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안락사

강아지 안락사

작성일 2005.08.18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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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 안락사 시킬라고 하는데요...

 

가족끼리 낚시하로 갔는데 개가 바늘이 달린 새우를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당기면 식도가 다칠수 있다는 생각에 아버지 께서 줄을 끊어서 그냥 냅뒀습니다.

 

그 날 밤 개가 고통스러워 하면서 발작을 막 하던데요..

 

다음날 아침 병원에 가서 보니까 소장 까지 바늘이 내려왔다고 하네요..

 

대장으로 간다음에 변으로 나올 확률은 거의 제로 구요..

 

이대로 조금만 지나면 소장에 바늘이 걸려버려서 소장이 썩어가지고

 

지금 수술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수술비가.. 약 30만원 정도 되는데

 

그걸 감당할수 없어서요.. 어쩔수 없이 안락사 시킬려고 하는데..

 

만약에 이 상태에서 수술 하지 안고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좀 부탁드리구요

 

안된다면 안락사 비용은 얼마인지, 병원가서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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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때까지 답변하면서 참 많은 답변을 해드렸는데요 그중에 기분좋게 답변한것도

 

있고 기분나쁘게 답변한것도 있지만 님 답변 달면서 제일 맘에 안듭니다..

 

수술 비용이 몇백만원도 아니고 고작 30만원인데...아니 님 입장에서 보면 30만원이

 

큰 돈일지 모르겠지만 ... 얼마나 키우셨는지 모르겠지만 몇일을 키워도 강아지에게 정이

 

드는법인데 30만원..님이 지금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안락사 시키지마세요

 

저같으면 몇백만원이 들어도 어떻게든 고칩니다...강아지가 안락사 받을때 어떤기분이겠

 

어요?일단 줄을 빼지 않은건 잘하셨습니다 잡아당겼다면 당연히 안에 내장이랑 식도가

 

찢어졌을수도 있으니깐요..님아 님 강아지 별로 좋아하지않나요??겨우 30만원에 안락사

 

시킬정도로 강아지가 님에겐 소중하지않나요??

 

정말 불쌍하네요...수술하지 않고 살릴 방법은 없습니다 차라리 병원가서 의사선생님에게

 

사정을 해보세요 저희집이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데 일단 수술을 먼저 시켜달라구요

 

돈은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조금씩이라도 꼭 갚겠다고 한번 말해보세요..

 

그럼 왠만한 의사선생님들 다 해주실껍니다 수의사들도 동물을 많이 좋아하실테니깐요

 

정말 상업적으로 병원을 하시는분이 아니시라면 동네에 동물병원이 몇개는 있을테니 한

 

번 직접 찾아가서 꼭 해보세요 님..정말 강아지 안락사시키시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

 

실껍니다...저는 옛날 저희강아지를 시골 이모집에 보냈는데 이모가 보신탕집에 보냈더군

 

요 그것도 단 돈 5천원에 제가 아주 어릴때 이야깁니다 참 그말듣고 이모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많이 울엇습니다..지금도 생각나구요 제가 개를 많이 키워봤지만 그 개는 순종도 아

 

닌 발바리였지만 이때까지 제가 키운 개들중에 정말 최고로 기억에 남는군요 물론 지금도

 

키우고 있지만요 제가 말했는것 처럼 한번해보세요 안락사시킬생각하시지마시구요...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세요..안락사는 정말 강아지가 살 가망이없고 강아지가 고통스러워

 

할때 쓰는 최후의 방법일 뿐입니다..님 강아지가 지금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내장이

 

썩어가고있다는데...님도 괴롭겠지만 어떻게든 살리는게 최고에요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

 

게 최선을 다해보세요 300만원도 아닌 30만원입니다 님이 어리시다면 전단지를 돌려서라

 

도 꼭 살리세요 나이가있으시다면 아르바이트를 하세요..수의사선생님한테 잘 말씀해보

 

세요 제가 전단지를 돌려서라도 돈은 차곡차곡 갚겠다고...

 

그럼 강아지 빨리낫길 정말 간절히 바랄게요...휴...마지막으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릴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수술을 하면 살수있는 강아지를..그리고 지금 살아있는 강아지를.

안락사 시키신다니 참..안타깝고 무책임해 보입니다.

 

현재 님의 상황을 잘 알수없지만.

그 돈을 감당할수없어 안락사를 시키신다는건 정말 이해할수가없습니다.

그리고 수술하지않고 살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님도 지금 슬프시겠지만.

정말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0만원 큰돈이지만, 사람이 조금 아끼고 하면 마련할수있는 돈입니다.

그리고 병원에 지금 님의 상황을 잘 설명하시고 조금이라도

수술비를 다운시키던지 할부로라도 할수있을지 다른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안락사라는거 정말 어쩔수없을때 하는겁니다.

수술을 하면 살수있는강아지한테 안락사를 한다는건 너무 가혹하네요.

정말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락사는 그 강아지한테 너무

불쌍하네요.

같은 생명인데

30만원이라도 투자해서

그 강아지 한 생명이라도

살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 강아지도 지금 자기 주인이

자길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을겁니다.

아니면

돈이 많이 든다해도

수술했으면합니다

수술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거든요.

안락사는 정말 너무합니다~

한 생명 너그럽게 살려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니같은 놈 목숨은 30원도 안한다...... 쓰레기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30만원이 그렇게중요하시나요..

 

강아지 그렇게 키워놧는데..

 

죽이는거나마찬가지고

님마음도 안편할거에요..

 

절대 안락사시키지마세요..

 

그러다 죽으면더안되니까..

 

30만원 , !

 

그걸로 강아지살릴수잇습니다

 

얼른가서 수술시켜주세요..

 

님같으면

 

바늘걸려서 수술해야되는데

 

부모님이 그냥 냅두고 안락사시키면좋겟어요 ?

 

강아지입장에서 생각하셔야죠..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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