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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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와 저랑 셋이서 전쟁 나면 어떤지에 대해 산에서 시뮬레이션 중 한 친구는 쭈그려서 숨는다고 했고 다른 한 친구는 전쟁이 나면 롤러코스터처럼 땅이 윙 하고 도는 줄 알고 서서 즐기길래 제가 아니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면서 놀고 있던 중 진짜 땅이 슬쩍 움직이더니 어떤 에메랄드빛 물가 앞에서 멈췄습니다. 근데 저 멀리에 어떤 한복 같은 걸 입은 남자가 있길래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근데 조금 빠른 속도 우리에게 오길래 내가 설마 자기가 막 산신령이다 이딴 헛소리는 안 하겠지 했는데 역시나 자기가 산신령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무도 안 믿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있는 곳이 물에 잠기기 시작하더니 우리 전부 물에 둥둥 떴고 우리가 밟고 있던 그 땅은 저 멀리 밑에 있는 게 보였습니다. 난 실수로 산신령 뒤쪽으로 떠내려가 버려서 수영하면서 앞으로 다시 가려는데 산신령이 왜 말하는데 버릇없이 뒤로 가냐고 화내더니 순식간에 그 산신령 옷차림이 검은 정장 바지에 흰 바탕에 검정 선이 그려져있는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머리카락이 많이 없는 아저씨로 바꼈습니다. 난 땅과 우리의 위치에서의 거리를 계산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그 아저씨가 애들한테 말하는 게 물 안에서도 선명해 들렸습니다. 그 말이 뭐였냐면 이 에메랄드빛 물가에서 고기들이 많은 것을 힘들게 찾아냈고 직원과 함께 몸에 좋은 꼬리를 먹으려 했다면서 화를 내는 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눈 떠봤는데 눈이 너무 잘 떠졌고 그 잠깐 사이 그 머리카락 많이 없는 아저씨가 말한 직원이라던 사람도 검은 정장에 흰 셔츠가 아주 조금 보이는 사람이 서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난 드디어 물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그 직원이라던 사람은 상체가 없었습니다.....꿈 해몽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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