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리즈 비우주세기 비난

건담 시리즈 비우주세기 비난

작성일 2017.02.2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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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건담시리즈중에서 비우주세기를 비판하시는 분들을 몇분봤는데 그건왜그런지 알고싶습니다.

그런분들 대부분 공통적으로 비판하는게 seed 시리즈인데 애초에 seed는 2000년도 첫 건담시리즈기때문에 의도적으로 퍼스트건담시리즈와 내용과 전개가 비슷한데도 seed는 비판하고 오히려 퍼스트건담, 제타건담은 명작이라하시는 분들 이해가안되네요..

저개인적으로는 제타건담1화보다 말았습니다..
주인공이참 많이 띠껍더군요.. 암걸려서 도저히 못볼거같았는데 그걸 명작이라 뽑는분들도 계시니.. 뭐 취향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내용상 전개가 비슷한 두시리즈를 왜 하나는 선호하고 하나는 비판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끔 요세 나오는 건담시리즈들은 초심을 잃고 돈때문에 어린애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가끔봣는데.. 말도안되는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건담 시리즈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성인층을 노리고 만든 시리즈는 몇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퍼건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습니다.

저번에 퍼건 제타 역습의 샤아를 명작으로 뽑으시고 시드 더블오를 망작으로 뽑으신 분을 봤습니다. 개인취향일수있습니다만 더블오를 망작이라고 하신게 조금 불쾌했습니다. 더블오가 정말 망작인가요? 더블오가 망작이라니...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방영중인 철혈시리즈 잘보고있습니다. 전투가 빔병기위주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근접타격무기가 주로 사용되서 액션신이 많고 1기에선 모빌슈트만의 전투가 아니라 전함을 이용한 전투도 몇번 나와서 맘에듭니다.

뭐 다른 몇몇 시리즈와는다르게 주인공이 뉴타입이나 이노베이터 같은 특별한게 아니라 소년병이라는 점도 맘에 들고요

철혈이 욕먹는 이유좀 알고싶습니다. 뭐 스토리를 문제삼는분들도 있던거같은데 개인적으론 철혈이 스토리로 망작이래도 제타는 못따라갈거같네요

그리고 우주세기는 좋고 비우주세기는 안좋다는분들 의견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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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끔 건담시리즈중에서 비우주세기를 비판하시는 분들을 몇분봤는데 그건왜그런지 알고싶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길어질 것 같으니 두서가 없어지지 않도록 질문내용에서 하나씩 따서 말씀드리죠. 저는 우주세기 팬이긴 합니다만 비우주세기 작품들의 내용도 충분히 존중한다는 마음에서 전부 감상하였고 극보수 우주세기 팬도 아닙니다. 그러나 미리 말씀드리자면 질문자님의 발언, 제타건담을 집중적으로 디스하면서 비우주세기랑 엮어서 비교하려고 하시는 그 발언은 스타워즈 팬들에게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 쓰레기라고 디스하는 것과 똑같은 발언입니다.

그런분들 대부분 공통적으로 비판하는게 seed 시리즈인데 애초에 seed는 2000년도 첫 건담시리즈기때문에 의도적으로 퍼스트건담시리즈와 내용과 전개가 비슷한데도 seed는 비판하고 오히려 퍼스트건담, 제타건담은 명작이라하시는 분들 이해가안되네요..

시드 부터 시작하죠. 시드는 애초에 탄생부터가 건담 시리즈 우려먹으려고 탄생한 것입니다. 많은 우주세기 시리즈가 제작된 후, 최초의 비우주세기인 헤이세이 3연작(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W건담, 기동신세기 X건담)이 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3개 작품이 제작된 배경은 v건담을 통해 건담 시리즈가 많이 하락세였기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X건담은 철학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당연히 원조 우주세기팬들은 충격적으로 받아들였고 질타가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유시우키 옹께서는 20주년을 맞아 우주세기 시리즈와 헤이세이 3연작까지 통합해서 마무리 하는 '턴에이 건담'을 기획하고, 극보수가 아닌 왠만한 우주세기팬들이 명작으로 인정하는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2000년, 여기서 끝냈어야 할 비우주세기가 하나 등장합니다. 바로 시드죠. 시드의 스토리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스토리가 막장이라고 평가가 되는 것은 제작진의 제작 스토리를 찾아보시면 왜 시드가 막장인지를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후쿠닭(건담시드 감독)의 마누라 모로사와와 제작진, 성우 등은 갈등이 심했고.. 후에 될대로 되라식이 되어버렸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제작진이 만든 작품입니다. 잘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요?

배경가지고만 평가할수는 없기에 스토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시드도 처음부터 스토리 막장은 아니었습니다. 명작으로 평가받는 퍼스트건담의 스토리 흐름을 그대로 배껴썼기 때문에 퍼스트의 연방과 지온처럼 연합과 자프트는 선과 악이 모호한 상태로 존재할 수 있었고 키라, 아스란은 친구지만 서로 싸워야한다는 그 배경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리덤건담, 저스티스건담의 등장부터 스토리가 크게 흔들리며 막장 노선을 타기 시작했죠. 이 때부터 퍼스트 베끼기가 중단되고 창작으로 갔는데 서로 죽이려고 했던 키라와 아스라... 키라와 아스란이 라크스에게 감화되었다고는 하나,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서로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던 사이입니다. 또한 각자 상대의 친한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습니다. 그런데도 만나서는 '너는 내 친구를 죽였지. 나도 네 친구를 죽였어. 전쟁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하면서 넘어가더군요. 상식적으로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반응입니다. 차라리 울부짖으며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던 때가 더 상식적이었습니다. 전쟁.. 매우 쉽게 풀어나가기 시작하죠. 그 후에 갈수록 시드 세계의 전쟁은 장난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주세기와 크게 대조되기 시작합니다. 우주세기가 칭찬받는 부분 중 하나가 sf 우주물인데도 불구하고 전쟁의 참상이 매우 잘 드러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세기가 왜 추앙받는지 아십니까? sf물이건 뭐건 선과 악의 대립은 흔하디 흔합니다. 그러나 우주세기는 선과 악의 대립이 모호하죠.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를 똑바로 봤다면 자쿠는 정신이 나가지 않는 이상 나쁜편, 건담은 착한편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은 전쟁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는 증거입니다. 실제 전쟁에서 누구는 착한편, 누구는 나쁜편이라고 합니까? 자신의 소속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징집되어 전쟁을 경험하는 병사들. 실제 전쟁에서 일어날법한 상황묘사. 이런 부분이 '모빌슈트'라는 참신함과 결합되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입니다. 뉴타입은 다른이야기 입니다. 사실 미노프스키 이론, 지오니즘이나 뉴타입 사상도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상당히 이론화되어있고 전문적으로 다뤄집니다만 이런 개념이 우주세기에서 그나마 가장 비현실적인 개념입니다.

시드가 왜 슈퍼로봇대전인지 아십니까?  우주세기에서 건담은 특별한 존재로, 일반 모빌슈트보다 장갑과 무장이 강화된 일종의 신형이자 프로토타입들입니다. 단순한 주인공기체와는 개념이 좀 다르죠. 그러나 시드는 건담이 계속 나옵니다. 나중에는 일반적인 모빌슈트들도 빔병기를 쓰고 날아다니죠.

 우주세기를 배껴쓸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잘만 되면 퍼스트건담 리메이크와 준하는 멋진일이 아니겠습니까? 시드 취지는 좋았습니다. 퍼스트건담을 새로운 세계에서 리메이크 하겠다. 새로운 건담의 시대를 열겠다. 그러나 퍼스트건담을 배낄거면 제대로 할것이지 전쟁묘사도 안되고, 스토리 개연성도 떨어지고, 연출력도 떨어지는 작품이 되어버렸죠.

연출력 말이 나왔으니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출력에서 만큼은 시드가 우월하다라고 생각하시죠?

물론 연출의 수준은 높고 화려합니다. 그런데 다양하지가 않습니다. 썼던 장면 또 쓰고, 썼던 장면 또 쓰고. 포비든의 휘는 빔 공격은 몇번을 본 건지 세기도 귀찮습니다. 데스티니에 가면, 포스 임펄스가 연합군 기체들을 베는데 어느 순간 에일 스트라이크로 변합니다. 최종화 무렵에선, 레전드의 드라군 공격을 피하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갑자기 프리덤으로 바뀌죠. 얼마나 옛날 화면을 갖다 썼으면 그림을 고치는 것조차 까먹은 건지...

 이거 한번 보시죠.  DESTINY의 메카닉 감독이 자기 블로그에 올렸다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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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다. 분위기가 살지않는 전개, 되풀이되는 뱅크(만들어놓은 필름을 다시 쓰는것)의 폭풍우.
자신의 액션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결과는 감독님 일행은 라디오 관람입니까.

아니, 나는 결코 감독이 하는 연출은 싫지 않아.
랄까 오히려 좋아하는 부류다. 존경도 하고 있어. 하지만 부인은 별개.

시나리오 미루지 말고 일 좀 해라. 라기보다 쓸 수 없으면 더 이상 쓰지마.
하지만 적어도 공기는 읽을 수 있을 거 아냐. 어른이니까.
거기다 단기간에 그 수의 러프원화 수정은 무리라고.
정직 할 기운도 안 나왔다. 그러니까 그런 결과물이 됬겠지. 나는 더 이상 무리야.

정말로 다른 감독님이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몇회나 빙빙 돌아서 빔을 쏘면 되는 건가. 몇번이나 같은 그림을 사용하면 좋은 건가.

어쨌든 더 이상 안 해-!! 또 다시 푸념해서 미안.
이 오명은 마이히메2에서 반환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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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건담이라는 것은 전쟁의 비극을 말해주는 탄탄한 설정의 로봇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작이 되었습니다. 그에 관련한 작품성 또한 인정을 받았죠. 허나 시드는 오류 투성이의 설정과 전쟁의 비극보다는 화려함을 앞세운 그저 과거 수퍼로봇물 형식의 작품으로 만들어 진것입니다.

시드 종영 기념 인터뷰 도중, 사회자가 후쿠다 감독에게 '스트라이크가 도미니언의 로엔그린을 어떻게 막아냈는가'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후쿠다 감독은 '스트라이크의 실드가 안티 빔 코팅이 되어 있으니 가능하지 않겠어요?'라고 했죠. 사회자가 기가 막혀서 '로엔그린은 빔 병기가 아닌데요?' 하자 후쿠다 감독은 묵묵부답. 자기가 만들어온 작품의 간단한 설정조차 제대로 기억 못하는 사람에게 설정과 연출에 신경쓰라고 말하는 게 무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개인적으로는 제타건담1화보다 말았습니다..
주인공이참 많이 띠껍더군요.. 암걸려서 도저히 못볼거같았는데 그걸 명작이라 뽑는분들도 계시니.. 뭐 취향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내용상 전개가 비슷한 두시리즈를 왜 하나는 선호하고 하나는 비판하는지 궁금합니다.


시드는 신나게, 충분히 깠으니 제타건담에 대한 말씀을 드리죠. 아, 물론 좀있다가 시드 또 까야하는 부분 나옵니다. 일단 질문자님의 태도부터가 잘못됬네요. 1화보다 말았는데 제타건담 시리즈 전체와 우주세기 시리즈전체를 까다니요. 그런 논리로 치면 조금이라도 주인공에 문제 있는 만화면 아무것도 못보시겠네요. 그리고 일단 잘못알고 계신게 있는데 퍼스트건담과 전개가 비슷한거지 제타건담과 전개 비슷한건 없습니다. 제타건담은 전작인 퍼스트건담으로부터 8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보통 전편과 속편의 시간차가 길면 속편 감상할 때 전편의 인물들의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또한 제타건담은 건담시리즈 내에서 가장 큰 전쟁이었던 '일년전쟁'과 같은 전쟁은 없기에 일년전쟁시절 작품들만큼 전쟁의 비극성을 보여주진 못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만, 제타건담은 건담시리즈 내에서 가장 뉴타입 사상, 지오니즘 사상 등 인물의 이상이 잘 표현되었고, 일년전쟁은 아니었지만 퍼스트건담과는 다르게 완전 처절한 비극으로 마무리 되어 전쟁의 비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카미유가 띠껍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카미유라는 인물은 전쟁을 겪으면서 많이 변화하게 됩니다. 또 뉴타입적 면모가 가장 많이 들어난 인물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담시리즈의 실질적인 최고 인기 주인공인 샤아 아즈나블의 행보가 매우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건담 시리즈 통틀어서 샤아 아즈나블 같은 인물은 또 없습니다. 비우주세기가 아무리 배껴보려고 해도 배낄수 없는, 스타워즈로 치면 다스베이더같은 존재가 샤아 아즈나블입니다. 아직까지도 uc의 풀프론탈과 건담 디오리진으로 우려먹고 있는 판국이니 말이죠. 제타건담은 전편보다 훨씬 심오한 작품입니다. 이것으로 메카닉물 중 탑급이라는 입지를 굳혔죠. 변형 모빌슈트의 최초이기도 하구요. 애초에 스토리도 다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시드같은 작품이 설정도 오류고 전쟁묘사도 제대로 안되는 작품이 제타건담에게 해본다구요? 되도 않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가끔 요세 나오는 건담시리즈들은 초심을 잃고 돈때문에 어린애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가끔봣는데.. 말도안되는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건담 시리즈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성인층을 노리고 만든 시리즈는 몇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퍼건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건담시리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 것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설정이 정교하여 성인 팬분들이 많이 양성되었죠. 건프라도 애들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부적절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우주세기는 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된것이 맞습니다. 20주년 턴에이건담이 끝난 후, 건담이라는 브랜드는 이미 성공적인데 이것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더군다나 시드는 앞서 말했듯이 다수의 멋진 건담이 나와 슈퍼로봇대전을 찍었습니다. 이것들을 전부 프라화 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벌겠죠. 비우주세기를 통한 상업적 이득 엄청 많이 봤습니다. 노린겁니다. 시드, 더블오 뿐만이 아니라 에이지나 빌파같은건 대놓고 건프라 사라 이겁니다.

 

저번에 퍼건 제타 역습의 샤아를 명작으로 뽑으시고 시드 더블오를 망작으로 뽑으신 분을 봤습니다. 개인취향일수있습니다만 더블오를 망작이라고 하신게 조금 불쾌했습니다. 더블오가 정말 망작인가요? 더블오가 망작이라니...


사실 비우주세기는 '변질성' 때문이라도 명작으로 넣기에는 애매한 작품입니다. 더블오도 마찬가지죠. 시드 때 이미 그렇게 욕을 쳐먹고도 또 기존 스토리 끼워넣고 끼워넣어서 하나의 작품을 또 만들어냅니다. 물론 어느정도 반성을 하였는지 더블오의 스토리나 작품성은 괜찮은 편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비우주세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면에 깔려있는 상태에서 사기성을 지닌 기체들을 대거 등장시키거나 극장판에서 외계인을 등장시킨다거나 하는건 오리지널의 입장에서는 망작이라고 외칠만한 시도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방영중인 철혈시리즈 잘보고있습니다. 전투가 빔병기위주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근접타격무기가 주로 사용되서 액션신이 많고 1기에선 모빌슈트만의 전투가 아니라 전함을 이용한 전투도 몇번 나와서 맘에듭니다. 뭐 다른 몇몇 시리즈와는다르게 주인공이 뉴타입이나 이노베이터 같은 특별한게 아니라 소년병이라는 점도 맘에 들고요


빔병기는 건담 시리즈의 상징입니다. 안그래도 이걸 건담이라고 불러야 하나 싶은 이질적인 모빌슈트 디자인에 철퇴같은걸 들려주니 더욱 이질적인 셈이죠. 하지만 뭐 메카닉 디자인 자체는 멋있기도 하고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전함을 이용한 전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우주세기에서 모빌슈트도 모빌슈트지만 전함의 존재는 매우 강하게 부각되었습니다. 본래 함대전으로 전쟁하던 중 일년전쟁에서 모빌슈트가 튀어나온 설정인데다가 화이트베이스, 알비온, 아가마, 넬 아가마, 라 카이람같은 전함도 등장합니다. 이것은 비우주세기에서 배껴썼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지온기종이든 연방기종이든 전함 관련 설정이 많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원작을 감상하다보면 몇개의 기종은 저절로 외워지게 되죠. 주인공이 일반 병사인 설정은 우주세기 외전에 흔히 쓰이는 설정입니다.


철혈이 욕먹는 이유좀 알고싶습니다. 뭐 스토리를 문제삼는분들도 있던거같은데 개인적으론 철혈이 스토리로 망작이래도 제타는 못따라갈거같네요


위에서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철혈의 오펀스... 평가보고 안보려다가 건담시리즈하고는 오랜 의리가 있어서 봤는데... 우와... 에이지에 버금갈 또 하나의 대작이 탄생하였다 싶네요. 작화빼고는 남는게 없습니다. 건프라 광고는 잘될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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