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프라모델 사면 먹선이 걱정인데
GM01먹선펜,카드네임펜,래피도그래피 가 있는데 뭐가 좋을까요??
사람들이 선호하는것좀 추천해주세요
머 어떤건 모세관 현상 일어나는건 비싸서 않좋나요? 그것도 볼펜으로 하나요??
모세관 현상으로 하면 정교하게 들어간다는데 ㅋ
- 펜타입 먹선 도구로 모세관 현상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러 불편한 방법을 사용할 이유가 없죠.
기본적으로 먹선은 희석한 모형용 도료를 먹선 부위에 한방울씩 떨어뜨리게 되면,
모세관 현상에 의해서 연결된 먹선 몰드로 도료가 쫙~ 퍼지게 됩니다.
먹선의 음각 몰드에 따라서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먹선의 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죠.
다만 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도색없이 조립, 먹선만으로 완성하는 경우에는
조금 불편할 겁니다.
게다가 몰드의 깊이나 크기 등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리 먹선 몰드를 수정해 주거나
할 필요가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울 겁니다.
펜타입의 먹선은 도료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덜 정교하지만, 어느정도 퀄리티를 얻을수
있으며, 단순히 사용하기가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먹선하고 마감제 뿌려야되요??
- 도색을 하지 않는 다면 굳이 마감제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자체의 광택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데칼을 붙여준 후에 데칼이 까지거나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에서 마감제를 뿌려줄수도 있습니다.
마감제는 필요로 하는 광택에 따라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프라는 주로 무광 마감제를 많이 사용하지만, 유광이 멋진 킷들도 있죠 ^^
3.먹선은 언제 해요? 가조립 완성후 서있는 상태에서?
아니면 불리에서?
- 도색을 할 것이 아니라면 만드는 사람 마음입니다. ^^
도색을 한다면 도색후에 먹선을 하는 것이 순서구요.
미도색일 경우는 먹선을 언제 넣어주더라도 상관이 없을 겁니다.
부품을 떼어내기 전에 러너상태에서 넣어줘도 되구요.
조립하면서 넣어 줘도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조립 후에 부품을 분리해서 넣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분리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는 부위의 겨우는 굳이 번거롭게 분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먹선펜과 같이 사용이 간편한 타입의 도구를 사용한다면 언제든지 지우게
하나만으로 간단히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를 지킬 필요가 없죠.
4.사포질은 않하는게 낫죠? 기스나니깐 게이트 부분 나이프로 깨끗히 하면 되죠??
기타:몇가지 많이 배웟어요 ㅋㅋ
뭐냐면 런너틀에서 부품 띠어낼때 게이트 부분 좀 남겨두라고 하더군요 ㅋㅋ
완전히 짤르면 동그랗게 구멍자국 생긴다고 하더군요
- 사포질을 한다는 것은 표면 정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표면을 정리하는 경우는 도색을 위한 준비 단계에 속하구요.
즉, 도색을 위해서 표면정리가 필요한 경우에 사포질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게이트 정리를 위해서 사포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미도색 완성을 하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의 말씀대로 사포자국이 남기 때문이죠.
사포자국을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나름대로 고된 작업이라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구요.
미도색 완성의 경우는 니퍼와 나이프 만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게이트를 남기고 자르는 경우가 일반적인 과정이지만, 바짝 잘라도 정교하게
자를수 있는 고급형 니퍼라면 굳이 게이트를 남기고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프라모델용 도구로 주로 사용하는 것이 중,저가대 도구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선택한 방법일 뿐입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도구에 맞는 사용법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가자건담프라모델 공구가 좋더군요 사람들 여기서 많이 사나요?
그외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요새는 114건담이 제일 잘나가죠??
- 개인적으로 가자 건프라가 가격대가 싸기는 하지만 공구의 종류가 많다거나
좋은 공구를 취급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공구나 부재료의 경우는 조이하비, 하비존 등이 더욱더 다양하게 취급하구요.
그리고 당연한 말 같지만, 공구는 공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공구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밀 니퍼의 경우 프라모델용으로 최고급에 속하는
사이드 커터 방식의 니퍼인 타미야 샤프 포인티드 사이드 커터( 금딱지 니퍼)의 경우
가격대가 2만 5천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을지로나 청계천 근처의
공구점에서 이가격이면 강화 스테인리스로 된 정밀 니퍼를 구할수 있죠. ^^
일단 재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마모도나 내구성, 절단력 등이 전혀 다릅니다.
대략 스위스제 정밀 니퍼정도만 되면 니퍼날의 강도나 정교함의 차원이 틀리게
됩니다만, 특수 합금 재질로 된 경우라면 대략 5만원대의 가격에 구할수
있습니다.
니퍼를 비롯한 절단, 절삭용 공구의 경우는 재질이나 원산지에 따라서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도 같은 성능을 가진 같은 재질의 도구를 비교한다면 공구점이 당연히
쌉니다. ^^
근데 설명서만 보고 쉽게 맞출 수 잇나요? 조립을 진짜 않해봐서 ㅋㅋ(고딩임)
점수10드릴게요 ㅈㅅ ㅠㅠ 내용좋으면 추가점수 진짜 드릴게요
- 반다이의 주력 상품인 MG의 경우 대상연령이 12세 입니다.
일반적으로 설명서의 경우 일어와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대상을 따지자면 일어, 영어를 이해할수 있는 12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립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언어 문제는 접어두고서라도 질문자가 12세 이상이라고 가정하고,
일단 설명서를 읽는 방법만 알고 순서만 헷갈리지 않으면 충분히 조립이 가능합니다.
만약 설명서의 기호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부품을 충분히 조심스럽게
다루고 그림에 나와있는 부품 번호나 문자를 보고 덩확하게 부품을 가져다가 조립할수
있다면 조립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반다이의 인젝션 모형 제작기술은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에 속하기 때문에
조립의 편의성을 최대한 생각해서 만들기 때문에, 조립이 어려워서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조립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지쳐서 그만둘수는 있습니다. ^^;;;;
실제로 PG 정도만 되면 분량이 어마어마 해지기 때문에 조립을 시작하기 전부터
질린다고 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