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고요
고양이가 생후 14주가 넘었고 또 그 14주동안 아무탈 없이 잘 컸다면
2차까지만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도 4개월째부터 접종 시작해서 2차만 했구요.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맞아야 할 백신은 5종입니다.
접종을 시작한 해에는 3주간격으로 2~3회 접종하고
이후부터는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한번씩만 맞추면 됩니다.
*3종종합백신*
Rhinitracheitis (전염성 비기관지염. 약자는 FVR)
Panleukopenia (범백혈구감소증. 약자는 FPV)
Calici (칼리시 바이러스. 약자는 FCV)
*2종 백신*
Feline Leukemia (고양이 백혈병. 약자는 FeLV)
Chlamydia (호흡기 감염증. 클라미디아.)
약병 하나만 맞으면 다섯가지 질병이 모두 예방되는 5종백신도 있구요..
3종백신과 2종백신을 주사기 한대에 섞어서 접종하는곳도 있습니다.
Feline이란건 고양이를 뜻하는 말이고 약자에 F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복막염과 광견병은 다섯가지에 속하지 않습니다.
따로 접종하셔야 하는데 복막염은 생후 16주 이상부터 2번 광견벙은 1번입니다.
구충약은 보통 1.000원이면 살수 있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신다면 예방접종후에 공짜로 주시는 분이 있어요.
레볼루션은 평균 12.000~15.000이고 한달에 한번씩이지만
심장사상충만을 예방하실려면 심장사상충만을 예방해주는 약을 먹이면 됩니다.(8.000원 정도?)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이 되는 것이니 여름에만 조심하셔도 되구요.
예방접종의 가격은 동네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30.000원입니다.
그리고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자면..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백혈병(FeLV)같은 경우 백신 접종 때문에
오히려 보균상태가 되거나 심하면 발병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때문에 백혈병에 걸린 고양이와 접촉하지 않는 고양이라면
백신을 무리해서 접종하진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또..백신이 대개 위험하지는 않지만 위험성이 완벽하게 제거된 백신은 없답니다.
효과 또한 모든 고양이에게 균등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구요.
그래서 백신의 효과를 최대화 하고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고양이가 노출되고 감염되어 질병에 걸릴수 있는 위험이 높은
전염병에 대해서만 예방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엔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가벼운 부작용들*
예방 접종 이후 수시간에서 며칠 내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부작용 들이고
이 부작용들은 대개 며칠 이후 사라집니다.
1) 주사한 위치에서 나타나는 불쾌감.
2) 미열.
3) 식욕감퇴와 활동력 저하.
4) 접종 이후 4일에서 7일 동안의 재채기.
5) 칼리시바이러스 백신 접종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관절 질환과 절룩거림.
6) 접종한 위치의 피부가 작고 딱딱하게 부어오르는 현상(고통스럽지는 않음).
대개 몇 주 후면 사라지지만 이런 증상이 발견되면 수의사와 상담할 것.
7) 클라미디아 백신 접종후 1주에서 3주후에 나타나는 절룩거림, 식욕부진, 발열
*심각한 부작용들*
다음의 부작용들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1) 접종후 수분에서 수 시간 만에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
2) 접종 후 몇주, 몇개월 혹은 더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육종(악성종양).
부작용이 나타나면 바로 수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님께서 직접 접종을 하시는것 보단 고양이의 상태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말씀을 드리고 질문을 하셔서
여러가지로 상담하신후에 병원에서 접종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집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라면 3~4개월까지 좀더 상태를 지켜보시고
예방접종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신후 접종하셔도 될 겁니다.
그동안 돈을 조금씩 모으시는것도 좋겠네요.^^;
다만 구충은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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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이유는 고양이가 님보고 꼬리를 흔들면 경계한다는거에요...
그러니 고양이와 많이 친해지세요^^ 자세한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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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볼수 있는 색깔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고양이는 초저녁이나 동트기전의 이른 새벽등 어스름한 시간에
사냥을 하는 동물이므로 칼라를 구별하는 능력은 그다지 중요치가 않으며
그보다는 미세한 사물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유일하게 녹색만을 인지한다고 알려져 있는 반면
고양이들은 좀더 많은 색깔을 구별하지요.
물론 인간이 보는것과는 같지는 않겠지만요.
고양이들은 적색과 녹색,청색,회색,황색을 구별할줄 안다고 합니다.
구별할수 있는 색깔이 적으니 좋아하는 색깔을 굳이 골라낼 필요가 없겠죠.
다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때
빨간색에 활발히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개묘차는 있겠지만 어느 고양이든지 좋아하는 색깔은
저 위의 5가지중 하나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