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교육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심리 전문가이며 애견훈련사입니다. 강아지 배변문제 때문에 힘드시군요. 이해가 갑니다.인터넷에서 배운 지식으로 해도 안되고, 티브이에서 가르쳐주는 정보대로 여기저기 배변패드를 놓고 간식을 올려놓는 방법대로 해봐도 안되고...
식분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위의 조이독 애견스쿨 네임카드를 눌러서들어가면 볼수 있습니다.
배변 교육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온 그 날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배변 교육을 하는 것은 강아지 예절교육 과정에서 최우선 사항입니다. 강아지가 집에 온 첫날부터 실패하지 않는 배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아지에게 가정에서 필요한 예절 교육을 가르침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 행동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매너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견주가 강아지를 방치해서 강아지가 집을 배설물 범벅으로 만들고, 가구나 물건을 물어뜯거나 쓸데없이 짖는 것을 그대로 두면, 강아지는 집에 데려온 지 얼마 안 돼서 이미 성가신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자면 안됩니다.
왜 강아지와 같이 자는지요? 왜 강아지가 이불이나 침대에 올라오게 하나요? 강아지를 데리고 자는것은 강아지나 사람에게 당장은 달콤하지만 결국은 파멸을 초래하는 마약과 같이 나쁜것입니다.
우선 강아지를 데리고자면 강아지는 치명적인 "알파증후군"에 걸리게 되고 배변문제, 분리불안증,짖는문제,주인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주인이나 남을 물게 되서불행한 운명에 처할 수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강아지와 같이자면,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현재 밝혀진것만 12가지정도입니다) 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크레이트 배변교육
배변 교육을 단시간에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2~3주일 훈련을 시켜도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
또는 개에게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많은 개 주인들에게
개를 단시간, 이동장 같은 곳에 넣어 놓고 배변교육을 가르치는 "크레이트 트레이닝"은 배변 교육을 성공할수 있는 아주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크레이트 배변트레이닝은 성견이나 기억력이 좋지 못한 강아지에게 배변 교육을 가르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혀 배변 교육이 되어 있지 않은 성견조차도 2~3일 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배변에 문제가 있는 수십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에게 이 크레이트 배변교육방법을 활용해서 배변교육을 가르쳤는데 거의 실패를 한 기억이없습니다.
우선 개를 단시간 크레이트에 넣어 놓으면,
여기저기에 싸 놓은 개의 배설물을 청소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개는 자신의 휴식 장소나 수면 장소를 더럽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배설할 기회를 주게 되면 일정한 장소에다 배변을 합니다.
또한, 개를 일시적으로 좁은 장소에 넣어 놓으면, 배변이 강하게 억제되어서
주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변을 하도록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레이트 트레이닝도 조심해야 할 측면이 있습니다.
개가 격리되어 있는동안 배변을 하지 않게 되면,
꺼내자마자 바로 배변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집니다.
즉, 개 주인이 배변을 할 장소를 가르쳐 주고,
잘하면 개를 칭찬해 줄 수 있을 만큼 시간 여유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크레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개를 넣어 놓는 장소가 좁을수록
개가 그 안에 있는 동안에 배설을 할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이상적인 크레이트는 들고 운반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재질로 되어 있고,
개가 딱 맞게 누워서 기지개를 펼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좋습니다.
개를 크레이트에 넣어 놓는 것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같이 개 주인이 집에 있을 때만 해야 합니다.
크레이트 트레이닝의 큰 장점은 온종일 개를 지켜보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오랫동안 개를 넣어놓는 장소로 크레이트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밤을 제외하고는, 한 번에 60분 이상 어린 강아지를 크레이트에 넣어 놓은 채로 놔두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트레이닝의 초기에는 성견이라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크레이트에서 나오게 해서,
용변을 보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크레이트에서 나오게 할 때마다 바로 정원이나 종이를 깔아 놓은 장소로 데리고 가서
배변을 할 수 있도록 3분 정도의 시간을 줍니다.
그 시간 내에 개가 배변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실내로 되돌아와서 다시 크레이트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개가 용변을 보게 되면, 즉시 많이 칭찬해 주고 간식을 주면서 함께 놀아 주고,
크레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30~45분 정도 자유롭게 집 안을 뛰어다니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크레이트 트레이닝 테크닉을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실내를 더럽히는 문제를 악화시켜버립니다.
개를 가두어 놓고 방치하기 위한 장소로 크레이트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개를 크레이트 안에 너무 오랫동안 무관심하게 넣어놓으면,
개는 참다가 어쩔 수없이 크레이트 안에다가 배변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원하는 배변 교육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됩니다.
개를 크레이트에 짧은 시간 동안 넣어
놓는 것과 오랫동안 구속하는 것은 목적이 전혀 다릅니다.
개 주인이 부재중일 때 개를 서클 같은 적당한 공간에 오랫동안 넣어 놓는 것은
집안을 더럽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개의 행동 문제를 일정한 장소에 한정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개 주인이 집에 있을 때, 개를 단 시간 크레이트에 넣어 놓는 것은
크레이트 안에서의 배설을 억제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하면, 개를 밖으로 꺼냈을 때 바로 배설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개 주인이 개를 크레이트에 넣어 놓고 부주의해서 적당한 시간에 꺼내 주지 않으면
개는 어쩔 수없이 자신의 잠자리에서 배변을 하게 되고
그러면, 배변 교육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문의하신 강아지의 배변 교육이나 여러 가지 문제행동들이 생기게 된 원인과 교정하는 방법, 혹은 강아지를 올바르게 키우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교육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애견교육의 신” 으로 추앙받는 이안 던바 박사가 쓴 “애견행동문제 가이드“이라는 책을 꼭 구해서 읽어보세요. 그 책은 “강아지들을 가르치는 여러 가지 교육방법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여러분의 애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행동들의 원인과 그런 문제행동들을 확실하게 교정을 하는 방법, 그리고 애견의 관리”등에 대해서 누구나 알기 쉽도록 기록해 놓은 최고의 애견훈련 지침서입니다.
그리고 혹시 직접 강아지를 키우거나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궁금하거나 효과적인 방문훈련에 관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조이독 애견스쿨(joydog.kr 010-8893-2856)로 연락주세요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애견 행동문제 가이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