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고양이 중성화

 

1.발정기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되도록 조금 기다리셨다가

발정기가 끝난 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2. 평균적으로 수컷의경우 10만원~12만원선이구요 따로 검사비는 3만 ~ 15만이 듭니다만

검사는 않하셔도 됩니다 (검사비는 어떤종류의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틀린데

검사를 하는 이유는 수술전에 고양이의 몸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기때문에 만약 몸에

이상이 있는데 마취를하여 수술후 못깨어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3.중성화를 시키는 이유는 발정기때 사람과 고양이 둘다 스트레스를 받구요.

또한 질병예방의 차원으로 많이 시킵니다. 개나 고양이들은 나중에 늙어갈 수록

생식기에 관한 질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중성화를 통하여 이를 예방하고 좀더 오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위의 질병이 걸릴경우 치료비도 만만치 않고 동물들도

고통스럽습니다.)

 

4.발정난 고양이를 밖으로 나가게 한다는건 3~5 마리의 길고양이를 더 만들어낸다는 것과 같습니다.

발정난 고양이가 밖에서 그냥 놀기만 하고 돌아올까요?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데 그건 사람이 더 이기적인것

같네요. 밖에 나가서 다른 길고양이와 교배를 한다면 그 길냥이가 낳은 새끼들은 당연히

길냥이가 되어 차사고로 죽고, 병에 걸려죽고, 굶어 죽는겁니다. 이점을 말씀드리세요.

 

5. 사실 중성화에 대하여 찬성하는사람과 반대하는사람이 나뉘는데요.

중성화를 시키면 질병예방도 되고 조금더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자기 곁에

아프지 않게 오래두고 싶어하는 사람들(물론 단순히 발정기때 관리가 힘들기만 해서 시키는경우

도 있습니다) 도 계시지만, 한편으론 동물들도 번식할 권리가 있는데 이를 막아버린다고

반대하는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의 관점으로는 지금 현상태의 유기견, 길고양이들의 숫자를 보면 중성화를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애완견,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갔다가 버리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 애들이 커서 또 유기견, 길고양이를 낳고. 모든게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동물들을 책임질 수 있을때

그때가 된다면 중성화는 않시켜도 될거 같습니다.

 

이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