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행동문제

강아지 행동문제

작성일 2024.04.1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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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개월 아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 직업이 집 컴퓨터로 하는직업이라 제 방 중간을 기준으로 울타리를 치고 제가 작업하는 공간과 그렇지않은 공간을 나눴습니다. (강아지는 작업하지 않는 공간에 두었습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너무 낑낑 됩니다. 거실에 가족고 있고 , 가끔 거실에 가족도 만나고 하는데 .. 왜 낑낑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강아지가 엄청나게 핥습니다.. 가만히 납두면 몇시간이고 핥습니다.. 심리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나요 ?? 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반려견행동심리전문가 신영건원장입니다.

지속적으로 핥는 것은 행동심리적 측면과 수의학적 측면

두 가지로 체크를 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울타리와도 매우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울타리를 제거하고 자기영역(하우스)인식 교육을 시켜주세요.

하우스는 스스로 들어가면 좋은 곳, 안전한 곳, 편안한 곳 이라는 세가지 인식이 심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 안에서 심리적 안정을 갖을 수가 있습니다.

수의학적 측면인 경우는 발에 습진 등 피부 트러블에 의해 가려워 핥는 행동입니다.

이는 수의과적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 후에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고 지속적으로 핥는 행동을 한다면 상동장애입니다.

이는 수의과적 치료가 아닌 심리적 치료를 해야 완치가 되게 됩니다.

- 상동장애 :

1) 상동장애 정의 :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고 하여 상동장애, 상동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의학 상으로는 강박증에 해당이 됩니다.

어떤 특정 상황이나 이벤트 시 불안심리나 두려움, 긴장 등의 심리적 강박을 느낄 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사람도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거나 같은 곳을 반복하여 왔다 갔다 하는 것과 같습니다.

2) 상동장애 증상 :

강아지의 상동장애 증상은 빙빙 도는 행동, 자신의 꼬리를 물고 빙빙 돌기, 허공에 헛 짖 음, 같은 곳을 왔다 갔다를 반복, 자신의 신체 부위를 물어뜯는 행동, 신체부위나

발 패드를 지속적으로 핥는 등이 있습니다.

3) 상동장애 원인 :

반려견의 경우는 대부분이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과거의 안 좋은 기억, 무료함에 의한 것들이 대부 분입니다.

청소기에 강박증이 있는 경우는 청소기만 보면 꼬리를 물고 빙빙 돌며 짖기도 하지요.

펫샵에서 입양한 경우는 80% 정도가 상동장애에 걸린 상태로 입양이 됩니다.

이유는 무리동물인 강아지는 3~4개월령 까지 부모형제견과 물고 뜯고 뛰어 놀며 생득적 학습 (본능적 학습인 카밍시그널, 배변 등)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젓을 떼자마자 생후 1개월경에 경매장으로 넘어가고, 이를 펫샵에서 사들여 좁은 쇼케이스 안에서 입양이 될 때 까지 그 안에서 먹고, 자고, 응가하고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강박증인 상동장애가 걸려서 입양이 되게 됩니다.

무리동물을 좁은 곳에 가두어 놓는 것은 매우 심리적으로 힘든 형벌이지요.

또한 잘못된 배변교육 방법으로 울타리에 가두어 놓고 가르치거나 짖음 분리불안 예방 등 의 이유로 한정된 공간에 넣어 두게 되면 스트레스증후군이 생기고 불안심리는 강해지게 됩니다.

4) 대책(교정방법) :

강아지의 순간 기억 지속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최대 5분이 되지 않지요.

그래서 교육 원칙 중 즉상즉벌의 원칙이 있습니다.

칭찬이나 금지명령을 할 때 행동이 있은 후 늦어도 2초 안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칭찬을 받는지를 모르게 되지요.

따라서 교정방법은 콩장난감 또는 물기 장난감 등은 전혀 심리적인 것과 연관성이 없습니다.

스스로 강박상황을 벗어나지 못 하기에 절대로 교정방법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정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상황전환입니다.

행동을 할 때 이름을 부르며 콜링을 하고 간단한 명령과 칭찬을 반복해서 해주세요.

그러면 강박상황을 순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강박상황(증상) 시 마다 보호자와의 놀이를 통해 더욱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 사람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 시길 바랍니다.

루루애견스쿨 / 루루애견행동교정원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신영건원장

유기, 파양견을 예방하기 위해 문제행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해드리는 루루애견스쿨 카페 :

https://cafe.naver.com/loolooedudog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아지 행동문제

안녕하세요

4개월 아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 직업이 집 컴퓨터로 하는직업이라 제 방 중간을 기준으로 울타리를 치고 제가 작업하는 공간과 그렇지않은 공간을 나눴습니다. (강아지는 작업하지 않는 공간에 두었습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너무 낑낑 됩니다. 거실에 가족고 있고 , 가끔 거실에 가족도 만나고 하는데 .. 왜 낑낑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강아지가 엄청나게 핥습니다.. 가만히 납두면 몇시간이고 핥습니다.. 심리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나요 ?? ㅠㅠ

질문해주셔서 답변드립니다

강아지 훈련 필요, 애정 표현일 수도 있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물기 장난감 놀이를 가르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 심리 전문가이며 칭찬으로 가르치는 애견 훈련사 입니다.

올려주신 질문에 대해서 저의 애견 관련 지식과 오랜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껏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강아지는 사회적이며 호기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특히 집 안에 아무도 없고, 혼자 남아있게 되면

무엇 인가를 하지 않고 서는 배기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TV를 보게 할까요? 아니면 톡 을 하게 해 줄까요?

여러분의 강아지가 오랜 시간 혼자 있게 되었을 때 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대체 요법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의 강아지가 울타리 안에 넣어준 물기 장난감을 굴리거나 깨물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기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채워 두고 강아지가 물기 장난감을 굴려서

빼 먹도록 유도를 해서 습관을 들이게 되면,

며칠 후에는 식기도 필요 없어지게 되고 강아지는 물기 장난감 속의 먹이를 빼 먹는

놀이에 열중 하게 되서 혼자 남겨진 외로움이나 울타리 안에 있는 것조차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강아지가 혼자서도 잘 지내는 홈 얼론 교육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분이 집에 있을 때에,

강아지와 물기 장난감을 활용하는 게임을 하세요. 예를 들면, 물기 장난감 찾아오기나

물기 장난감 굴리기 같은 놀이 입니다.

물기 장난감은 '비지버디 트위스트' (인터넷 검색) 가 좋습니다.

- 처음에는 '비지버디 트위스트'에 강아지가 호기심을 갖도록

물기 장난감 안에 간식을 조금 섞어서 사료를 넣어 놓고 살짝 만 건드려도

사료가 잘 나오도록 조정해 놓습니다.

강아지가 능숙하게 물기 장난감을 굴려서 음식을 잘 꺼내 먹게 되면,

이제부터는 간식은 넣지 말고 사료만 넣어줍니다.

사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천천히 나오도록 세팅을 조절해 갑니다.

- 물기 장난감은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 중, 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넣어 놓아도 과식해서 비만이 될 우려는 전혀 없으므로 한꺼번에

하루 양을 넣어 주어도 괜찮습니다.

- 강아지가 물기 장난감에 익숙해지면강아지가 혼자 남겨져도 잘 지낼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분리 불안증도 예방 되고 나쁜 습관이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물기 장난감을 갖고 노는 습관에 바로 익숙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물기 장난감을 좋아하도록 가르치게 되면, 강아지가 아무거나 물어 뜯는 나쁜 행동을

예방할 수 있으며,쓸데없이 짖는 행위를 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무는 행동과 짖는 행동을 동시에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물기 장난감에 열중하게 되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차분한 강아지로 변해 갑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물기 장난감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면 분리 불안증과 같은

강박 성 장애를 미리 예방하거나 치유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물론 단지 물기 장난감 놀이 만으로 강박성 장애가 완치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혼자 남겨졌을 때,

먹이가 채워져 있는 물기 장난감에 관심을 갖고 놀게 되면,

불안감을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분리불안을

효과적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계속~

「강아지 교육노트」책 내용 중에서

이 글은 지면 관계 상 문의하신 강아지의 교육 내용 중의 일부이거나,간결한 요약 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혹시,사랑하는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 행동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동물 행동 심리 전문가이며 애견훈련사로 활동 중인

이 종세 씨가 쓴 "강아지 교육노트"라는 책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책은 저자의 애견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과 오랜 훈련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아지 훈련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드리고,여러분의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 행동을 확실하게

교정하는 방법을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최고의 애견훈련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쿠팡 SSG.COM 등, 인터넷 쇼핑몰과 교보문고 영풍 등, 유명 서점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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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고집쎈 강아지 행동교정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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