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사료양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끼니때마다 아기들끼리 싸우고 그런다는것은

 

주인의 교육이 안되었던걸로 보입니다.

 

개들끼리도 서열이 정해지지않은것같구요.

 

저도 요키와 코카스파니엘 2마리를 키우고있지만 저는 자유급식을 하고있어서 님같은 상황은

 

없습니다만 저도 처음에 무지힘들었습니다

 

님의 아기들처럼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그리고 둘이 엇비슷한 소형견도 아니고 중형견도 아니고

 

끼니때마다 서로 싸워서 아예 밥을 다 밥통에 부어주고 먹을떄까지 먹어보라고 줘버렸지요

 

그러고 2.3일 지나고 나니 밥통에 항상 밥이있다는것을 알고 배고플때마다 밥통에 가서 둘이

 

번갈아 먹더군요 지금은 몇년이 지난지금 쭈욱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끼니때마다 싸우지않게 한다던지 개들끼리 서열을 정해주는것은 주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6개월이 지나면 성견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님의 아기들은 이미 성견인 것이지요

 

아기들이 사료양이 얼마정도인지 써주지않으셔서 어느정도로 맞춰야한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사료양때문에 싸우는건 아니고 자기걸 먼저먹고 다른아기걸 먹으려고 싸우는거같은데....

 

아기들의 사료양은 몇알몇알 꼭 수학처럼 정해져있는것은 아닙니다.

 

눈대중으로해서 지금 먹이고있는 사료양을 기준으로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는거죠

 

일단 밥을 주기전에 인내심을 기르는 복종훈련이 시급하신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주인이나 아기들이나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하고 힘들겁니다.

 

밥통을 아기들앞에 놓고 "기다려" 하는 복종훈련이 기본입니다 마음약해져서 밥을 줘버리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주인의 말을 듣지않게 됩니다.

 

명령을 할때는 단호하고 짧게하시구요 행동제제가 힘드시다면 둘이 목줄을 묶어놓은 상태로

 

"기다려"란 명령을 내리시고 아기들이 사료를 먹으려하면 목줄을 살짝 잡아당기시면서 제압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계속 꾸준히 하시다보면 끼니때마다 교육이 되어 "먹어"라는

 

명령이 떨어지면 먹게됩니다 기다려란 명령을 내리고 아기들이 차분하게 기다리면 그때는 먹어하고

 

말을 해주시면되구요 처음부터 기다리게하는시간을 많이 잡지마시고 처음엔 5분 그다음날은 10분

 

5분간격으로 하루하루 늘리면서 훈련시키시면됩니다.

 

그런다고 30분 40분기다리게하시는건 안되겠지요 ㅎㅎㅎ

 

간식은 육포같은 딱딱한것은 자주주지마시구요 치즈들어가있는 부드러운것들로 가급적이면

 

먹이시구요 하루에 2.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통조림도 괜찮구요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어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예쁜 아가들과 행복한삶되시길 바랍니다^^

 

 

밥그릇을 따로따로 해주시고 밥주실때 두마리를 멀찍히 떨어뜨려 놓고 줘보세요.. 그리고 사료양은 사료봉지에

보면 몸무게에따라 주는양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거 참고 하시고 주세요