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뱀 봤는데 무슨 종인가요?

독사인 " 쇠살모사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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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물도 좋아해서..

물뱀이라 불리는 무자치마냥 물고기도 잡아먹습니다.

여름철 계곡에서 물놀이 중 뱀에 물리는 사고,

무자치도 아닌..

이 쇠살모사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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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살모사는 살모사와는 다르게..

꼬리의 끝이 몸통색과 같습니다.

(꼬리의 끝이 노란색인 쇠살모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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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와 다르게 몸 전체의 원형 무늬 또한,

지워진듯한 문양이거나 일그러진 문양입니다.

쇠살모사는 무늬와 채색의 변이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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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색은 평균적으로..

붉은 갈색, 흙색, 황토색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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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의 혀는 검정색인 반면,

쇠살모사의 ​혀는 붉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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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사는 4종,

유혈목이,살모사,쇠살모사,까치살모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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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살모사의 "쇠"는 작다라는 말을 가르키며,

3종의 살모사류중 가장 작지만,

독성은 가장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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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면 전신에 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하는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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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살모사에게 물리면 후유증 또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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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을 주지않고 가던길 가라고 가만히두시면,

뱀이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습니다.

(줌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처럼 가까이 가는 행동은 위험합니다. 머리를 돌려 공격하는건 순식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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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사 4종을 제외한 ...

모든 뱀은 독이없습니다.

(모든 구렁이,능구렁이,무자치,누룩뱀,대륙유혈목이,실뱀,비바리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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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를 포함한 한국의 모든 뱀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

포획 및 죽이거나 양도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야생 뱀은 포획금지 보호종,

또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