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수는 기본적인 염분농도와 질소사이클에 대한 이해가 먼접니다.
해수어는 보통 해수어 전문샵에서 입양하시면 되고 택배 됩니다만 이왕이면 가까운곳 직접 가서 개체 보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초기비용은 최대한 넉넉히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초기비용이 많이들면 이것저것 빼먹을수 있으니 아예 높게 잡고 그 이내에서만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넉넉하게 다해서 60만원 이내로 잡고 쓰시면 되겠네요. 싸게하실려면 50만원선에서도 됩니다.
45큐브 수조에서도 사육가능하지만 이왕이면 2자광폭 수조를 추천드립니다.
용품은 일단 모든 물생활에 필요한 수조, 여과기, 여과재, 히터, 해수염, 먹이, 염도계, 은신처용 락(데드락 또는 라이브락), 바닥재(산호사) , 수류모터, 양말필터, 수중모터, 정도가 필수적입니다.
해수수조에는 스펀지여과기 사용하면 스펀지가 삭더라고요. 저는 해수는 하단섬프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다만 섬프는 가격이 문제라 하단이 부담되시면 배면섬프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확실히 하단섬프가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바닥재는 산호사를 사용하셔야하며 pH를 맞추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키머는 이왕이면 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천일염 쓰지마시고 해수용으로 나오는 해수염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량의 몇퍼센트 환수할건지 생각해서 환수통에 물 담고 해수염 넣고 히터넣고 수류모터로 물 하루정도 돌리면 염소도 다 날라가고 소금도 다 녹아있을겁니다.
참고로 해수는 질소사이클 잡히는데 꽤나 오래걸려서 한달 이상은 기다리셔야하며 암모니아와 아질산염 수치가 0이 나오고 질산염 수치가 올라간다면 그때 물이 잘 잡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