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반려견주인 아저씨와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환장할 지경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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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낮에 분리수거 하는데 어떤 검은 개가 목줄안하고 내가 분리수거 하는데 바로 나타나서 심장떨어질뻔했더니 싸가지없는 아저씨가 왜 그렇게 겁많냐고 시비걸더라구요!!! 내가 분리수거하는데 목줄안했다고 풀어다니지말라고 부탁드렸더니 오히려 시비걸고 경비아저씨가 안계셔서 세탁소아저씨가 옆에 도와주셔서 덕분에 건성으로 싸가지없이 사과하더라구요. 아~내가그랬었나요? 미안해요.라구요. 반려견도 소중한 가족인건 잘 알겠는데 상대방은 가족이 아니잖아요. 내가요. 개주인 아저씨에게 한마디 했어요. 아저씨하고 내가 가족사이예요?! 그렇게 소중하시면 책임지라고 말하니까 건성으로 사과하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내가 분리수거하는데 목줄안하는 검은개 푸들 주인아저씨가 잘한건가요?! 이사할 형편도 안되고 마주치기 싫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개가 너무 싫어졌어요 이제는.. 밖에 나가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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