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 고양이 분양 카페나, 분양사이트, 캣 브리더 또는 동물병원이 있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엔 고양이 분양 카페에서 10만원 주고 터키쉬 앙고라 고양이를 분양 받은 적이 있고
그리고 그 후에는,,,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는 노르웨이 숲 이라는 종류의 고양이인데 얘는 비싸요.
캐츠봉봉(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요ㅜ)이라는 고양이전용분양사이트에서 100만원에 분양 받았어요.
제가 듣기로
가장 안전하고 좋은 데는 캣 브리더에게 분양 받는 건데,, 이 경우에는 혈통이 좋은 순종고양이들만 있기 때문에 가격이 후덜덜 일거에요 ㅜ 캣 브리더는....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요,, 음,,, 고양이의 혈통을 이어주는데 협력하는???머..그런?사람들인거같아요(ㅈㅅ 자세히는;;) 그래서 전문가들이고 가정에서 건강하게 키우다가 그 새끼고양이들을 분양시켜주고 그러기도 하나봐요.
아무튼,,
고양이 분양카페는 나 다음에 찾아보면 많이 있는데요,
그냥 개인이 카페 게시물에 사진이랑 같이 올려놓으면 보고 연락하고, 만나서 분양받고, 그러는 거에요.
가격은 다양하지만 님이 그렇게 큰 비용은 부담하기 힘드시다고 하셨으니까...잘 찾아보면 낮은 가격대의 냥이들도 많이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 추천인데, 유기동물을 분양하심은 어떠신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기동물이 넘쳐나는데 정작 사람들은 계속 새로운 아이들을 사기만 하고, 그러면서 점점 유기동물도 많아지는 거 같아요 ㅜ 갠적인 추천으로는 유기동물 분양받는 겁니다! 비용에 부담도 이게 가장 적겠죠.
또, 음.. 가까운 동물병원 같은데에 가보면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하겠죠?
이상 분양받는 법이었구요,
2번은~
중요하네요!
일단 중성화수술은 필수구요(소위 고자 ㅠ 를 만드는 거지만 고양이들이 발정기가 오면 시끄럽게 울고 자꾸 탈출하려고 들고,, 수컷의 경우 아무데나 오줌을 갈기기도 한대요. 저희 고양이는 암컷인데 빨리 중성화수술 안해줬다가 하루종일, 아니 몇날 몇일을 계속 울어서 정말 온가족이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고생했어요 ㅠㅠ이불에 오줌싸구요...-_-;;
고양이도 스스로 힘들어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은 반드시 해줘야 한답니다!^^)
예방접종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몰라요 ..ㅠㅠ 저희 고양이는 이미 어느정도 맞친 후에 분양받은거라...
그런데 아마 2개월?쯤부터 1차 받는 것 같네요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면 알 수 있을거에요..
http://blog.naver.com/dmswjd7145/140128837885
요기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참고하세요
접종비용은 한 삼만원 쯤하는 거 같아요
고양이한테 필요한 물품 알려드릴게요~
이동장(고양이를 넣어서 이동할 수 있는 가방같은 거)
화장실(고양이 전용으로 파는건데 배변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곳. )
화장실모래(화장실에 넣어두는 모래. 고양이는 사막에서 살던 습성때문에, 배변을 하고 나면 모래를 자기 앞발로 긁어서 덮어둬요. 그럼 그 모래에 덥힌 응가나;오줌을 화장실에 딸린 삽으로 버려주면 돼요! 강아지에 비해 참 간단하다고 할 수 있죵^^)
치약, 칫솔
동물전용빗,
고양이용샴푸
고양이용 사료
밥그릇,물그릇
장난감 (고양이가 놀 수 있게 해주는 거^^)
스크래쳐(발톱을 갈려고 먼가를 뜯고 싶어하는데 ㅋㅋ 그거위해서있는거에요)
이렇게 있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데,
캣콜이라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해요. 사은품을 많이 넣어줘서 ㅋㅋ 따로 간식을 살필요가 없이 그거먹이면 되거든요^^
필수는 아니지만 추천해드릴 거는....,
영양제: 아보덤 부스터 추천(근데쫌비싸요!)
모질 개선 오일: 모피를 아름답게 해줘요 ㅋㅋ
캔사료: 고양이한테 줄 간식이에요. 고기가 들어있음
캣타워: 캣타워라고 이게 뭐냐면요, 말그대로 캣타워인데...고양이는 높은데 올라가길 좋아하는 습성이 있잖아요 움직이는 거 잡고 놀려고 하는 습성이랑. 그런 고양이를 위해서 머 장난감이 달려있는 것도 있구요 스크래쳐 달린것도 있는... 타워에요. 근데 요건 저도 없어요 ㅜㅜ 비싼건 많이 비싸거든요~ 어떤건 18만원인것도 있어요!!ㅠㅠ
주의사항은요!! 절대로 사람이 먹는 음식 주면 안돼요,
우유도,, 소화가잘되는우유 이런거 아니면 안되고요
사람이 먹는 기타 다른 음식들도 안돼요
고기도... 생선도 안돼요
사람이 먹는 음식은 양념이 되어있는게 대부분이어서
개나 고양이가 먹기에는 염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안된다네요..
물론 째끔만 주는건 상관 없겠지만
암튼 사람이 먹는 음식 주지 않아야되는거 주의해주세요^^
또다른 주의사항은요
고양이가 처음에 왔을 때, 너무 붙잡으려 두면 안되고
그냥 놔두는게 좋고요 적응할 시간을 주는거죠
만약에 고양이가 막 경계심이 심해서 공격적이 되면..그니까
막 구석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다가가면 캬악 캬악 이런 소리를 내요
그럴땐 최대한 가만히 놔두고 사료만 주세요
점점 고양이가 영역을 넓히고 님한테도 거리를 좁혀오면 손을 내밀고 냄새를 맡게 하고
턱 긁어주고...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친해져야 해요
고양이는 낯가림이 심한 애들이 많아요
님이 원하시는 고양이가 혹시 되게 친근하고 강아지같이 좀
그런 잘 따르고 사교성이 있는 고양이인가요?
아닌 고양이들은 되게 새침한 애들도 있어요
만지는 거 안좋아하고...
근데 고양이에 따라 성격이 천차만별이라....
저희 고양이는 쫌 개냥이 스럽거든요 ㅋㅋㅋ
안고 있으면 도망갈..때도 물론 많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을 때도 많아요
어릴때부터 사람한테 안겨있는 걸 좋아했어요
그리고 부르면 대답도 자주 해요 ㅎㅎㅎ
이렇게 고양이에 개묘차가 있어서..
처음 고양이 분양받을 때, 꼭 먼저 가서 성격도 확인해보고 나랑 맞나 살펴봐야해요!
저는 지금 제 고양이 첨에 만났을 때
고양이가 저를 쫌 좋아한다는?그런 느낌을 받았던거같애요 ㅎㅎㅎ 물론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ㅋㅋ
아무튼
잘 키우시길 바래요!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
아참참참
아마 처음 키우기 시작하면 고양이 분양가를 제외하고 아마 첨 사고나서 들어가는 비용이 20만원쯤?되지 않을까 싶네요
첨에 뭐 잡다한거 사려면 깨알같이 돈이 들어가거든요
일단 필수적으로 화장실,화장실모래는 꼭 필요하고,, 예방접종, 사료,밥그릇,빗,등등..사려면..
아닌가? 그보다 좀 적을라나...죄송해요 좀 횡설수설이 많았죠? ㅠ
그런데 어느정도 물품들은 분양받을때 그쪽에서 주기도 할 거에요
이미 예방접종 쫌 맞춰놓은 고양이들도 있을테고..
고양이 밥줄때, 평소에 말도 걸어주고 하면 금방 친해질수있을거에요!
꼭 좋은 고양이 잘 키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