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해줘요

대답해줘요

작성일 2020.04.25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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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남자 수험생인데요,
코로나로 학교도 너무 안가고 맨날 독서실,학원,집만 다니고
친구들이랑 컨택도 거의없고 집도 늦게들어가서 가족들이랑도 별로 컨택이 없고 해서 요즘 기분이 너무 멜랑꼴리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고 나중의 성공을 위해서 지금 죽어라 노력해야하는걸 알고 시간쪼개가며 공부해야하는 것도 알고 지금 이렇게 나태하게 살면 안된다는걸 아는데도 늦잠자고 공부도 많이 안하고,,, 그렇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게 좀 나 스스로가 병신같기도 하고 성적도 많이 떨어져서 왜이렇게 까지 됬나 싶어요,, 시간은 미친듯이 빨리 지나가고 한건 없는데 초조하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또 이상하게 이럴때 유튜브에 자기분야에서 성공해서 멋있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나도 저렇게 얼른 되고 싶어요,,
그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살때 남들보다 죽어라 노력해서 얻은 성과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요,,
제가 진짜 달라지고 싶은데 뭐가 문제인걸까요,,
저보다 나이 많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께서 조언의 말좀 해주세요,, 진지하게,,, 이런 생각이 그냥 애같아보이고 닥치고 그냥 얼른 책펴고 공부해야되는 거 압니다,, 유치해보일 수 있는 거아는데 그냥 요즘 많이 혼란스러워서 그래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에게만 대답해줘요 #너에게만 대답해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주변 이야기입니다.

부모가 병신이면 자식도 같이 병신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모가 코로나를 가볍게 생각하면

자식도 코로나를 가볍게 생각할것이고

부모가 코로나에 걸리게 결혼식이나 종교 목욕탕 가는것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면

자식도 같이 코로나에 노출이 되서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병신이면

자식도 병신 될 가능성이 크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렇죠.. 고3인데.. 마음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 등교도 늦춰지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려니.. 더 혼란과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많을거예요..

친구들도 보고 싶고 함께 해야 경쟁이 생기고 동기 부여가 되는데..

그래도 스스로 해야 할 부분을 잘 알고 있으며..관심 분야에 대한

목표나 야망도 있는 듯 합니다.

요즘은 가족들과 대화할 시간도 거의 없고

코로나로 인하여 더 대화할 분위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에 더 실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집.학원.독서실을 열심히 다니고 있고

공부해야함을 스스로 알고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아마도 머지않아 등교를 하게 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바뀌어진 생활패턴으로

많이 지친 것 같네요.. 아마도 가족들도 전체적으로 그럴 것입니다.

어른들도 지금 많은 혼란과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있을 것입니다.

고3이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짐작이 갑니다.

점점 성적이 떨어지면 더 그럴 것입니다.

지금은 다른 생각보다..

' 나는 고3 학생이다.. 공부가 최우선이다.. 공부가 최선이다..'생각하고

다른 여러 가지 생각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스스로 다짐을 하고 실천을 했으면 합니다.

부모님도.. 가족들도.. 그러길 바랄 것입니다.

예전처럼 시간 계획표을 다시 짜서 실천을 해 보세요..

스스로 해 왔던 것이 있으니.. 아마도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점차 예전의 모습으로 될 것입니다.

점차 성적도 올라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몇 년동안 해 왔던 공부이기에..

하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있다..하면 된다..

지금의 혼란과 불안은 고3 누구나..대부분 .겪고 있고 이겨내고 있을 것입니다.

학교나 선생님들도 비슷할 것입니다.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거의 그런 분위기가 많을 듯 합니다.

지금 이 시기를 잘 버티고 이겨내면.. 더 멋지게 성장할 것입니다.

사실 고3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거의 비슷한 모습을 매일 보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친구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더 복잡 하신거 같아요.

원래라면 지금 학교에 다니면서 중간고사가 막끝날 시즌 이니까요. 너무 초조해 하고 불안해하면 잘 하던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공부 당연히 열심히하면 정말 좋지만 너무 공부라는 단어에 얽매어서 자신을 깍아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빨리 종결 되고 현 고3들이 빨리 자리 잡기를 바래요 :)

너무 자괴감에 빠지지말고 현재 할 수 있는거부터 차근차근 다시 해봐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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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2 여학생이에요

3월달은 페이스유지 하면ㅅ3ㅓ ㅎㅏ루에 7시간 8시간 공부하다가 4월내내 저녁마다 방에 틀어박혀서 공부하다가 울었어요. 오전엔 놀다가 밥먹고 두시쯤돼서 책상에앉고 폰하다가 여섯시쯤되면 몰려오는 자괴감..ㅎㅎ

그냥 막연한 우울감과 뭔가 잘못하고있다는 그런거가 복합적으로 저한테 너무 힘들게 느껴졌어요. 저같은경우는 한달이라는 귀한시간을 우울에 갖다바치니까 요즘은 괜찮아요 ㅋㅋ

질문자님 심정을 잘 알것같아요. 비록 고3수함생은 아니지만 근 몇년동안 이렇게 우울했던 적이 없어요. 꿋꿋하게 하루에 열두시간 공부하는애들 보니까 진짜 죽고싶더라고요 ㅋㅋㅋ저는 이것밖에 안되는거구나 싶어서. 저같은경우는 시간이 해결해준거지만 고3입장에서는 시간을 그냥 쓰기 너무 아까울것 같아 더 괴로울거라 생각해요. 뭐라 해드릴 수 있는 명확한 조언은 없지만, 우리 열심히 해봐요. 저는 꿈이 없지만 유튜브에 뭣도아닌동영상에 명문대생브이로그로 팔아먹는 그 재수없는(ㅋㅋㅋ죄송합니다...)것들 보면서 저도 저런애들보단 괜찮은 삶을 살고싶어서, 원래는 꿈도안꾸던 대학을 꿈꾸기 시작했어요. 우리도 학벌로 떵떵거리면서 재수없게 살아봐요. 너무너무 기분이 안좋으면, 좀 못되먹은 방법이긴 하지만 보다 한심하게 사는애들 보면서 위안을 삼아요. 진짜못됐죠ㅋㅋ? 근데 뭐 자기 기분 나아지면 그걸로 됐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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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시작 떴는데 눌러도 시작이 안되요 -ㅠ 왜그럴까요?!?!!?ㅠㅠ 빨리 대답해줘요!!;ㅅ ; 제생각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게임실행 후 좀 기다려야 합니다. 게임가드 실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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