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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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습관이고 모방성이 강해서

특히 대화 스킬을 늘리고 싶다면

누군가와 계속해서 대화를 진행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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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 잘 하는 사람이라도

혼자 대화없이 집에 있으면 말 더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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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처럼 머리속에 아는 내용이 떠오르나

사람들 간의 대화에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미 충분히 많은 어휘를 알고 계신 상태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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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서 어휘력을 추가로 더 늘리는 것보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을 말로 편하게 꺼내는 연습을 하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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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고자 하는 단어 또는 의미 표현이

입에서 발음을 거쳐 나오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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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쓰고 말로 직접 읽어 주셔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직접 말을 해야 하는 실기 분야는

책보다는 강의나 영상자료가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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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방법으로는 어떤 상황에서 대답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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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그때 못 했던 말을 한다고 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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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쓰듯 하고 싶은 말은 글로 먼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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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울 앞에서 얼굴 표정과 말하는 태도, 목소리 등에 유의하여

글로 쓴 말을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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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리듬과 말투로 편하게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옆구리 쿡 찔렀을 때 자동으로 흘러 나오는 수준으로

대본을 반복하여 외워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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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레퍼토리(repertory)에요

들어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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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말할 것도 없고

잘설명하고 싶은 5개~7개 정도 문장 만들어서 외워두시면

적어도 레퍼토리를 말하고 있는 동안은 말 잘한다는 소리 들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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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식을 뽐내기 위해서 나도 어렵고 남들도 모르는 단어를 일부러 쓰는 것보다

본인이 대화에 나온 복잡한 한자어와 외래어를 정확히 이해하는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여러 단어로 잘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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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대화하는 분들의 이해가 빠르고 소통이 쉬운 단어를 잘 고르는 것이 진정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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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말씀하셔요.

즐겁고 편안한 대화시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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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는듯이 장면들이 연상되면서도 다시 읽어보게 되는 좋은 글귀나 문장들도 많아서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될 듯하고, 흡입력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재미있는 감성스릴러 소설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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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픽션에서 출간된 '그렇게 할 수밖에'(최도담 저)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문체가 담백해서 쉽게 읽히고, 이야기에 몰입되어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 게다가 유명한 회화 작품들도 여럿 등장하니까 질문자님께서 더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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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이려던 그 놈이,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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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와 살인을 다룬 소설이지만 절대 과격한 내용은 없어서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면서도, 가족 간의 참사랑에 대한 깊고 감동적인 반전이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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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으로 검색해보면 인스타나 블로그에 매우 만족한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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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제4회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 책으로도 선정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3년 문학나눔 소설에도 선정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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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의 미리보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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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그렇게 할 수밖에 - http://aladin.kr/p/cQ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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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그렇게 할 수밖에 - http://m.yes24.com/Goods/Detail/116195594?pid=157529&NaPm=ct%3Dlfew3anc%7Cci%3D72597fae4e8a2647861536b37c859b192b4d7fc1%7Ctr%3Dboksl%7Csn%3D187110%7Chk%3Dc30f4069a466238fc573515aa1ab406cee4abc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