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작성일 2021.01.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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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일제강점기였고 일본인 남자애가 조선에 와서 조선 여자애한테 자기 벙어리인척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중간에 일본군들이 조선사람들 어디 교회?같은데에 가둬서 학살하는 장면 보고 충격받은 기억이..초등학교때 읽은거라 제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진데 책 제목 아시는분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암리를 아십니까 책읽는 가족 53

장경선 지음 | 류충렬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07월 30일 출간 (1쇄 2007년 03월 10일)

919년 3월 1일, 전국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발안에서 멀지 않은 제암리, 수촌리 등지에서도 만세 운동이 일어난다. 나카무라는 나라를 맡아 달라고 떠넘길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나라를 되찾겠다며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하는 조선인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다 나카무라는 아버지가 ‘독립군’을 잡아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이는 것을 알게 된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조선인들의 시위가 더욱 격렬해지자, 나카무라의 아버지 사사까와 조선인 앞잡이 쌍칼, 끄나풀 김만복 등은 제암리를 쓸어 버리기 위해 모의를 한다. 그것을 우연히 듣게 된 나카무라는 닭싸움터에서 만난 조선인 여자 아이, 자신의 마음 속에 담아 둔 아이 연화에게 알리기 위해 제암리를 찾아간다. 조선인들이 비참하게 사는 이유가 자기네 나라와 자신의 아버지 때문임을 알게 된 나카무라는 연화에게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하고 벙어리 흉내를 낸다.

그러다 1919년 4월 5일 발안 장터에서 대규모 ‘만세 운동’이 일어나고, 연화 할아버지 등 많은 조선인들이 죽임을 당하고, 일본인들도 피해를 입는다. 그러자 사사까 등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제암리 교회에 사람들을 가두고 집중사격을 해 모두 죽인다. 그리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교회와 마을에 불을 지른다.

그제야 연화는 나카무라가 사사까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카무라는 연화에게 용서를 빌지만 일제의 만행으로 할아버지와 엄마, 아버지를 잃은 연화는 나카무라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러자 나카무라는 자신이 어른이 되면 일제가 저지른 죄를 세상에 알릴 것을 연화에게 다짐한다.

초등도서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ㅜㅜㅜ

... 초등도서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ㅜㅜㅜ 약 15년전..? 10년전? 쯤 읽었던 책이고 초등학교 도서관에 있었어요 윔피키드, 프레니, 제로니모같은 외국 시리즈 책이었고 주인공...

예전에 봤던 만화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고 내용은 천사가 무슨 잘못을 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목 아시는분 계실까요..?... 기억에 남는 만화였던 만큼, 다시 한 번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