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문(철문) 손잡이 열쇠구멍까지 스텐인 제품이 있나요

방화문: 화재 열에 대한 대항력을 갖추도록 철재와 내화재 결합 구조

방화문 하드웨어(도어크로져, 경첩, 손잡이)의 절대 필요충분요소는 손잡이가 되고

출입문은 기본적으로 보안성을 갖춰야 하므로 잠금장치를 부속으로 갖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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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 손잡이(잠금장치 일체형) 또한 화재시 열에 대한 대항력-작동성을 갖춰야 함은 당위성인데

이에, 언급하신 열쇠구멍은 키 실린더를 의미하고

보편적 재질은 바로 신주 합금입니다.

구리 합금이기에 공기중 산화가 쉬워 검게 변색이 되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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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신주는

자기 윤활성을 가져 부드러운 동작이 지속되며

키 홀 가공 공정에 따른 절단, 절삭, 연마, 천공 등 등의 가공성이 좋으며

열에 대한 유연성이 좋아 화재시에도 키 작동성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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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텐은 기계 가공성이 떨어지고, 제조 비용이 상승,

아연재질은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으나 열에 약하고 내구성이 열악한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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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산업엔 우리나라 제품 모두 신주 키 실린더를 사용했었는데

원가 절감을 이유로 IMF 시점 전 후로 아연 주조물로 바뀐 것은 산업의 역행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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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대한민국 정책은 방화문짝의 성능에 대한 고심을 할 뿐, 화재시 손잡이(번호키) 개방 가능성에 대한 염두는 고려하지 않는 모호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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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시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 구호가 여기서 참명제이자 절대명제가 되는 상황

방화문 인정제도라는 법률이 근 년 시행되고 있음에도 방화문 실린더 사양에 대한 고려 없음을 여전히 품고 가고 있음이 모순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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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I F(방화문용) 인증 사양의 키 실린더 재질은 모두 신주를 사용하며 단조 압축으로 밀도를 더 높입니다.

표면 피막을 입혀(코팅) 다른 색상을 내는 이유는 디자인적 요소와 더불어 산화방지효과, 산화 침투물의 작동 방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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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색상은 신주 키실린더를 도금한 것이 가장 흡족한 재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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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한민국의 사회재난사고 1위는 교통사고, 2위가 화재사고입니다.

방화성능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현실임에도 많은 왜곡과 오판, 그릇된 해석과 시설 적용, 뻔한데도 살피지 못하는 건지 외면하는 것인지 모를 그늘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이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