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가 자꾸 소리를 내요. (질문이 길진 않지만 여러개인데, 햄스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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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도 집에 오니깐 꺼내달라길래 꺼내주고 밖에 꺼내뒀다가 리빙박스로 이제 집어넣으니깐 꺼내달라고 일어서고 올라타고 찍찍대더군요ㅠ 근데 자야해서 그냥 넣어두니깐 혼자 찍찍거리면서 나갈 곳 찾다가 포기하고, 쳇바퀴 좀 돌다가 잠자는 것 같더군요.

 

근데 오늘 아침에 밥주려고 갔는데, 또 담요에 숨어서 계속 찍찍 소리를 내고 있어요;;

그래서 결국 꺼내줘서 얘가 좋아하는 제 가방에서 지금 자고 있는데, 배까지 뒤집으면서 잘자고 있다가도 또 찍찍 소리를 계속 내면서 자요. 막 스트레스 받거나 싫어할때처럼 찌~익! 이런 소리는 아닌데, 미세하게 찌찍 찌직 이러면서 있길래 놀래서 봤더니 졸린 눈으로 쳐다보고 방해하지 말라고 살짝 깨무네요ㅠ

근데 해바라기 씨 주면 또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똥도 검은색 타원형으로 잘싸요ㅠ

어디 아픈 걸까요?

얘가 자꾸 담요나 가방같은 걸 물어뜯는데, 물론 이갈이 하는 것 같고, 대부분의 천은 뱉어내서 모아두는데,

조금 먹는 부분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걸 많이 먹어서 어디가 아픈건지ㅠ 그런데 또 밥은 잘 먹고ㅠ

제 첫번째 질문은,

왜 저의 햄스터가 이렇게 찍찍 소리를 자꾸 내는 건가요?(어제저녁부터 갑자기)

 

그리고 또, 얘가 저희 집 처음오고 얼마안지나서부터 자꾸 킁킁 거리는 소리를 내더라구요 (사람이 코막히면 감기걸릴 때, 코 풀려고 킁킁 거리듯이),  감기 인가 해서 따뜻하게 해주고 유자차 물이랑 귤즙도 줬는데, 또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코도 흘리지도 않고 이러길래 감기는 아닌 것 같아서 찾아보니깐, 베딩알러지 일수도 있다더라구요. 원래도 먼지 없기로 유명한 JR 3-4인가 그거 쓰는데.. 그리고 가끔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일때 (케이지로 돌려보내질 때) 또 내더라구요; 아니면 얘를 가끔 풀어주면, 집에 구석에 먼지+곰팡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한 5분~10분 돌아다녀요. 그리고 저희 집 자체가 좀 먼지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먼지 때문에 그런 건지..

제 두번째 질문은,

저희 햄스터가 사람이 막힌 코 풀듯이 자주 킁킁 거리는 게 1) 베딩알러르기 2) 먼지알러르기 3) 호흡기 질환? 중 어떤 것일까요? 아니면 원래 킁킁 콧바람 소리 같은 걸 많이 내나요?

 

저의 세번째 질문은, 만약 베딩알러르기 때문에 그런거라면 대책이 있을까요? 그리고 킁킁 거리는 것 외에 다른 베딩알러지 증상이 있나요? 몸을 자주 긁는 것 같기는 한데,, 그게 알러지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햄스터들이 그러는 건지... 몸에 피부병은 없는 것 같아요.

 

또 저의 네번째 질문은, 이 아기 먼지 알러르기라면, 자꾸 구석에 들어가니깐 산책을 금지 시켜야할까요ㅠ? 청소를 자주해도 먼지가 집에 많아요.. 대책같은게 있을까요? 그리고 먼지가 햄스터한테 엄청 취약한가요?

 

저의 다섯번째 질문은, 햄스터가 한쪽귀가 유독 안이 잘보여요; 그런데 좀 분홍빛이 진하던데 원래 그 색인가요?

 

제 여섯번째 질문은, 햄스터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다른 증상이 무엇이 있나요?

 

제 마지막 질문은, 햄스터 소동물병원에 데려가면, 건강검진? 같은 것 (전체적으로 뭐 이상있는지) 받는 게 있나요?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