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용ㅎㅎ
근데 그 작은 새끼 강아지가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견 용인가요? 아님 진돗개 같은
밖에서 키우는 용인가요? 그런게 중요하거든요.ㅎㅎ
질문1. 새끼강아지한테 줄먹이.. 라면 동물병원이나 인터넷에서 강아지 사료를 하나 사세요.
아기 용으로. 아니면 밖에서 키우는 아이 사료를 물에 불려서 준다거나요.
이빨이 너무 작다고 생각되시면 강아지용 분유를 사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밖에서 키우는 아이 사료를 물에 충분히 불려서 부드럽게 해주는 방법이
날 것 같네요.^^ 사료말고는, 왠만하면 안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린아이들은 장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서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강아지 간식중 너무
기름지거나 간이 세거나 하는 음식들을 잘 소화하지 못하거든요.
왠만큼 컸다 싶을 때 먹다 남은 국이나, 밥 이런거 주셔도 될듯 싶네요. 강아지 간식으로는 사사미,
통조림, 껌 이런거 주시면 괜찮구요. 그래도 닭뼈, 물고기 가시, 초콜릿, 포도, 옥수수 등 이런거는 주시면 않되요. 옥수수는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한다고 이번에 새로 나왔더라구요.^^
질문2.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당분간은 안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밖에 다른 수컷개에게 않좋은 바이러스 라던지 그런게 옮을 수 있거든요.
예를 들면 파보장염.. 그런거요. 제가 기르던 삽살개 한마리도 파보장염때문에 죽었어요ㅠㅠ
여름이라면 밖에서 재워도 괜찮지만, 지금같은 겨울에는
어린아이들에게 최악의 조건이죠. 왠만하면 면역력이 키워질때 까지는 안에서 키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적어도 현관문 신발 놓는데 그런데다 놔 둬도 바깥보다는 훨씬 따뜻하거든요^^
질문3. 당연히 예방접종 해줘야 합니다.
저희는 진돗개 2마리, 요크셔 1마리 기르는데요^^
3마리다 심장사상충은 꼭 해주고요, 어렸을때는 병원에 데려가시면,
추가적으로 주사 맞춰주는게 있어요. 그거 3번? 아마 2~3번 정도 맞춰주시면,
그 후에는 심장사상충 약만 먹이시면 되요. 심장사상충은 예방접종이라고 할 것까진없지만,
그래도 약이니까요. ㅎㅎ 심장사상충이 중요해요.
질문4. 흠.. 벼룩이라..
그런 아이에게는 약용 샴푸를 추천합니다!
저희 강아지들도 약용샴푸를 쓰는데요, 꽤 커서 오래 쓰고 좋더라구요.^^
향기도 좋구요. 그것 쓰면 왠만한 벼룩이나 그런것은 다 박멸 될껍니다.
그래도 안없어 진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편도 나을것 같네요. 강아지 전용 벼룩 퇴치제 이런거
있거든요.^^
질문5. 훈련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그아이가 가족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구요.
아무나 무턱대고 좋다고 한다면 그때그때 안된다고 혼내주시는 게 좋아요.
저희 강아지들은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ㅠㅠ
배변, 운동 이런것도 훈련 시키시구요.ㅎㅎ
그리구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귀세정제, 칫솔, 치약 이런거 사주세요.
칫솔이라면 유아들이 쓰는 조그마한 칫솔도 괜찮지만 치약은 사람꺼 쓰시면
절대 안되시구요.^^ 이 닦이시는게 힘드시다면 이 크리너 라구
손가락에 끼워서 강아지 이를 닦아주는게 있거든요?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이런 것들만 하시고, 왠만하면 사람음식 안주시는 편도 괜찮아요^^
사과나 배 이런건 그래도 가끔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아! 고구마도요.^^
좋은 답변이 됐나요? ^^ 그랬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럼 강아지 이쁘게 잘 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