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문제

강아지 배변 문제

작성일 2022.10.25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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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개월 밖에 안된 푸들이고 저희 집에 온지는 2일 밖에 안되어서 8칸 울타리에 넣고 키우고 있어요 울타리 안이 작아서 공간을 분리 해주기 보단 배변패드를 넓게 깔아서 생활하게끔 하고 있는데 푸들을 아이라고 할게요
2주간은 울타리 밖에서 못나오게끔 하고 분리불안증을 만들어주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관심을 보여주라는 말씀에
아이가 배변을 할 때만 패드를 갈아주느랴 어쩔 수 없이 제가 근처에 가서 한번 씩 슥 만져주거나 갈기 너무 힘든 경우에는 잠시 나오게끔 했어요 5분정도요 ㅠㅠ
그랬더니 다시 울타리에 들어가거나 저를 찾는 경우에 배변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배변 시간 체크 해보았는데 텀이 있기보다는 불규칙적으로 저 위에 두가지 경우 일 때 배변을
하는 거 같아요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 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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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배변훈련중인 아기네요. 보통 울타리에 놓고 적응시키라고 하는데 저희는 23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데 그방법보다는 배변패드로 처음에는 여러 곳에 두었다가 서서히 한 장씩 줄여가며 배변습관을 길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라 배변시기가 아직 불규칙할거에요. 배변을 한 곳을 닦고 그 곳에 배변패드를 깔아주세요. 자기 배변한 곳에 배변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배변패드에 배변하면 칭찬도 해주시며 사료나 간식을 주시면 더빨리 훈련이 되실 거에요.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아지 패드 배변 교육 방법(paper training)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심리 전문가이며 애견 훈련사입니다.

그렇게(갈기 너무 힘든 경우에는 잠시 나오게끔 했어요 5분정도요 ㅠㅠ)하면 안됩니다.

오랫동안 애견 분야에 종사하면서 가장 안타깝게 느낀 것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키우는 목적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것인데

오히려 많은 사람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 행동으로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어떤 강아지는 버림을 받아서 불행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강아지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 배변 문제’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백 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에게 ‘배변 교육’을 가르쳤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강아지 배변 교육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한 후에 올바른 지식을 갖고

조금만 주의해서 가르치면

누구나 강아지가배변을 잘하도록 가르칠 수 있는데도 많은 사람이 강아지 배변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강아지의 배변원칙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배변하는 데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본능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하나는 언제나 같은 장소에서 배변하려는 ‘장소의 선택’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배변할 때 발바닥으로 느끼는 바닥이 동일해야 한다는 ‘발밑의 선택’입니다.

모든 강아지들은 항상 이 두 가지 선택이 일치하는 장소에서 배변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들 중에는 두 가지 본능 중, 한 가지 본능에 비교적 강하게 집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강아지가 배변을 하던 장소에서 패드를 다른 곳으로 옮겨도 따라와서

옮겨진 패드 위에 배변을 잘한다면 그 강아지는 ‘발밑의 선택’이 강한 강아지이고,

옮겨진 패드를 따라오지 않고 원래 배변을 하던 장소에다 그냥 배변을 한다면

그 강아지는 ‘장소의 선택’이 강한 강아지입니다.

패드 배변 교육방법은 강아지들의 그런 본능적인 요인중에서 '발밑의 선택'본능을 활용해서

효과적으로 배변교육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

패드 배변 교육 방법은 새로 입양한 강아지나 여러 마리 강아지를 같이 키우는 경우에 적합한

교육 방법이며 특히 처음 입양한 어린 강아지에게 배변 교육을 가르칠 때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울타리(펜스) 교육을 할 때나 외출 시에 빈방을 활용해서 가르칠 수도 있고,

화장실을 이용해서 배변 교육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생활환경이라고 하더라도 어린강아지를 오랫동안 혼자 있게 놔두면,

강아지는 주인이 없는 동안에 배변을 하게 됩니다.

특히 한시간 이상 방치해 두었을 경우에 대부분의 어린 강아지들은 배변을 하게 되기 때문에

주인이 외출 시에는 집 안에서 마음대로 배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펜스나 바닥이 처리된 목욕탕이나 다용도실 같은 한정된 장소에 강아지를 넣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 바닥전체에 패드를 깔아 놓으면 강아지들은 금방 패드 위에다 배변하는 습관을 몸에 익힙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강아지는 패드위에서 배설하는 행동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강아지는 항상 발바닥 감촉에 익숙한 패드 위에 배설하는 것이 습관화됩니다.

그렇게 가르쳐 놓으면 강아지는 나중에 실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때에도

배설을 하기 위해서 항상 패드가 깔려 있는 장소나 방을 찾게 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넓게 깔린 여러장의 패드 영역 중에서도 대부분 특정한 장소를 선택해서

배설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한 강아지는 잠자리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다가

배변장소를 정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여러장의 패드중에서도 어느 일정한 패드에다만 배변을 하기 시작하면,

강아지가 배변을 하지않는 먼 쪽의 패드부터 한장씩 제거해서 줄여 가면,

결국에는 강아지가 주로 배변을 하는 패드 한장만 남는것입니다.

일단 그렇게 가르쳐 놓으면 주인이 원하는 실내의 가장 적절한 곳에 배변패드를 깔아 놓고 강아지에게

기억시켜 주기만 하면

강아지는 항상배변패드를 찾아가서 배변을 하게 됩니다.

이 교육 방법의 초기 단계에 패드를 깔아 놓는 영역을 점점 좁혀 갈 때는, 가장 저항이 적은 방법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강아지가 사용하는 배변 장소에는 패드를 항상 남겨 둡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신문지를 펼쳐 놓은 넓이정도의 패드만을 남겨 둡니다.

그렇게 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그 장소에 가서 배변을 하게 됩니다.

그때 패드를 두세 장 겹쳐 놓으면 변을 싸서 버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끔 패드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할 경우에도

겹쳐진 패드의 아랫부분 한 장은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항상 자신의 소변 냄새가 묻어 있는 장소에

배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래에 있는 패드에는

자신의 배변 냄새가 조금 묻어있게 되서 마음놓고 배변을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계속~

「강아지 교육노트」책 내용 중에서

이글은 지면관계상 문의하신 강아지의 교육내용중의 일부이거나,간결한 요약본입니다.

이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혹시,사랑하는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행동들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교정하는 방법에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동물행동심리 전문가이며 애견훈련사로 활동 중인

이 종세 씨가 쓴 "강아지 교육노트"라는 책을 꼭 구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책은 저자의 오랜 훈련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아지 훈련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드리고,

여러분의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행동을 확실하게 교정하는 방법을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최고의 애견훈련 지침서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강아지들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행동들을 단 한번으로 교정해드리는

강아지 방문훈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010-8893-2856)로 연락주세요.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천만 반려인과 함께하는 애견 동반 여행 플랫폼 하트독 입니다.

보호자분 중에서 울타리를 이용해서 훈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울타리를 제거하게 되면 훈련을 다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또, 울타리를 사용하는 경우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처음부터 울타리는 사용하지 않으시길 추천하며,

강아지 집을 구매해서 보호자의 시선과 마주치지 않는 곳에 놓아주세요.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반복과 칭찬입니다.

실수했을때 혼내지 마시고, 잘했을때 칭찬하고 보상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훨씬 좋아질거에요.

또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 슬개골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매트를 구매해서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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