네요 이게 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귀찮거나 모르면 말을 하면 되잖아요 “아빠도 이건 잘 모르겠다 , 아빠 귀찮은데 나중에~~” 이런식으로요 근데 진짜 자꾸 화내시고 ㅋㅋ 목소리 톤부터가 누가봐도 화난사람이에요..
그리고 제가 뭐 앱 설치 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 같은거 할때도 잘 안되서 그냥 혼잣말로 “엥 이거 왜 안되지 ?” 그럴땐 또 와서 자발적으로 도와주세요 근데 짜증내면서요 ㅋㅋ 이걸 왜 또 안된다고 짜증이지 ? 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세요 너무 웃기네요 하하 그래서 그냥 제가 알아서 한다고 하면 왜 짜증이냐고 하세요 저 한마디 하고 저 진짜 착하게 말하거든요 저 완전 애기같은 이미지고요 진짜 짜증 잘 안내는데 자꾸 짜증낸다고 뭐라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화내시면 솔직히 전 억울해서 울죠 그럼 제가 아직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거래요 .. 하하
그리고 요즘엔 환청도 들리시는것 같아요 .. 아무도 말 안했는데 갑자기 엄마한테 “왜 갑자기 나한테 짜증이야!!” 라고 하시더군요 .. 신기해요
점점 크면 클수록 엄마가 그동안 아빠한테 은근 무시당해온 것들을 저도 느끼게 돼요.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고 .. 저희 아버지는 마냥 착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요즘 얼굴을 보면 거의 인상 찌푸리고 계셔서 ..
저는 가족들이랑 밥먹을 때 대화도 하고 싶은데 아빠는 제가 말걸면 혹은 동생이랑 대화하면 뉴스 소리를 갑자기 엄청 키우세요 ㅋㅋ 누가봐도 말하기 싫다는 사람처럼요 ㅠㅠ
또 예전엔 친할머니 댁에 가면 아빠는 맨날 짜증나 있으셨어요 아빠는 가족분들한테 뭐 불만 같은게 많이 쌓여 있으신듯 해요. 그래서 맨날 할머니한테 짜증내다가 요즘 할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이시고 병원도 갔다오시니까 걱정되는지 안하던 전화도 자주 걸고 전화하면서 약간의 애교를 부리세요 하하 신기하더라구요 와 여기서 쓸 글이 더 생겼어요 ..! 할머니가 치매 증상 때문에 밥도 잘 안먹고 그러셔서 엄마가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있었는데요 .. 엄마가 아빠한테 반찬통 가지고 오라고 몇번 말했는데 안가져오셨나봐요 그게 또 귀찮으셨는지 “누가(반찬 만드는거) 매번 해달래 ?”라고 하셨어요 .. 엄마는 일이랑 집안일 해가면서 힘들게 반찬 만드셨는데 .. 좀 어이없긴하네요. 그래서 엄마도 화나서 그뒤로는 반판 안만드셨어요.
아버지께서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것 같기두 하고요 ,,경청이라는건 일단 모르시는것 같구요. 직장 후배나 친구들한테는 가면을 쓰고 엄청 잘해주세요 그냥 가족들이 귀찮은거겠죠 .? 가족들 앞에서의 행동이 본 모습이라던데 .. 누가 저희집 생활하는거 찍어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보면 이게 가족인가 ? 라고 할 것 같네요
뭐 쨋든 글이 쓰다보니 장황해졌네요.. 내용도 엉망이구 .. 그냥 이젠 아빠한테 뭐 부탁하거나 대화를 먼저 걸면 안될 것 같아요 .. 옛날 사람이니 가지고 있던 사고나 행동을 고치긴 쉽지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